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낭떠러지를 보는 사람들에게.jpg

나를묶고가둔다면뱃길따라이백리2015.09.11 08:32
도와주세요.
우리가 이야기를 들어주는 10분이
저들에게는 인생에서 절대 잊지못할 10분입니다.

고작 10분으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니
얼마나 근사하고 값진 일이에요
바로가기
14
0
AkaJin2015.09.11 08:11
한강 다리들의 문구가 별 도움이 못되는 이유.

어설픈 이해는 오히려 벽을 만듭니다.
바로가기
7
0
웃기고 있군2015.09.11 11:03
그것도 잘살고 나가는 연예인들 데려다가

문구 만들고.......

도대체 이해심이라는게 있는걸까
바로가기
6
0

qweasdzxc15.09.11 07:28
우왕왕
댓글달기
0
0
qweasdzxc15.09.11 07:29
꺅꺅꺅
댓글달기
0
0
qweasdzxc15.09.11 07:29
아무도 안쓰네 댓글
댓글달기
0
0
qweasdzxc15.09.11 07:29
어디까지 내가 쓰나 보자
댓글달기
0
0
qweasdzxc15.09.11 07:29
ㅡㅡㅋ 5등이다
댓글달기
0
0
qweasdzxc15.09.11 07:29
음 이제 그만해야겟다.. 출근해야지
댓글달기
0
0
우주15.09.11 07:31
가슴이 뭉클하다..
댓글달기
0
0
붥15.09.11 07:33
ㅠㅠㅠ....
댓글달기
0
0
귤차15.09.11 07:37
오명은 아니지않나.. 암튼 마음 따뜻한 글이네요.
댓글달기
0
0
정도전의징비록15.09.11 07:38
절벽에서 떨어지는 꿈이면 떨어지세요.

키큽니다. 좋은아침
댓글달기
0
0
메르세데스바겐15.09.11 07:39
어제가 세계자살예방의 날 이었죠
이전 게시물 유명인 문구보다 효과적인 방법이네요
댓글달기
0
0
글로리아데이15.09.11 07:40
어쩌면 우리나라에 자살하는 사람이 많은건, 다들 삶이 팍팍하니까 다른 사람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줄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인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댓글달기
0
0
닉넴뭘루해15.09.11 07:46
저두 한때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ㅠㅜ 뭉클하면서 왜 자살하는지를 공감이 갑니다.
왕따를 십년정도 하고 중학교때는 여러가지 일들이 힘들었죠 부모님은 열살때 이혼하시구 새엄마가 오셨지만 중학교때 집을 나가시구 동생은 태어날때 부터 기영아로 태어나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죠 가정형편도 너무 어려워 아빠랑 셋이서 꿋꿋이 힘들었지만 원룸에 4평 남짓한 방에서 칠년정도 살고 학교 생활도 힘들고 가면 말할 사람도없고 어떤 애들은 공부 못한자 무시하고 놀리고 그때는 너무 힘들어서 어린 나이에 힘들고 죽고싶단 말밖에는 생각이 없었죠 자살이라는 생각도 자기전에 수없이 생각도 해봤었고....
그러다 보니 지금도 힘들지만 예전에 더힘들었던 시기를 버티고 버텨서 여기 까지 자살을 안하고 용케도 버텼네요. 버티니까는 왠만한 힘든것도 견디게 돼더라구요...
지금 힘드시겠지만 저처럼 힘든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 나마 이글을 보시구 위안이나 용기를 가지셨으면 좋겠네요.
댓글달기
2
0
심심풀이15.09.11 09:5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겨울엔감귤15.09.11 08:06
내용은 감동인데 첫번째문장 Are you alright?이 맞지않나.
댓글달기
2
0
Kloe15.09.11 09:03
ㅋㅋ 나도 이생각 하고있었음
Are you right? 이건 너가 맞는거니? 하고 물어보는거라 ㅋㅋ
Are you alright? (이때 얼롸잇에서 얼소리 거의 안나 are you r-right? 쯤으로 들릴 수는 있음)
댓글달기
0
0
경북대뿡뿡이15.09.11 10:24
맞습니다ㅋㅋ
댓글달기
0
0
허슈키15.09.11 12:34
Are you right? 도 맞아요 ㅋㅋ
댓글달기
1
1
우르르쾅쾅15.09.11 13:0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AkaJin15.09.11 08:11
한강 다리들의 문구가 별 도움이 못되는 이유.

어설픈 이해는 오히려 벽을 만듭니다.
댓글달기
7
0
웃기고 있군15.09.11 11:03
그것도 잘살고 나가는 연예인들 데려다가

문구 만들고.......

도대체 이해심이라는게 있는걸까
댓글달기
6
0
환상의빤스꿍디15.09.11 08:15
금장안주면 나도 무슨짓을할찌 몰라..
댓글달기
0
0
마뻬라리뻬라리키는피료업더내몸뚜아리15.09.11 08:17
입술의 30초가 마음의 30년이 된다 - 유재석
댓글달기
0
0
드립치기싫다15.09.11 08:21
자살 생각해본 사람임
진심 저거 맞는말인듯...자살하고싶을때 주변에 알리게 되더라
잡아주고 힘이 얻고 싶어서
댓글달기
0
0
개드립을치다보면신선한드립이15.09.11 08:26
어제 기차역에서 사고사한 사람 봤습니다. 근데 모르겠네요 자살이었는지도... 그걸 보고도 제 할 거 하러가더라고요 저는
댓글달기
0
0
나를묶고가둔다면뱃길따라이백리15.09.11 08:32
도와주세요.
우리가 이야기를 들어주는 10분이
저들에게는 인생에서 절대 잊지못할 10분입니다.

고작 10분으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니
얼마나 근사하고 값진 일이에요
댓글달기
14
0
내껀데요15.09.11 09:57
댓글은 달아봤지만 누구에게 좋아요를 준 적은 없는거같아요. 너무 좋은 말씀이시기에, 그냥 지나칠수가없어서 좋아요 눌렀어요.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님같은 좋은 마음씨를 본받을수있게끔... 또 이렇게 한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달기
0
0
언니몇쌀이천쌀이년아15.09.11 10:30
자살 공화국이라는 오명이 아니라 사실 아닌가?
댓글달기
0
0
제길내닉넴은반드시중2병돋아야한다15.09.11 11:56
죽으러가는사람한테 저딴 문구가 뭔 소용 그사람의 근본적인 문제른 해결해주지않을거면 어설픈 동정심은 오히려 안좋다고 봄....
댓글달기
0
0
잘은 모르겠지만 쫌 그런것 같아15.09.11 12:32
"니가 죽는다고 슬퍼하는 사람없다. 독하게 살아라"
댓글달기
0
1
할말이음다15.09.11 13:17
정말 그렇게 생각하세요?
제 친구도 님처럼 자기 죽으면 슬퍼할 사람 하나 없을거라했습니다
사람이라는데 사회에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혼자 사는게 아니라고봐요
서로 연을 맺고 만나고 헤어지고 정드는데
다시 못보고 떠나는 사람을 보고 안슬퍼하는게 말이될까요?
독하게 살으라는 말은 공감합니다만
죽어도 슬퍼할 사람하나없다는 말은 그사람을 그 벼랑끝으로 미는 것밖에 안되는 거라고 봐요 전
댓글달기
0
0
할말이음다15.09.11 13:10
전글에서 친구 떠나보내고 울컥해서 글쓴사람 입니다.
친구가 떠나기 전날 마지막 통화한게 저였어요.
진짜 아무렇지 않았고 토요일에 놀자고 약속까지 했었는데
다음날그렇게 훅 떠나더라구요

우울한글 길게 쓰기 싫네요
주위사람들에게 '괜찮아'가 아니라 '괜찮아?'라는 말이 더 큰 도움이 됩니다
요새 자주 느껴요ㅎㅎ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텐데하고
여러분들은 이 차이를 빨리 아시길 바랍니다
댓글달기
0
0
에이치비15.09.11 13:34
여러분, 인생은 내가 살아가는 것 입니다.
남에게 간섭도 간섭당하지도 말아야죠.
그런 측면에서 왜 국회위원이랍시고 우리 삶의 큰 도움이 안되는 사람들이 정치를 하는지 궁금하네요.
큰 틀은 결국 그들이 짜고
우리는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니
삶을 바꾸려면 그들을 바꿔야 합니다.
댓글달기
0
1
하아나타난15.09.12 03:30
와 어떻게 이런글에서 정치야기로 넘어가는지;;; 정말 대단하시네요!!
댓글달기
0
0
요건어떠냐15.09.11 13:51
저렇게 봉사활동해주시는 분들이나 캠페인 보면 참 고맙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보다도 왜 사람들이 자살을 선택하게 됐는지 무엇이 사람들을 낭떠러지꺼지 몰고가게 됐는지 그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달기
0
0
0ㅡ015.09.12 03:20
자살이현명한선택이지 .. 이 나라는 희망도 꿈도없으니까 이나라에서 우리서민들은 적은임금에 노동력착취에 세수부족하면 세수채워주는 존재들 ... 마지못해사는거지 죽을용기가있다면 자살도현명한선택이다 이 나라에서만큼은...
댓글달기
0
2
하아나타난15.09.12 03:32
진짜 진심이세요??? 삶을 매우 비관적으로 바라보시는같은데 자신을 좀 바꿔보려고 노력하셨으면 좋겠네요
댓글달기
0
0
저는이만갑오개혁15.09.12 03:45
지랄자제좀
댓글달기
0
0
넌학생이고난칠십오씨컵15.09.15 15:03
좀 들어달라고.. 친구라고 있는 건 그런 거 아닌가. 힘들게 안할게. 아무렇지 않은 척 말할 자신 있는데 조금만 들어주면 안되니
댓글달기
0
0
남자의인생사세우지마19.01.30 04:29
절대 안바뀐다 자살공화국에서 벗어나긴 글렸고 방법은 알지만 알려줘도 안볼게 뻔해
댓글달기
0
0

댓글 불러오기 (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