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가장 듣기 싫은 말.jpg

서링2016.02.08 14:16
언제부터 명절이 이렇게 불편한 자리가 됐는지 ㅠㅠ 물론 궁금하고 걱정되는지는 알겠는데 질문 받는 사람의 입장도 생각하고 배려해줬으면 좋겠어요
축하해줄때에 축하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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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말했습니다2016.02.08 14:06
오옷 개드리퍼분들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설날 보내세요!!! 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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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오오오오오이2016.02.08 14:10
노후는 준비하셨어요? 집값은 좀 올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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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신라면김치면16.02.08 14:06
엌1등이다ㅋㅋㅋ 새해복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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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낸내16.02.08 14:06
일등도 금장도 놓치고 말았다ㅜㅠ..
개드립분들 메리 설날! 맛난거 많이 먹고 새해 복 받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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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하시나16.02.08 14:06
3등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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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소리16.02.08 14:06
다들방심하셧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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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글빡16.02.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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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런ㅁㅊ새기가다있어16.02.08 14:06
한마디 들으셨나보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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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말했습니다16.02.08 14:06
오옷 개드리퍼분들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설날 보내세요!!! 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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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님16.02.08 14:06
명절 업뎃시작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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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퇴그놔고시ㅠ다16.02.08 14:06
오 개드립님 오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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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게엔16.02.08 14:07
개드립은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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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ronglove16.02.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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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먹고미ㅊ16.02.08 14:07
개드립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번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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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대16.02.08 14:08
새해복많이받으시구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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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조사왔습니다호구새끼야16.02.08 14:08
그반찬먹고있는데자꾸좀먹어보라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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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했으니치킨먹을란다16.02.08 14:10
외할아버지께서 결혼 언제 하냐고 물어보시네요.
할아버지 저 23살입니다.....대학 졸업도 못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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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오오오오오이16.02.08 14:10
노후는 준비하셨어요? 집값은 좀 올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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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응삼이16.02.08 14:55
결과 : 저런 저 호로 새끼가 어른들 이야기에 끼어들고 지랄이네

이러면 샷건 대가리에 집어넣으세요 인간 쓰레기에게는 총알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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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만큼은흑형16.02.08 16:29
화목한가정이네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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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꿈은검사입니다마검사16.02.08 14:12
<개드립>
업뎃 언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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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중독16.02.08 14:15
개드립님 개드립퍼님들도 모두 새해복많이받으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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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링16.02.08 14:16
언제부터 명절이 이렇게 불편한 자리가 됐는지 ㅠㅠ 물론 궁금하고 걱정되는지는 알겠는데 질문 받는 사람의 입장도 생각하고 배려해줬으면 좋겠어요
축하해줄때에 축하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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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6.02.08 15:21
걱정하는 말에 걱정하는 맘만 있으면 좋은데 사람을 깔아버리는 경향이 있으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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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까말까16.02.08 14:17
전 그냥 웃으면서 살쪘네 이러면 아 그쵸 많이 티나요? 안그래도 살뺄려고 운동도 해요하고 허허 웃고 넘기면 아무말도 안하시더라구요 학생이라서 공부는 잘하고 있니? 그러면 그러게요 생각보다 어렵네요 허허 그러고 넘겨요 ㅋㅋㅋㅋㅋ 그리규 안 쌓아 두니까 편하네요 ㅠㅡㅠ 평소에 가족들이 아닌 사람들에게 친근하다는 의미로 여러말 듣다보니 가족분들이 하시는말은 그냥 허허 웃고 넘기면 그만이더라구요 그냥 전 그랬어요 ㅎㅎㅎㅎㅎ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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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6.02.09 13:59
현명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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훑텔훑16.02.08 14:21
항상 고생하시는 개드립님
앞으론 공지하시고 늦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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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미볼16.02.08 14:23
재수생입니다.... 서울대 삼촌들한테 언어로 구타당했어요 ㅠㅠㅠㅠ 내년에는 서울대 정치외교학과가서 복수할랍니다!!! 캴캴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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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있고싶다16.02.08 14:26
어떻게든 핑계대고 안가는게 맘편하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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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가뿌까16.02.08 14:28
두기두기디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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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비두바16.02.08 14:30
학생은 왜없나요 ... 고모가 항상 묻습니다 수능성적은?? 대학은 잘갔어?? 이런 질문은 그냥 물어볼 수 있는건데 .. 사촌누나는 연세대 갔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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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z16.02.08 14:30
개드리퍼님 한소리 들으셨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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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z16.02.08 14:37
진급은 하셨어요?
노후준비는요?
집값은 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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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on84516.02.08 14:38
군대 언제가니?....내가 가기 싫어서 안가는게 아닙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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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응삼이16.02.08 14:51
예전에는 할아버지가 우리를 반겼지만 지금은 할아버지의 얼굴을 빙자한 꼰대가 우리를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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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뭐로하지길게되나어디까지되는지한번16.02.08 15:24
어릴때는 이뻤는데 이말개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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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도깨비16.02.08 15:42
재수생(예비 삼수).... 이번엔 합격중 들고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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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는개드립16.02.08 15:52
다르게 생각하면 짧게는 몇달.. 길게는 몇년만에 보면 할 말이없어요. 그러다보니 서먹해서 물어보게되는게 요즘 어떻게지내냐? 뭐하냐? 하는일은 뭐냐? 공부잘하고있냐? 여친은있냐? 결혼은 언제할거냐 등등 밖에 없네요.

몇달 몇년만에 만나서 뭘 물어봐야 좋을까요? 저도 궁굼합니다. 뭐부터 물어보면서 다가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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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달16.02.08 18:43
물어바지 말고 그냥 자기 얘기 하는 건 어떤가요? 웃겼던 일, 신기했던 일, 과거 추억거리 그냥 그렇게 웃고 즐기다가 헤어지는거죠. 아님 게임을 한다거나... 먼저 그렇게 하시면 다른 사람들도 자기 주변에 재밌던 일 꺼내지 않을까요? 그냥 얼굴 보고 살면서 밥 한번 나누고 웃고 살면 좋지 않을까요? 정 조언하고 싶은 게 있으면 나중에 만나거나 자리를 옮겨서 1:1로 하면 좋을 거 같아요.

여기까지 이상을 추구하는 개드리퍼였습니다. 전 일단 친누나가 사업한다고 해서 걱정되서 이 말 저 말 다해서 상처 입히고 나중에 사과하고의 반복이에요ㅠ

작심삼일도 계속하다보면 습관이 된다고 하니 노력해봐야죠ㅋ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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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응삼이16.02.08 18:59
할 말이 없다는 건 관심이 없다는건데 관심이 없으면 아가리 셧업하고 가만히 계시죠 어줍잖은 연관 카테고리 엮어서 이야기 하다가는 진심 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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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16.02.08 16:28
저희집은 뉴스에 이런 거 많이 떠서 안 물어봐용ㅋㅋㅋ 결혼 안한 사촌오빠가 장난으로 너 결혼 언제 하냐고 물어보면 요즘은 그런 거 물어보면 안된다고 너나 하라고 하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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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핀16.02.08 19:35
군대 언제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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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빵점16.02.08 21:31
눈 낮춰. 아무나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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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에 똥낑긴 소리하고 자빠졌네16.02.08 23:32
실로 저런얘기하시는분 별로없음요~ 편안한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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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다내꺼얌16.02.09 13:26
진짜 자존감떨어뜨리지좀 마세요
저러니 할것도 더 주저하게되고 그러지..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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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요정16.02.09 13:47
설에 친척들 다 모인 앞에서 할머니가 하루종일 계속 올해 꼭 시집가라 시집가면 냉장고 제일 좋은걸로 사줄게 노래를 하셔서 올해는 냉장고면 내년이면 더 좋은거 사주실거가튼데~~기다려야게따ㅋㅋ 하고 넘기고 그러면 또 다른집 손주들은 다들 결혼한다는데 그런소리말고 너도 올해는 꼭 시집가라 리핏하시면 할머니 백세시대 지금결혼하면 70년 한남자랑 살아야돼여 너무 길어요 힘드니까 천천히 할게요~~ㅋㅋ 하면서 웃어넘기고 그러다 왔네여
걱정하는 마음에 잔소리하시는거 듣기싫어도 때로는 여유있게 웃어넘기는 것도 필요한것같아여~~
스트레스받아봤자 나만 힘들죠~~
개드립회원님들도 스트레스 없는 새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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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6.02.09 13:53
명절에 한국 못간지 4년째다. 그 잔소리도 그리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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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댓글종결자16.02.12 17:31
ㅅㅂ 이래서 돈받고 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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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7.01.28 08:22
명절 아침부터 틀딱충의 개소리 듣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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