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 개쩌는 엄마

안된다고하지말고아니라고하지말고2015.07.18 09:45
저희엄마 갑작스런 암진단 받고
수술 기다리고 계세요.
예후가 많이 안좋은 암 종류라고
해서 처음엔 정신줄 놓고 미친사람
처럼 울고 그랬늣데...
이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잘 될거라
믿고 엄마곁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우리엄마랑 비슷해서 엄마생각 나네요
이런 억척같은 스타일의 엄만데
병원에만 누워계시니 가슴이 찢어집니다

빨리 씻고 엄마한테 가야겠네요
부모님께 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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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문제니2015.07.18 08:46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이 그림체 묘하게 짜증나고 정감가지 않아요?
어떤 작가분 그림이죠??
처음 봤을땐 겁나 병맛ㅋㅋㅋ 그랬는데 점점 빠져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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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딘우2015.07.18 16:34
다른 생각이 있는 건 아닌데 저는 이런 말을 댓글쓰신분이 바지 않으셨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드네요 다른 데서 할 수 없는 말을 할 수 있는 곳이 된다는 것이 그리 나쁜 건 아닌것같아요 닉네임도 '안된다고하지말고아니라고하지말고'네요 웃음을 주는 곳 교훈을 주는 곳을 따로 정해놓지 않으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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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기긁어드립니다15.07.18 08:44
누가 내일기장 가져가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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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내 닉이다15.07.18 08:44
우리집 이야긴줄

차이점이라면 대머리가 아니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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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지수학15.07.18 08:45
모쥐쥐간의 텔레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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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을꼬사15.07.18 08:45
엄마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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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이게뭔가자네이게뭔가15.07.18 08:46
해피타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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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블리아15.07.18 08:46
마음먹고 하지말고
평소에 잘해
엄마 속썩이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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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15년째15.07.18 08:46
핵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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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문제니15.07.18 08:46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이 그림체 묘하게 짜증나고 정감가지 않아요?
어떤 작가분 그림이죠??
처음 봤을땐 겁나 병맛ㅋㅋㅋ 그랬는데 점점 빠져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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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봉알두루치기15.07.18 09:15
페이스북 Star UCC 에서 활동하고계신 '이주용' 님의 만화입니다ㅎㅎ 이주용님 타임라인들어가보시면 진짜 웃긴 만화 많아용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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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슴가는작지만얼굴은한가인15.07.18 10:29
김성모보단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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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는빨간불에도멈추지않아booooo15.07.18 10:22
이주용씨 여기서 이러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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훑텔훑15.07.18 10:42
극사실주의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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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다내꺼얌15.07.18 11:25
왠지 월트 디즈니 뽀빠이같은 그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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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TE15.07.20 12:49
그림체 너무웃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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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8 08:53
갑자기 뜬금 없지만 잇몸 이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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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시15.07.18 09:26
사랑해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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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잉이응15.07.18 09:30
돼지우리는ㅋㅋㅋㅋ 울엄만 말투인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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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된다고하지말고아니라고하지말고15.07.18 09:45
저희엄마 갑작스런 암진단 받고
수술 기다리고 계세요.
예후가 많이 안좋은 암 종류라고
해서 처음엔 정신줄 놓고 미친사람
처럼 울고 그랬늣데...
이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잘 될거라
믿고 엄마곁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우리엄마랑 비슷해서 엄마생각 나네요
이런 억척같은 스타일의 엄만데
병원에만 누워계시니 가슴이 찢어집니다

빨리 씻고 엄마한테 가야겠네요
부모님께 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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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15.07.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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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큐빅세상15.07.18 11:39
힘내세요! 원래 환자 옆에 계신분이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해요. 우울하면 환자도 우울해지거든요. 완치되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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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E처녀15.07.18 12:47
싫어요 폭탄먹겠지만 그래도 댓글남길게요. 솔직히 이런 부모님에 관련된글 올라올때 항상 사람들 동정심을 유발하는 댓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또 사람들은 그것에대해 좋아요를 눌러주고..그 댓글은 또 배댓이되고 무한반복. 마음이 따뜻한건 좋아요. 하지만 그것도 한두번이여야지. 솔직히 이 글과 관련이 없는거잖아요. 저는 유쾌한 내용을 보고싶어서 온거지 울적해지고싶어서 개드립온건아니거든요.
그리고 암판정받으신건 진심으로 유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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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짓기어려울땐어떡하죠15.07.18 13:31
너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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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딘우15.07.18 16:34
다른 생각이 있는 건 아닌데 저는 이런 말을 댓글쓰신분이 바지 않으셨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드네요 다른 데서 할 수 없는 말을 할 수 있는 곳이 된다는 것이 그리 나쁜 건 아닌것같아요 닉네임도 '안된다고하지말고아니라고하지말고'네요 웃음을 주는 곳 교훈을 주는 곳을 따로 정해놓지 않으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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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E처녀15.07.18 18:04
눈살을 찌뿌려뜨리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제 말뜻은 이러한 댓글들이 자주 보인다는 얘기였어요 처음에는 저도 슬픈마음이 들었고 위로해주고싶은마음이 들었지만 계속해서 이런 댓글들을 보다보니 이게 유머어플인가 감동어플인가 헷갈리게 되더라구요 기분도 괜시리 안좋아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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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딘우15.07.19 00:02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여기 게시물들을 보면 고급유머라는 사이트가 재미만을 쫓는 사이트가 아니라 흐뭇하고 감동적인 글도 자주 올라오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것같아요 게시물과 상관없는 댓글을 조장하고 찬성하는 건 아니지만 힘든 사람 위로해줄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눈쌀찌푸리진 않았고 님 의견에도 공감합니다 딱히 닉네임을 보고 그런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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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빌어먹을15.07.19 11:10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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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E처녀15.07.20 01:19
좋게 말해주셔서 감사해요 ^^
배우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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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15.07.19 06:07
각박하게좀 살지맙시다. 이런데서라도 힘얻고싶어서 올리신거같은데... 그정도도 못봐줄정도로 여유가 없으신건지... 님 댓글을 보시고 마음 상하실거는 생각 안하셨나요?? 어머니가 큰병 걸리셨다는데ㅜ참....입장 바꿔 생각하고 말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개드립 매일 바지만 이런 사람냄새 풍기는 다양한 댓글 읽는재미가 있어서 좋은데여. 댓글이 꼭 웃겨야만 하는건가요?? 전 이런 댓글 굳이 다는분들이 더 이해가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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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E처녀15.07.20 01:17
솔직히말하면 개드립에 저거 쓸 시간보다 가족이나 친구 지인에게 알리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보이는데요 위로를 받고싶으면 그쪽이 더 사정을 잘알거고 도움도 많이 줄수있잖아요? 그리고 저게 진실이라는거 확신할수있나요? 그냥 좋아요만 받고싶어서 올리신걸수도있는데? 저도 더이상 분쟁만들기싫어서 답글 안다려고했는데 왠 시비투로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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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따위안만듬15.07.20 02:00
정말 성격 이상하시네요 ㅋㅋㅋ 뭐 좋아요 받는게 아니꼽나요?ㅋㅋ
저분이 좋아요 달라고 구걸한것도 아니고
글과 상관 없는 내용도 아니네요
본문에 나온 어머니 보니까 댓글쓴분도 어머니가 생각난다는건데
남이야말로 글과상관없이 댓글단거 아니에요?ㅋㅋㅋ
위엣문 말처럼
남한테 못하는얘기 익명성빌려서라도 하겠다는건데 공감 못해주면 꺼지지 왜케 베베 꼬였어요 ㅋㅋㅋ사람이 너무 꼬여도 안돼요 ㅋㅋ;;님이야말로 이런댓글 달지말고 그렇게 생각만 하세요 ㅋㅋㅋㅋㅋ 진짜보기싫네 ;;

그리고 좋아요받으려고 저런 거짓말 하는 사람도 있어요? ㅋㅋ님이라면 그럴건가부죠?ㅋㅋㅋ저는 안할거같아서 댓글쓴분의 댓글이 진심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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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E처녀15.07.20 07:48
이대일하기가힘드네요ㅋㅋ같은팀있으셔서좋으시겠어요ㅎㅎ좋아요받으려고 주작하려는 사람이 한둘이여야죠. 솔직히 주작이라고 밝혀진사람들도 많고요. 베베꼬인게아니라 이 게시글 전게시물도 전전게시물도 제가 본 대부분의 게시물에도 댓글중에는 선동글과 감동글이 대부분이였어요. 게다가 이 게시글은 엄마에 대한글이지만 유머에대한거잖아요 낄낄거리면서 맞아 그랬지 하다가 댓글보고 숙연....엄마 사랑해요! 이러는게 솔직히말하면 좀 가식적으로 보여요ㅋ 본인 평소에나 잘하세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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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E처녀15.07.20 07:51
그리고 뭐 제딴에는 최대한 예의를 지켜서 말했는데 배우신 윗님빼고는 두분은 개드립 마녀사냥 주동자분들 답게 뱉으시고있네요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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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E처녀15.07.20 07:54
뭐 또 보나마나 풀발기 하고 답글달겠죠ㅋㅋ전 새로운 게시물로 떠날게요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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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보다실천으로보여주는사람15.07.18 14:53
암 무서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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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칼진고냥이15.07.18 14:59
저희엄마도 암에 걸리시고 치료잘받고 지금은 잘자내고계세요 처음엔 무섭고 힘들었지만 잘 이겨내실수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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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5.07.18 21:37
근데 암은 대체적으로 치료받는 사람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해요 '나는 반드시 꼭 나을 수 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치료받으면 어머니 틀림없이 건강 좋아지실거에요 왜냐면 사실 저도 몇년전에 배아세포종이라는 머릿속에 생기는 암의 일종인 병에 걸려서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삼성서울병원 삼성암센터에서 치료를 받았거든요 그래도 그때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받고 아무튼 지금은 건강이 다시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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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는개드립15.07.19 02:15
이제 암치료 잘되는 기계 들어온다고 합니다.
중입자가속기 던가 기장에 들어온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일본같은 경우는 횟수 제한없이 4천만원대 치료비기 들어가구요.
한국도 3천만원 이상은 책정할거라고 하더군요.
소문엔 4~6천만원...

실비보험 적용이 안됩니다.(100%자신의돈으로 해결해야됨)
암보험 최고금액으로 가입하셔야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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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성님15.07.19 08:51
제가 그 마음 잘알아요. 꼭 회복하실거고요.. 그 다음에 몸관리 하시면 더 건강해지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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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힘센사람15.07.18 11:15
화날때 귀빨개지는거봐ㅋㅋ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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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15.07.18 11:53
한박자 느린..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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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을꼭하게만드는구나15.07.18 13:11
평소에 잘했으면 저러지 않겠지 평소에 잘하는게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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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전설이명작이지15.07.18 16:36
1초전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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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전설이명작이지15.07.18 16:36
잘못달았군 크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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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감님15.07.18 22:29
내용을 떠나서 요즘은 보통 엄마한테
개쩐다 라는 표현을 쓰나요?
너네 엄마 타이밍 개쩐다.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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