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놈.jpg

개드립No.568622015.11.12 18:20

애 나왔을때 부부의 행복한 표정을

꼭 사진으로 남기자는 아내 말에 남편이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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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판치넷

엄마치킨시켜주세요2015.11.12 18:31
하아.. 유머 어플에서 이런 글 달기 뭐하지만.. 다른 분들께서도 슬픈 사연 같은 거 올리셔서 저도 한 번만 올려 볼게요.
지금 막 열심히 공부했던 영어 점수를 먹이고 결과를 보니까 여태까지 한 공부가 전부 헛된 시간이었던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점수가 크게 떨어졌네요. 정시로 지원하려던 대학은 영어 비중이 제일 컸는데. 국어 공부할 시간까지 쪼개면서 영어에 쏟아부었던 시간이 전부 부정당한 것 같아 슬픔을 넘어 좌절까지 느껴집니다. 꿈을 향해 달려가던 길이 뚝 끊겨버린 것 같네요. 이런 무거운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이곳에다가 제 마음을 올린 게 정말 잘한 것 같네요. 한 분 한 분 말씀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며 승리의 구멍을 찾아보겠습니다.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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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아니자나2015.11.12 18:21
저 남편...애 나오면 뒤지게 맞을거같은데...너무 해맑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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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수용소2015.11.12 18:34
힘내세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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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아니자나15.11.12 18:21
저 남편...애 나오면 뒤지게 맞을거같은데...너무 해맑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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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극악무도15.11.12 18:28
해맑아야죠 ㅎㅎ 곧 아빠가 될텐데

그리고 저 해맑은 표정으로 아기를 봐주면 아기가 처음본 세상이 아빠의 해맑은 표정이라는것도 좋을것 같네요.(물론 눈은 못뜨지만요...)

또 아내에게 너무 고생했고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하면 아내도 같이 행복해지지 않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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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치킨시켜주세요15.11.12 18:31
하아.. 유머 어플에서 이런 글 달기 뭐하지만.. 다른 분들께서도 슬픈 사연 같은 거 올리셔서 저도 한 번만 올려 볼게요.
지금 막 열심히 공부했던 영어 점수를 먹이고 결과를 보니까 여태까지 한 공부가 전부 헛된 시간이었던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점수가 크게 떨어졌네요. 정시로 지원하려던 대학은 영어 비중이 제일 컸는데. 국어 공부할 시간까지 쪼개면서 영어에 쏟아부었던 시간이 전부 부정당한 것 같아 슬픔을 넘어 좌절까지 느껴집니다. 꿈을 향해 달려가던 길이 뚝 끊겨버린 것 같네요. 이런 무거운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이곳에다가 제 마음을 올린 게 정말 잘한 것 같네요. 한 분 한 분 말씀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며 승리의 구멍을 찾아보겠습니다.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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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수용소15.11.12 18:34
힘내세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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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웬거15.11.12 21:59
오 중국계시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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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2 18:44
제가 그런 걸 겪어바지 않아서 그 기분은 잘 모르겠지만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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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나오면눈아파동물의숲15.11.12 18:55
제가 가슴이 다 아프네요..유머어플이지만 힘든일 있음 올리셔도 돼요 (될걸요 ㅎㅎ) 사람사는 모습들이 다 밝을 수만은 없으니까요.. 모쪼록 힘내시길 바래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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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포15.11.12 19:00
재수도 나쁜방법은 아닙니다. 일년 투자해서 나머지 생을 효과적으로 살 수 있다면 해볼만하지않을까요! 그래도 그동안 공부하느라 수고하셨으니 오늘 아니면 이번해까지는 조금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쉬어가는 시간을 갖는건 어떨까요 이런저런 생각 많이해보면서 좋은 결정 내리시길 바라겟습니다. 등급 떨어진건 아쉽네요...ㅜ 그래도 좋은 결과있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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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에75G그래도남친은없어인생은참혹15.11.12 19:06
괜찮아요. 진정으로 노력한 경험이 수능의 참 의미에요. 그리고 괜찮아요. 아직 원서영역 남아있어요. 좌절할 시간에 더 많은 정보 찾아보세요. 분명 구멍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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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슝드라이브15.11.12 19:07
괜찮아요ㅠㅠㅠ모두들 어려운 시험이었고 등급컷도 낮으니까ㅜㅜ저도 이번에 수능친 고삼이예요ㅠㅠ네네 어려웠죠 괜찮아요 다 그래요ㅠㅠ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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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15.11.12 19:18
나 늘 국어 90점 이상 맞다가 수능날 40점 떨어진 50점 맞았당.. 근데 별거 아님

니가 포기하지 않는 이상 어디에도 길은 있어!

물론 지금은 엄청 심쿵상태겠지만!

하루이틀만 더 좌절하고 그걸 딛고 일어나길바래. 인생에서 겪는 모든 것들은 실패나 성공 유무에 상관 없이 다 너에게 밑거름이 될거야.

도움이 되길 바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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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템플러15.11.12 19:29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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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하이브리드15.11.12 20:06
지금은 힘들겠죠
하지만 다시 도전하세요
걸어가다 한번넘이지면 그냥 평생 그자리에 주저앉아서 사나요? 아니잖아요
넘이질때  다치고 피도나고  아프고 쪽팔리지만
  다시 일어나서 목적지까지 가잖아요
그러니  다시 일어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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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동부엉이15.11.12 20:08
한번 더하는것도 나쁘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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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몇쌀이천쌀이년아15.11.12 20:12
일단 오늘은 엄마한테 치킨 사달라고 해서 먹고 자요.
실 점수 나온거 보고 이야기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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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15.11.12 20:19
힘내요... 저희 언니도 오늘 수능보고왓는데
점수가 평소보다 크게 떨어져서 지금 계속 울고잇네요.. 진짜 마음이 너무 아파요
도시락보니까 긴장됏는지 점심에 밥도 안먹엇는데 저녁도 우느라 계속 안먹고있네요ㅠ 평소에는 진짜 피튀기게 싸우는데 저러고 잇는거 보니까 진짜 너무 슬프네요..
누구보다 본인이 가장슬프고 힘들겠지만 지켜보는 가족들 생각해서라도 조금만 더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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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흐15.11.12 20:30
벌써부터 우울해하실 필요 없어요. 원하시던 대학교에서 직접 불합격통보하기 전까지는 아직 가능성이 남아있는겁니다. 원서 접수 후에 결과보고나서 후회해도 늦지 않아요. 기운내세요. 아직 앞일은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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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혜15.11.12 20:36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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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는날배신해15.11.12 20:58
님은 겨우 20살 되는거예요 글 올린 의도가 위로해 주라는 거 같은데 그런건 본인이 본인한테 하시고 아직 어리고 시작도 안했잖아요 다시 시작하세요 정말 맘에 안들면 ,,,, 충분히 가능할 나이니깐,,,그리고 세상은 진짜 10대가 생각하는거 보다 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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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이 글을 삭제하였습니다15.11.12 21:34
그땐 최악이라생각해도 길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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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런ㅁㅊ새기가다있어15.11.12 21:42
싫어요는 뭐가 싫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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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날거짓말같이차임15.11.12 21:44
이번 영어 어려웠다고 합니다 포기하지마세요 연대 영문학과를 영어특기자전형으로 간 친구도 제일어렵다는 문제틀림 옆에 사학과친구도 역사문제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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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웬거15.11.12 22:01
치킨먹고 힘내렴
믿기 어렵겠지만 그게 사실이겠지
세상에는 참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너무 많은 거같다
그럴 수록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하겠지
길은 계속 이어지니까

라고 너와 나에게 얘기해보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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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둥15.11.12 22:02
아직 예측치가나온것 뿐이고 잘본것인지 못본것인지 몰라요 글쓴분이 생각하는것 만큼 못본것이 아닐수도 있구요
설사 시험을 기대보다 많이 못보았다해도 지금 생각하는것보다 큰일 아니에요 진부한 이야기라고 생각하겠지만 수능은 정말 인생에서 그렇게 큰 의미를 갖지않아요 마음을 다해 열심히 한 글쓴분의 태도가 중요한것이지 정말 원하는 학교라고해도 그 학교 간다고 모든것이 잘되고 그 학교 못간다고 다 끝나는것도 아니랍니다
저도 열심히 했는데 아는문제틀려서 원하는 학교보다 안좋은 학교갔지만.. 지금 시간을 돌린대도 원래원하는학교 안갈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대학입학후 선택하고 노력해서 얻은결과 시행착오겪으며 만든 현재가 원래원했던 학교들어간 것보다 나쁘다 생각하지않거든요 지금 속상해도 지금부터 바꿀수있는것도 진짜많아요 하고싶은 말은... 그러니까 걱정하지말고 힘내라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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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켜줘15.11.12 22:48
저도 오늘 수능 본 삼수생입니다. 글쓴님이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도 재수때 수능을 보고 어떻게 해도 해소안될 것 같은 답답함을 느꼈었어요. 믿었던 과목에서 배신당하고 예상치도 못했던 난이도의 시험지에 정말 멘붕 그 자체였죠. 수능 끝나고 펑펑울었습니다. 마지막 희망이었던 대학 떨어질때도 펑펑 울었어요. 성적맞춰 원하지도 않는 대학과 과를 가고 한달 반만에 학교를 때려치고 7개월동안 다시 시작했어요. 저 역시 이런 수능을 세번 바지만 결과에 대해 만족스럽지 못한 건 사실이네요.
그 나이대론 감당하기 버거운 슬픔이고 무게라는 것을 잘 압니다. 또 나의 노력이었고 이 점수 역시 내가 받아온 거니깐요. 그래도 아직 가채점입니다. 그 점수가 당신의 노력을 온전히 나타내 줄 순 없어요. 누가뭐래도 그 노력의 진가는 본인이 또 글쓴님의 가족이 너무도 잘 알고있을 거라고 믿어요. 당신의 수험생활이 정말 의미없는 시간이라고 믿지마세요. 지금은 큰 아픔에 가려 모르실 수 있지만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면 분명히 나를 더 단단하게 해주는 토대가 될거예요. 글쓴님의 우울함이 여기까지 느껴져서 개드립에서 한번도 장문의 댓글을 쓴 적이 없었는데 글 달아봅니다. 수능과 대입은 끝날때까진 끝난게 아니예요. 정말입니다! 우리 같이 최선의 결과를 기다려봐요!! 힘내세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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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스틱415.11.1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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왐마15.11.12 23:24
넌 욕할데가 그렇게없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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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스틱415.11.1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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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에75G그래도남친은없어인생은참혹15.11.12 23:29
당신의 오늘 하루도 힘들었나보네요. 괜찮아요 잠들기 전 잠깐만이라도 조금은 어깨에 힘을 빼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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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만든15.11.12 23:48
팬티스틱4씨 밥 세끼 잘 챙겨드시고 욕은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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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스틱415.11.1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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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만든15.11.12 23:54
잘 챙겨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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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스틱415.11.1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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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치킨시켜주세요15.11.13 02:35
초면인데 욕을 먹어서 기분이 나쁘네요. 물론 제 사연을 이곳에다가 올린 게 잘못된 것일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욕을 해도 되는 걸까요?
네, 뭐 따지고 보면 제가 패배자일 수도 있지만 그런 저를 위로 해주는 사람과 욕을 날리는 사람 중 누가 더 나쁘다고 생각하나요? 제가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이런 식으로 사는 그 쪽을 보고 드는 생각은 '당신 같은 사람은 절대로 되고 싶지 않다.'는 겁니다. 그 쪽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잘 살펴보고 생각하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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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시네여존나진지잡수셨어요15.11.13 02:01
괜찮아. 대학이 전부가 아니야.
지금은 대학이 전부인거 같겠지만 내 말 한번 믿어봐라.
물론 다른 사람들 말처럼 재수를 해도 크게 손해보는건 아니지만.
재수를 굳이 안하더라도 네 생각보다 좋은 길이 열릴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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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5.11.13 02:05
점수 나올때까진 그냥 노세요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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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깈15.11.13 02:53
하늘 무너지란 법은 없어요 ^^
-수능때 역대 최대로 미끄러져 보고 결국 대학은 바람대로 온 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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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개15.11.13 03:48
약 5년 전 재수했을 때 친 수능에 언수외 557 받은 사람입니다. 평소 모의고사땐 이것보단 잘했지만 외국어는 감도 못잡고 끔직히도 싫어했었죠. 도망치듯 도피유학을 왔지만 현재 UCSD에서 의료공학 4학년 전공중에 있습니다. 올해 기준 학교 순위 20위권, 전공순위는 미국 내 2위에 머무르고 있는 과입니다. 외국어 7등급에 정말 끔직히도 영어를 싫어했던 제가 영어로 생활하고 10장넘는 레포트도 영어로 몇시간만에 뚝딱 써버리는 위치까지 올라왔습니다. 제가 하고싶었던 말은, 지금 아마 온 세상이 어두워보이고 모든게 허무하실 수도 있어요. 근데, 그걸로 절대로 글쓴분의 미래가 결정되지 않아요. 인생의 정말 작은 부분일 뿐입니다. 수능 보시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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섯네섯어15.11.13 04:1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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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오지명15.11.13 06:01
힘내라 동생아 넌 그 힘든시간을 버텨온 사람이다. 기죽지말아 고개숙일필요없어 죄 짓지 않았어 기운내자 미안하다 이말밖에 못해줘서 정말 진심으로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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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길걸으면서도개드립봄봄봄봄봄이왔는15.11.13 11:45
국어를 이렇게 잘하는데 영어가 속썩이다니..
표현력이 참 좋아요
님이 갈 곳이라면 이미 그 학교는 합격일꺼에요. 세상엔 영어점수 아닌 또 다른 변수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으니까요!

시험보느라 수고했어요!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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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몰랐던동네바보이야기15.11.13 13:14
싫어요가 11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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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든자식15.11.13 15:45
저도 재수생인데 재수생활동안 봤던 모든 시험중에 수능을 가장 못봤어요..집안분위기장난아니고 삼수는 무리고..교육과정이 바뀌니까요 부모님께너무죄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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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사사서서15.11.13 19:08
공부를 다른학생들보다 비효율적이고 적게하니까 점수가 그렇게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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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사사서서15.11.13 19:10
옛다 동정관심ㅉㅉ
공부를 안하니까 결과가 그러지 에휴
후회하기전에 진짜 노력했는지 잘생각해보시길
누가보면 무슨 공부진짜잘하는애가
수능날 어쩔수없는 상황때문에
시험 망친줄 알겠네
일년더열심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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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만들기어렵네모든닉네임이존재하네무15.11.13 19:16
이놈 마인드보게 진짜 이런사람이 있구나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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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유멍15.11.13 19:57
자기자신은 누구보다 자기가 더 잘알텐데..
위로받으러 온 사람한테 굳이 그렇게 매정해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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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치킨시켜주세요15.11.14 00:29
자랑은 아니지만 2학년 6월 모의고사 때부터 이번 3학년 10월 모의고사까지 영어는 평균 2등급을 유지해 왔습니다. 항상 공부하던 대로 왔는데 정작 수능에선 등급이 하락해 4등급이 됐고요. 이렇게 말씀 드렸으니 속이 후련하신지요? 저 위에 제가 팬티스틱4에게 했던 질문을 그대로 돌려드리고 싶네요. 전 위로를 받으려고 글을 올린 거지 당신 같은 사람들한테 욕 먹고 관심 받으려고 올리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모든 사람들이 위로를 해주는데 님이나 팬티스틱4처럼 눈에 띠고 싶어서 대놓고 비난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관심이 부족해서 그런 거 아닙니까? 관심 받고 싶지 않고 그저 제 의견이 마음에 들지 않은 분들은 조용히 싫어요만 누르고 가지 님들처럼 이런 비난적린 댓글은 달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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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요정도와줘요15.11.14 00:28
살다보면 더 험난한 시험 많아요 망칠때도 많고 그래도 수능 망쳤다고 인생 망하지 않아요 아직 젊잖아요 실패를 교훈삼아 도전하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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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하소서15.11.12 18:21
사진보면 남자분 아랫니 안보이시죠?
출산후인 미래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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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등스러워15.11.12 18:47
덕분에 한참 웃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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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접어나빌레라15.11.12 18:21
ㅋㅋㅋ저는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
그때부터 머리를 길러서 출산때 손잡이가 될 계획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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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아주까만 여죄수15.11.12 18:21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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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었지만싫거등요15.11.12 18:21
행복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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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템플러15.11.12 18:21
해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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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의화신15.11.12 18:21
ㅋㄱㄱㄱㄱㅋㄱㄱㄱㅋㄱㅋㄱㄱㅋㅋㅋ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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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옵다15.11.12 18:22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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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아프리카15.11.12 18:22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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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은 내손으로15.11.12 18:22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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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15.11.12 18:22
미래를 좀 더 생각했어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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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왕15.11.12 18:22
저거 중요해요.. 전 아직도 애 나올때 안 울었다고 귓방망이 맞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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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니15.11.12 18:22
남편분 평생 까일듯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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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고앉잤네15.11.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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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지해15.11.12 18:22
나중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이사진을 보면 많은 생각이 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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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카지쿠15.11.12 18: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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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제발손빼15.11.12 18:28
내가아빠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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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럭시s6샀어요15.11.12 18:36
울라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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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게아니야생기다만거야15.11.12 18:37
자...이제 머리털을 뽑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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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아15.11.12 18:55
시킨대로 하라고 또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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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머리뜯어줄께힘내15.11.12 19:03
...아직 안나왓다 남편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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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니월급깎은건a관두라고그런거야b15.11.12 19:31
내가 그랬다고, 그래서 평생 욕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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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몇쌀이천쌀이년아15.11.12 20:11
잠깐 부인 지금 힘주고 있는거 맞죠? 곧 남편 머리 잡히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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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일병과 하기15.11.12 22:42
리오넬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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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15.11.12 23:42
아내가 한말은 애 나온후 행복한표정을 말한거 같은데 남편은 나오는 도중을 찍었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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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기운가진물개15.11.15 08:49
저거....아내가 저렇게 사진찍어달래서 찍은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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