오오미

ㅇ

사랑과 택배
4년후에 뵙겠습니다

로또도 사년뒤에

로또를 왜사?

당첨되면 핫초코 사려구요

그러게요 당최 이해가 안가네요

내말이

재수 드럽게 없었으니깐 이제 좋아질까 싶어서

그러게

액땜 한거라고 생각

그냥 매번 사던거 사러가는데 왜냐고 물어요 글쓴이 무안하게...

그건 바로 인터스텔라 
s...t...a....y.....

ㅋㅋㅋ 로또 당첨 후기 나오면 대박이겠다...




근데 당첨금이 4년 후에 오게 되는데......

핫초코 : 뜻 밖의 여정

걸어서 배달해도 저거보단 빠르겠네

배달하는분 실제로 걸어갔다네요
글 내려주세요

swiss miss 잃어버릴만하네

처치곤란

인터스텔라 택뱈ㅋㅋㅋㅋㅋ

로또도 4년후에 당첨되시겠네요 아 물론 오늘 사게될 그번호가 말이죠.

로또는 관에 들어가면 당첨될 기세

근데 뭔가 대단하네 ㅋㅋ..
판매자도 의리있어보이고 택배도 배송을 포기하지 않다니...

택배스텔라

저 동부택배가 의심스러워..

어느 택배기사의 이야기...

오늘 제 인생 마지막 배송을 끝내러 갑니다.
이 일을 시작한지 벌써 20년이 지났습니다.
그간 힘든 일, 더러운 일 많이 겪었지만 고객께서 짓는 미소 하나로 버텼습니다.
그것이 드디어 오늘로 끝이군요.
참 길고 긴 인고의 세월이었습니다.
눈물도 흘렸습니다. 웃음도 나왔습니다.
이젠 모두 추억이 되겠지요.
하지만 딱 한 가지
딱 한가지 후회가 되는 일이 있다면...
바로 이 택배였습니다.
때는 벌써 4년이나 지나버린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군요.
벚꽃이 한창 바람에 기분좋게 흩날리던 그런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였을까요?
저 역시 그 아름다움에 홀렸는지도 모릅니다.
저의 시간은 그 아름다움에 취해 그 날 멈춰섰습니다.
사고였다고 합니다.
건너편 차가 튀어나오고 저는 주위 광경에 홀려있다 미처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한심한지요.
그대로도 아름다운 것을 미련히도 눈에 담아가겠다던 욕심이었지요.
깨어났을 땐 세월은 야속하게도 지나갔고 남은 건 늙고 약해져 버린 몸뚱이었습니다.
빼앗긴 시간에 원망도 많이 했고
제대로 걷지 못하는 다리에 절망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대로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제겐 아직 해야할 일이 남았었으니까요.
다시 일어서기 위한 시간이 지나고
다시 걸어가기 위한 시간이 지나고
그렇게 4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드디어 제 마지막 일을 끝낼 때가 왔습니다.
긴장도 되고 겁도 납니다.
왜이리 늦었냐는 질타가 겁이 나는게 아닙니다.
혹 잊었을까.. 그것이 더 겁납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보렵니다.
언제나처럼 자신있게 초인종을 누르고
고객님 택배왔습니다!

민정아 동식아 오래가라

글 잘쓰신다 ㄷㄷ

개드립에 시나리오 작가들 너무 많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아나... 야... 스벙 코찡하네

눈물나노

와 대박.... 진짜 댓글로 이정도 감동받긴 처음이네요..ㅜ

이분 최소 이외수

님아 책써요 (진지)

미친..끝에왤케찡해ㅜㅜ

감동 ㅜㅜ

이런경우 지마켓에 따져봐짜입니다. 왜냐면 지마켓하고 택배시스템은 별개의 시스템이라서 지마켓에서 물건을보내면 그 나머지는 택배쪽 책임으로 돌아가요. 물건이 배송준비를 거쳐서 일단 출고되고 운송장이 나왔다면 판매업체가 아니라 택배쪽으로 확인해야됩니다. 실제로 택배가 분실됬거나 차질이 생기면 전적 택배회사 책임으로 판매업체쪽에서 전화해서 해당 택배업소나 배달원에게 분실책임을 묻고 돈을 배상받습니다. (물론 판매업체쪽에서 고객에게 환불후)하지만 이도 시간이 오래 지난택배라면 보상받기도 힘든경우가 많구요. 판매업체쪽도 배송은 총괄하고 있으나 답변은 바로 듣기 어렵습니다. 판매업체쪽에서도 어자피 택배시스탬을 확인하여 고객에게 별도로 전화를 줘야되는 방식이라 시간도 꽤 걸리구요. 그리고 배송이 안되거나 배송완료처리가 안된 경우 1년이건 2년이건 판매업체쪽에서 재차 확인하여 꾸준히 전화하지만 고객쪽에서 전화를 안받아서 처리가 지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판매업체쪽 상담원도 미배송건을 완료처리해야 자기 수당이 떨어지거든요~_~ 뭐 이런 시스템입니다~그리고 지마켓외 비슷한 타홈쇼핑등에서 모든걸 진행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오산입니다. 지마켓에 올라갔다고 지마켓에서 파는게 아니라 따로 판매업체가 있습니다. 지마켓같은 곳은 그냥 개인회사판매업체에게 넷상으로 점포만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는것뿐입니다. 물론 물품문의는 서비스차원에서 고객센터에서 처리하는것뿐 이또한 차질이 있으면 어자피 고객센터에서 해당판매업체에 고객대신 전화해서 알아보고 답변을 주는 것뿐이구요. 물품에 하자가 있다면 고객센터보단 해당업체딜러에게 바로 전화하여 문의하는게 더 빨라요.(단, 이마져도 큰자회사나 브랜드쪽은 문의가 쇄도해서 전화를 안받는곳도 허다합니다.) 송장은 나왔는데 소식이 없다면 백프로 영업소 구석탱이 어디엔가에 꽁쳐져 있을 확률도 높습니다.(잘아시는 분들은 가까운 영업소에서 스스로 찾아가는 분들도 있구요.)택배박스가 작을수록 분실우려가 높습니다. 아마도 윗분은 아무래도 택배영업소 한 구석탱이에서 발견이 안된 상태로 보관되어 있다가 나중에 확인되서 송장날짜확인 안하고 그대로 배송된듯합니다만;;거의 이런경우 드물다는;; 뭐 아무튼;; H홈쇼핑 CS팀 상담원 경력자의 주저리 였습니다~_~/

홈쇼핑은 자체적으로 물품대를 받기때문에 잘모르겠지만 11번가나 옥션 지마켓 같은곳은 고객이 물품대를 판매자가아닌 제3자 즉 지마겟 11번가 등에게 지급하고 고객이 물품을 수령한뒤 확인을 해주면 판매자에게 송금을 합니다 4년이 지나도록 처리를 받지 못하였다는 것은 자작글이나 오해에 의한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저런경우에 충분히 환불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