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세계 있다 vs 없다.jpg

변기막힘2016.07.02 19:51
원래 안믿었었는데 작년에 어머니 하늘로 보내고 난 후에는 믿고 싶어졌음 보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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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예쁘다2016.07.02 19:27
막짤이 인상깊네
영원히 살고싶으니까 있다고 믿는것...
나도 그런것같다 없다고 머리로 생각하지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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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가부릅니다비밀번호4885너맞지2016.07.02 19:25
있든 없든 그것이 뭣이 중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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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네가맡을게난도망쳐16.07.02 19:23
그래서 있단거야 없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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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곰인데곰곰이네16.07.0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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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니월급깎은건a관두라고그런거야b16.07.03 01:40
사후세계가 있다는 전제하에,

모든 생명들이 사후세계로 갈수 있는지,- 공룡, 외계인, 태어나자 마자 죽은 아기.....또는 낙태된 아기......

사후세계에는 생로병사가 존재하는지, 어린이가 죽어 사후세계로 갔다고 하면 사후세계에선 어린이부터

성장하는지? 아니면 그대로 인지,

사고사로 죽거나, 전쟁으로 끔찍하게 죽은 사람은 다시 깨끗한 건강한 몸으로 사후세계에서 살게 되는지.....

사후세계가 있다면 왜 다들 그리 오래 살고 싶으실까요? 먼저 죽은 이들을 부러워 해야하는거 아닐까요?

자살하는 사람은 사후세계로 못갈까요? 자기를 죽이고 죽인 사람도 같은 사후 세계로 올까요? 천국과 지옥을

사후세계라면 그곳을 보내는 절대자는 무슨 근거로 천국과 지옥으로 보낼까요?

사후세계를 믿고 싶은 자들이 만들어내는 또다른 완벽한 세상을 꿈꾸는 곳 그곳이 바로 사후 세계입니다,

생로병사 없이 불로장생 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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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만든16.07.03 06:46
사후세계를 믿지 않지만
대충 있다면..죽는순간 모든기억은 지워지고 과학으로는 설명할수 없는 시공간의 문이 열릴것으로 보임..천국,지옥은 진짜 안믿음..

그러니 기억이 지워지는것이 싫어서 오래살고 싶어지는것 이 아닐까합니다만...

안믿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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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16.07.19 15:52
사후세계가 있다는건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것과는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전제가 잘못됐습니다
네가 증명하지 못했으니 없는 것이다 고로 더이상 논할 이유가 없다 라는 식으로 접근한다면 우리는 아직도 우주에 대해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종교는 종교로 믿으세요 그건 단지 안식을 얻기위해 인간 스스로 만들어낸 것입니다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종교죠
사후세계가 이렇다하는건 밝혀진바 없습니다 그렇기에 연구하는 사람이 있는 것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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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휘날리며흩날려라천본앵16.07.02 19:23
늦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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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개똥같은소리야16.07.02 19:23
사후세계를 믿는다는것은  종교를 믿는다는말과 어느정도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무신론자인가 유신론자인가 묻는말과 같다고 생각해요  여기서는 보통 3가지 로나뉘는데 신 귀신,사후세계를 믿는  유신론자와  없다고 믿는 무신론자  알수없다고 생각하는 불가지론자 가 있죠
저의경우 무신론자입니다. 그 이유는 첫째 과학적  자세(의심하고 실험하고 증명하려는 자세)로 보았을때  입증이 안된 사실이기때문에 믿지 않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종교가 과학적 자세를  굉장히 싫어하죠 (의심하지마라  그냥믿어라)
둘째로 종교는 역사적으로 엄청난  학대 학살 차별 등을 행해왔기때문입니다. is 뿐만아니고 가장 대중화된  개신교,가톨릭사회도 성소수자에대해 차별을 일삼고 있죠.
셋째 집단내부가 깨끗하지 못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 일례로 8시뉴스에자주 출몰하는 목사들)
넷째로  세금을  안내기 때문입니다.
이로서 저는 무신론자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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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예쁘다16.07.02 19:40
난 무교지만 사후가 없다면 아쉬울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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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야사랑해16.07.02 22:19
종교를 정말 싫어하는건 저도 마찬가지인데 지극히 개인적인 제 생각에는 이 글의 취지는 정말 사후세계대해서 물어보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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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터너존잘16.07.02 23:08
많은 종교가 사후세계에 대해 이야기 하긴 하지만 여기서 굳이 종교를 논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사람이 그런식으로 이분법적으로 나누어 지는것도 아니고 저는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는건 뇌에서 신경전달 물질들이 전기적 화학적 자극으로 인해 신경회로 들로 전달된다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인간의 정신 너머 어딘가엔 우리가 과학적 으론 풀수 없는 초월적 인게 있다고 생각해요 그걸 종교적인 방식으로 생각하든 개개인의 철학적인 견해로 생각하든 그건 별로 중요한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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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개똥같은소리야16.07.03 00:11
사실 저는 과학으로 풀수없는건 없닥고생각합니다 단지 지금의 인간의 과학으로 풀수 없는것만 있을뿐이라고 생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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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갤러거16.07.03 13:10
사후세계를 종교와 떼 놓고 얘기 할 수는 없습니다. 사후세계를 믿는것 자체가 종교적인 믿음이거든요. 님이 말한 "인간의 정신을 넘은 그 무언가"도 마찬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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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터너존잘16.07.03 23:50
과학에대한 어떤 서적을 읽든 결국 이런문제에 봉착하게 되더라고요 인간은 결국 물질로만 구성된 존재이고 수학적으로나 생물학적으로 모든게 설명될수 있는존재 인가? 에대해서요 전 철학자도 아니고 신앙인도 아니기때문에 여기에 대해 더이상 깊게 생각하고 싶진않아요 근데 그래도 인간은 숫자로만 증명되는것 그이상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옛날엔 신이나 초월적인 존재 따위는 과학적으로 증명될수 없기때문에 존재하지 않는거라고 믿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그건 굉장히 1차원적인 생각에 그치지 않더라고요 과거에는 사람들이 지구가 납작하다고 믿었고 시간과 공간에는 불변의 법칙이 적용된다고 믿었어요 과학에는 헛점이 많아요 적어도 지금은요 그래서 저는 과학이 보여주는것이 전부라고 믿지않아요 굳이 제가 말하는걸 종교적인 거라고 얘기 하신다면 제가믿는 "신"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신들하고는 다른개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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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개똥같은소리야16.07.04 15:34
과학은 헛점이많습니다 그러나 종교보단 헛점이없죠 종교보단 근거가 많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무지한것을 알아내려 노력하죠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고 탐구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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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터너존잘16.07.04 20:30
우리가 느끼는 초월적인 존재, 인간의 의식도 과학이 풀어야 하는 중요한 과제중에 하나 입니다 저도 단지 과학이 언제가 여기에 대한 해답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날이 오길 바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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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제조기16.07.04 17:23
저는 과학이 헛점이 있는것이 아니고 그 과학을 사용하는 자들이 헛점을 발견 해내지 못한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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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갤러거16.07.05 19:54
그런 이유로 신도 믿으신다면 유니콘도 믿으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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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터너존잘16.07.06 21:12
유니콘을 믿든 과학을믿든 종교를 믿든 그건 그저 생각의 개념들의 일부분일 뿐이에요 만약 과학자들이 유니콘을 만드려고 한다면 결국에 언젠간 뿔이달리고 날개가 달린 말을 만들어낼거에요 지금은 공상과학 같다고 느껴지는것들이 사실 과학자들이 하고 있는 일이니까요 백년전에 사람들이 화성에서 살게될거라고 생각했을까요? 근데 지금 엘론머스크를 비롯해서 많은 과학자들이 화성에서 살기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요 여기서 중요한건 우리가 무얼보고 무얼믿느냐가 아니라 이런 놀라운 발명들, 상상들을 가능하게 해주는 생각이 어디서 왔고 왜 그런게 존재하냐는 거에요. 전 종교도 과학도 아직 여기에 대해 명확한 정답을 제시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래서 초월적인 존재라느니 인간의 의식이 라느니 모호한 개념으로 밖에 얘기할수 없는거죠. 근데 과학이 그러하듯 인간의 호기심, 탐구심이 그러하듯 언젠간 사고의 변혁이 일어나서 여기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체적인 접근이 이루어질거 라고 믿어요. 과학은 존재하지 않는걸 보고 아니다 라고 확신하는게 아니라 세상엔 무한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자세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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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갤러거16.07.06 21:52
존재하지않는걸 "볼"수는 없잖아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도 없고. 저는 유니콘이 존재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신이 존재할거라고 생각하는 만큼'.
신과 동일한 확률로 존재할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님처럼 '수학이나 물리를 뛰어넘은 무언가가 있을거라고 믿는다', '지구상의 종교에서 말하는 신은 아니지만 신의 존재를 믿는다'
'믿는다'라는 말 자체가 문제가 되는것같습니다. 존재여부는 믿음의 영역이 아니잖아요. 진정 과학적으로 올바른 자세를 논한다면 '지금은 모르지만 수학이나 물리를 뛰어넘은 무언가가 있을것이다'라기보다는 '다음엔 또 어떤것이 발견될까?'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수학이나 물리(과학)를 뛰어넘는다는 말에도 살짝 어폐가 있는 것이, 우주에서 어떤 현상이 관찰된다면 그건 과학이 되기 때문이죠. 매커니즘이 밝혀지지 않더라도. 양자역학을 보면 예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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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터너존잘16.07.06 23:33
계속 존재하는것에대해 규정 하시려고 하는데 전 존재를 규정 하려는게 아니에요 오히려 존재를 규정하는게 오만한 자세라고 생각해요 제가 말하는건 인간의 사고, 인식에 대해 얘기하는거에요 프로이트는 여기에 대해 초자아라고 명제했죠. 존재하지 않는걸 믿는다는것은 굉장히 허황되 보일수 있고 미친소리처럼 들릴수 있겠죠 근데 믿는다는게 과연 뭔가요? 존재한다는건 뭐죠? 현대 사람들은 법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과학의 법칙이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근데 법칙과 법에 실체가 있나요? 눈에 보이나요? 개념은 존재하죠 근데 개념은 인간의 머릿속에서만 존재하는거에요 만약 머릿속에만 존재하는 개념을 모든 사람들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게 만들수 있다면 그게 무슨 실체이던지 다 존재하게 만들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게 설령지금 눈에 보이는 실체나 개념이 아니라고 해도요. 실체가 규정된 이론이 지구상에 하나라도 존재 하나요 만약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건 존재한다고 확신하기 보다 믿는다고 하는편이 더 맞다고 생각해요. 물론 과학자들이 너무 많은 경우의수를 따지면 과학계 에는 혼란이 찾아올거고 제대로된 이론하나 구축하지 못하게 될거에요 전 과학이 만들어낸 사고의 방식이나 이론들 모두 굉장히 놀랍고 아름다운 발견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발견 들이 있었기에 인류가 한차원 더높은 사고를 하게될수 있었던 거니까요. 다만 근본적인 의미에서의 존재라는걸 규정하는건 현재 로써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거 뿐이에요. 전제가 생각하는걸 님한테 강요하는것도 아니고 강요하고 싶지도 않아요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하는걸 옳다고 생각하니까 전 제가 생각하는게 옳다고 생각하는거에요. 그냥 서로 다른 의견이 존재한다는걸 이해하기만 하면 되는거에요 대립하는것 보단 공존하는게 더 이상적인 모습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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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16.07.03 11:34
전 무신론자입니다만
신이 있다고 해도
인간이 못돼처먹은걸수도 있다고 봅니다
아니면 아주 지극히 정상일수도 있구요

사후세계도 없다고 바지만
있다고 하더라도
꼭 신이 만들었다 이렇게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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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개똥같은소리야16.07.03 13:03
사후세계에 사는사람이 귀신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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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YWHW손눈못눈o글도모르던인간이16.07.03 16:54
천국을 본다는 것도, 말을 하는 것도,
영혼이라는 것도 결국 시간이 흘러야 한다는 사신..
세계를 지배하는 민족의 신 이름 뜻을 찾게 되면
신의 존재도
사후세계도 있다는게 증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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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개똥같은소리야16.07.03 17:47
아직증명이안됐으니 안믿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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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들의 왕16.07.03 19:59
순간 자연스럽게IS를 이즈라고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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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소로이쿠까16.07.04 00:40
교회라고 다 같은 교회가 아닙니다. 그 안에 종파가 엄청나게 분류되어있고 각각의 스타일이 다릅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보는 세금에 대해서는 종파에 따라 내는곳이 있고 안내는 곳이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는 속해있는 종파에서 세금을 내기로 정했기 때문에 꼬박꼬박 세금을 내고있고 년초마다 교회의 회계보고를 모든 성도들에게 파일인쇄하여 나눠드리고 세세히 보고하며, 헌금에 대한 세금영수증을 원한다면 발급해 드리고 있습니다. 가끔 내지도 않은 헌금을 부풀려 영수증을 써달라 떼 쓰는 분들이 있으나 절대 그런식으로 써주지 않고 매주 기록되는 헌금을 종합하여 딱 그 금액만 발급해주고 있습니다.
일년에 몇번씩 교회대표들의 총회가 열리는 때 세금에 대해 논의하면 거의 모두가 세금을 내자는 쪽이라 합니다. 하지만 이게 웃기게도 정치판에선 전혀 그렇지 않은것처럼 꾸미더군요. 세금을 내면 교회의 목사님들이 종교인이 아닌 노동자로 분류되고 이에 따라 정부가 사대보험등의 보험과 국민연금등 대한 방안을 마련(?)이라 해야하나 복잡하게 신경써야 해서 그걸 귀찮게 여기는지 어쩐지 꺼려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부분에 대해선 설명요정님이 필요합니다ㅜ 예전에 관련글을 봤었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어느곳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곳은 문제가 없을수가 없습니다. 교회안이지만 정말 천사같은 사람도 있는 반면 항상 문제만 일으키고 싸움만 일으키는 악마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겉에서 다른 이들이 볼땐 다 같은 한 "종교인"으로 보며 사람들이 늘 그렇듯 안좋은 점만 눈에 들어와 그것만 부각시키죠. 저도 뉴스나 Sns를 보다 사람같지도 않은 종교인들을 보면 분노와 욕이 치밀어 오름을 느낍니다. 같은 종교라고 해도 해서는 안될일 될일을 알고있고 그런 범죄자들을 무조건 싸고돌지 않습니다.
외삼촌께서 목사님이시기 때문에 교회에 오래다녔고 이런꼴 저런꼴 다 봐온 저이지만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동성애에 대해선. 동성애자라고 해서 그 사람을 혐오하거나 따돌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배우지도 않았구요. 한 사람의 선택을 옳다 그르다 가르치려 들며 억지로 바꾸려고 하는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생각, 선택을 왜 그런식으로 묵살하고 바꾸려 하는지 저조차도 일부 종교인들의 추태를 보면 회의를 느끼며 저러지 말자는 생각을 합니다.
이야기가 길어진것 같지만 뉴스에서 잠깐씩 접하는 이야기들로만 판단하려 하지마시고 같은 사람으로써 봐주셨음 합니다. 가끔 "개독 꺼져라 빼애애액!!!!" 하는 사람을 마주치면 얼마나 슬픈지 모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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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개똥같은소리야16.07.04 15:37
아닌사람들도 있지만 실제 집단의 타락한 사람의 비율보다 중요한것이 옛날부터 고쳐질 기미가 전혀 없다는게 종교가 없어져야한다고 주장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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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16.07.04 16:02
대부분에 사람들이 종교를 깔때
딱 대부분이 아는 수준으로만 깝니다
종교 자체에 대해서 공부해바지는 않고
종교의 역사만 나열하는게 대부분이죠
게다가 종교의 좋은 역사는 관심이 없고
마녀사냥, 십자군전쟁, 면죄부 등등
안좋은것만 선별해서 언급하지요
종교 역사상 좋은 부분도 많습니다
종교 자체도 당연히 좋은 부분이 많구요
안좋은것만 보려고하면 안좋은것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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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사랑밀크16.07.04 19:33
없다는 것도 증명되지 않았으니 믿지 않는것도 님이 말하는 과학적인 자세가 아니지 않나요? 불가론자가 제일 님이 말하는 과학적인 자세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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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개똥같은소리야16.07.04 19:58
과학적자세는 무지한것을 계속탐구해 나가는것입니다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믿지않는다 그러나 언제든 우리의 과학적 기술력이된다면 진리를 알아내려 할것이고 그결과에 순종하는것이 무신론자들과 이성적이 자유사상가들의 사상 입니다. 불가지론자도 두가지이죠 영원히 알수없다는 입장과 미래의 과학의 발전에의해 알수있다 입니다 후자의경우는 불가지론자이지만 거의 무신론자쪽이라고 볼수있죠 참고서적으로 리처드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을보시면 잘 서술되어있습니다. 우리가 알수없는존재를 근거없는 허황을 만들어 믿는것은 마치 날으는스파게티괴물을 믿는것과 같다고 나오거든요 실제로 허황된종교관을 디스하기위해 날으는 스파게티괴물 종교가 있으며 이것은 종교로서 모든 구색을갖추고있고 어찌보면 하나님이나 날으는스파게티괴물이나 대중성만 제외하면 동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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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향해쏜다16.07.10 12:51
존재의 유무에 대해 따질때 유에 대한 것에는 증거가 있을 수 있겠는데 무에 대한 것에 어찌증거가 있을 수 있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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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향해쏜다16.07.10 12:52
존재의 유무에 대해 따질때 유에 대한 것에는 증거가 있을 수 있겠는데 무에 대한 것에 어찌증거가 있을 수 있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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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16.07.19 15:55
사후세계와 종교를 일체화 시키는 순간 과학이 아닌 신화가 됩니다. 여러 사람들이 과학적으로 접근을 시도 하고 있는 마당에 (아직 미비합니다만) 종교와 결부시켜 버린다는건 종교만 좋은일 시키는거죠
그 두가지는 완벽히 나누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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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초밥세트16.07.02 19:24
사후세계에서는 영원히 사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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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세슘16.07.02 19:24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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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6.07.02 19:25
사후세계는 5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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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가우승할확률16.07.02 19:25
사후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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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공지를눌러버렸다16.07.02 19:25
귀신은 싫은데 사후세계는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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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래빨기16.07.02 19:25
사후세계가 있었음 내옆에도 안보이는 수백명이 끼어서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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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r는ㄱr끔웃는ㄷr16.07.02 19:25
사후세계 있는지 몰라도
귀신은 분명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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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개똥같은소리야16.07.02 19:46
그렇게생각하시는 근거라도 있으신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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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r는ㄱr끔웃는ㄷr16.07.02 20:57
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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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개똥같은소리야16.07.02 21:10
귀신을 보신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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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io16.07.03 00:31
닉값 해주시네요ㅎ 좋아요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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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가부릅니다비밀번호4885너맞지16.07.02 19:25
있든 없든 그것이 뭣이 중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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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약사에게16.07.02 22:09
죽을 때 돼봐유. 중헌지 안 중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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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어어엉16.07.02 22:38
먼저 좋은 질문에 좋아요 드렸습니다 ㅋㅋ
사후 세계가 없다면 지옥이란개념도 사라지지 않을까요? 글케 되면 나쁜놈들 다 벌받아야 하는데 ㅠㅠ 세상 나쁘게 살아도 상관 없게 되지 않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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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니월급깎은건a관두라고그런거야b16.07.03 01:26
중요하죠, 사후세계를 천국과 지옥으로 나누어, 종교쟁이들이 불신 지옥, 믿음 천국 간다며 현실에 있는 돈을 뜯어갑니다, 신자들을 사고파는 교회들은 사후세계를 돈벌이 이용 수단으로 써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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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가부릅니다비밀번호4885너맞지16.07.03 10:24
그..그렇구나 중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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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16.07.03 18:51
그냥 드립이었는데 ㅋㅋㅋ 영화 안보신 분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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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르16.07.02 19:26
월요일은 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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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이216.07.02 19:26
뭐쩌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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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수신지역16.07.02 19:26
과학자들도 의견이 갈리는 모양이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없다고 생각해요 이유는 위하고 같게
사후세계가 있다면 영혼의 존재가 증명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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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똥을싸라그러면유명해질것이다16.07.02 22:47
현실세계에서 영계로의 간섭이 전혀 불가능한 시스템이라면 증명하는것 또한 불가능하죠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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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거불필요한어필하지마라16.07.03 15:26
과학자들이나 철학자들 중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대상으로 조사해본 결과 80퍼센트 이상이 무신론자인 것으로 통계가 나와있고
교육, 교양 수준이 높으면 높을수록 무신론자의 비율이 높다는 집계결과도 있습니다

만들어진 신 - 리처드 도킨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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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틀즈16.07.02 19:26
죽은 사람들의 영혼이 별이 되는거라고 믿습니다(진지50%) 죽어서 내 영혼이 우주여행 대신해주었으면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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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템플러16.07.02 19:26
있건 없건 상관없음
있으면 있는거고.. 없으면 없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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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스톤골드스티브오스틴파워16.07.02 19:27
사후세계가 있다면, 사후에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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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닉네임이라닉16.07.02 19:27
어릴때부터 간간히 생각하던건데, 있을거같아요. 아주 어릴때의 우리 기억이 없듯이 우리가 죽고나서의 세계가 기억이 안나는게 아닐까요? 전 환생도 있다 생각하거든요....
이런 사후세계가 없다고 생각하면 지금 사는 이 삶이 너무 덧없고 가치없게 느껴지거든요...사람들이 이래서 종교를 믿는거겠지요.

다만 귀신은 없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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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니치와와발발이16.07.02 21:29
저도 사후세계가 없다면 지금 살고있는 고작 백년도 안되는 시간이 나에게 주어진 전부이고 죽고나면 천년만년 그 이상으로 나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된다는 사실이 무섭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해서 종교가 필요허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사후세계라는게 있든 없든 그걸 있다고 믿는 것이 마음에 불안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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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슐직히지못한내가16.07.04 14:08
환생 흥미롭네요
최근 식량 문제가 해결됨으로써
불과100~200년 사이에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인구를 보아
환생관리자가 잠깐 부재중이거나 예산부족으로 사람들을 환생 존 밖으로 이렇게 많이 내보내는것 같습니다.
민원넣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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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예쁘다16.07.02 19:27
막짤이 인상깊네
영원히 살고싶으니까 있다고 믿는것...
나도 그런것같다 없다고 머리로 생각하지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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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손뽕19.03.27 13:11
머리카락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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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빵16.07.02 19:28
사후세계에는제여친이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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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니월급깎은건a관두라고그런거야b16.07.03 01:27
현실에도 없으면 사후에도 없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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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록국수16.07.02 19:28
네 사후세계에도 여자친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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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안녕16.07.02 19:30
사후세계가 있으면 그만큼 사람들이 선하게 살 것 같아요..
없다면 에피쿠로스학파처럼 쾌락만 추구하고 비도덕적으로 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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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아니쟈나16.07.03 11:49
에피쿠로스 학파는 굉장히 금욕적인 쾌락을 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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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갤러거16.07.03 13:16
천만에요. 뉴스만 봐도 (사후세계를 믿는) 이슬람이 사람을 죽였다, 기독교인들이 동성애 혐오 시위를 벌이다 등등등 사후세계를 믿는 사람들의 비도덕에대한 뉴스를 볼 수있는데
무신론자가 악마를 숭배하며 아이를 먹었다 따위의 뉴스를 본 적 있습니까? 저는 오히려 현실을 직시하고 깊은 성찰을 하는 것이 도덕으로 가까워지는 한걸음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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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ana0116.07.0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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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삼세끼똥만먹는다16.07.03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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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개놈을찾아서16.07.02 19:45
눈에 보이고 증명된 것이 진실이 아닐때도 있는법이지요
믿는 사람에게는 있을것이고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없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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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남16.07.02 19:47
사후세계가 있다면
태어나기전엔 머했는데?
기억이 나야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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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달력16.07.02 19:58
아주 어릴때나 갓난아이일때에 기억이 나시나요?
저는 있다고 믿는 입장입니다.
그게 마음이 편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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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뇨뽀뇨뽄요16.07.02 20:56
저기서 환생을 언급한 것도 아니고 걍 태어나기전엔 없었던 거겠죠. 태어날 때 영혼이 생기는거고 그 영혼은 육체가 죽어도 불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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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주제에16.07.02 19:47
지금 삶이라 생각하는게 알고보니 사후세계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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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막힘16.07.02 19:51
원래 안믿었었는데 작년에 어머니 하늘로 보내고 난 후에는 믿고 싶어졌음 보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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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이16.08.07 00:32
저도 아빠보내드리고 어디선가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잇을고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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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니까넌나중에16.07.02 20:02
삶을 깨닳으면 답이 나올 것 같다. 할아버지나 할머니에게 물어보세요. 이건 우리들이 토론 할게 안됩니다. 우린 살았지만 그들만큼 살아바지 못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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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EOk16.07.02 20:02
돌아가신 조상을 섬기는 우리 문화는 사후세계를 믿어서일까요 ? 가족들의 화목을 도모하기위한 자리일까요? 아마도 돌아가신 조상들이 저세상에서 도움을 줄거라 믿는거 아닐까요? 어찌되었든 제사상 앞에서의 우리는 경건하고 정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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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io16.07.03 00:34
제사문화의 변질때문에 없어져야하는 악습이라 생각되요
지금의 제사문화는 없어져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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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ㅇ벗다16.07.02 20:19
예전에 언뜻 이런말을 본것 같은데..

신이 있다고 믿어라
죽어서 신이 있다면 좋은 것이고
없어도 잃을건 없다

(잃을게 없긴... 이승에서 쓸데없이 시간 낭비 한거 아닌가?)

어쨌든 그렇다 치자면

신이 없다고 믿으면
죽어서 신이 없다면 잃을건 없는거고
있다면 좋은것 아닌가?

(정말 착하게 살아도 안믿으면 지옥보내나? ㅎㄷㄷ 그런 자비롭지 않은 신이라면 뭐 있으나 마나)

살아가는데 마음의 치유 정도로 생각하고 즐겁게 받아들이면 좋은게 종교인듯 싶은 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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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매미16.07.02 23:42
신이 있다고 믿음으로써 착한 일을 행하라는 뜻 같은데요
그래서 이승에서 착하게 살고 죽었을 때 신이 존재한다면 보답받는거고 존재하지 않으면 아닌거고 라는 뜻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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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16.07.02 20:19
사후세계 vs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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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눈알16.07.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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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뇨뽀뇨뽄요16.07.02 20:51
많은 이들이 있다고 하니 있을 것도 같은데 난 없었으면 좋겠다. 그동안 숨가쁘게 달려왔고 매순간 최선을 위한 고민을 하며 살아왔을텐데 그 끝에 휴식이 없다니. 난 그냥 무로 돌아갔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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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큰젖16.07.02 21:02
죽음공포증이 있는 저는 사후세계를 믿어야만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답...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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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귀차나16.07.02 21:28
인간에게만 사후세계가 있다면 그것 또한 모순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동물도 식물도 모두 생명체인데 그저 인간이 생각할 줄 안다는 것만으로 인간에게만 사후 세계가 존재 할까요?
사후세계가 있다면 바다에 멸치도 하늘의 독수리도 모두
독수리가 멋있다고 생각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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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악당16.07.02 21:38
정치인들이 있는힘껏 부정부패를
저지르는걸 보면 없다고 믿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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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향해쏜다16.07.02 22:01
개드립님을 욕하려는 의도는 절대 아닌데 진짜 우리 사회가 스펙을 많이 보나봅니다..

이런 증명불가능한 명제에도 저렇게 빠방한 스펙을 가진 외국인들로 도배를 하네요... 그냥 갑자기 저는 이글 보고 그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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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눈알16.07.0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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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향해쏜다16.07.10 12:53
듣고보니 삼치님 말이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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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눈알16.10.16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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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터너존잘16.07.02 22:56
마지막 사진이 정답인듯 전에 어떤 물리학자인가 천문학자가 자신에게 끝없이 영원히 산다는건 굉장히 무서울거라고 했는데 죽어서 존재가 사라지는거 만큼 무서운게 있을까 난 신은 믿지 않지만 사라지고 싶진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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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Boxer16.07.02 23:05
사후세계는 분명히 있어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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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라퍼16.07.03 10:49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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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6.07.03 00:08
내가 좋아했던 사람들을 만나고 싶으니까.
사후세계가 있었으면 좋겠다.
외할머니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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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16.07.03 00:15
한국 언론이었으면
자기 유리한쪽 발언한 교수 이름만 따와서
있다 또는 없다로 기사쓰겠지
그놈의 저명한 영국 대학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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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로뵵16.07.03 00:16
증명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없다'라고 단언하는 것은 좀 오만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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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거불필요한어필하지마라16.07.03 15:31
있다든 없다든 속단하는 것은 매우 경솔한 자세임

나아가 그 생각을 다른 사람들더러 믿으라고 하는 것은

오만하다 못해 가히 암적이라 할 수 있음

무신론자들은 무슨 단체를 만들어서 남에게 무신론을 설명하고 전파하러 다니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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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눈알16.07.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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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털18호16.07.03 00:43
우리는 생명이고 생명은 우주입니다.

죽음이나 사후세계 같은건 인간이 만들어 놓은 환상일 뿐이죠~

우주 어디에서든 생명은 살아 숨쉴것입니다. 어떤 형태로든 말이죠.

우리가 잠시 누리는 이 시간 공간을 조금더 즐기고 사랑하며 살아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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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afucka16.07.03 01:29
무신론자이지만
개인적인 믿음은
사후세계는 곧 현실세계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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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생각해보자16.07.03 01:29
영국은 있다고믿고
미국은없다고믿으며
호주는 있길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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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이반짝16.07.03 02:32
어떻게 보면 있는같기도 하고 또 없는것 같기도 한데...없음 더 좋겟다..지금도 사는게 지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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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난다아아아16.07.03 09:18
사후세계는 모르겠는데 영혼은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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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존재하는닉네임16.07.03 15:52
사후세계나 귀신이나 신이나 뭐 이런 것들은 그냥 없는거에요.

그냥 문화인거죠.

인간이 존재하고 거의 바로 따라온게 신이란 존재죠. 다만 형태만 바뀔뿐이에요.

우리나라는 우리나라의 신이나 귀신이 있고 외국에는 그들의 신이나 귀신이있고 또 같은 지역이나 나라에도 시간에따라 그것들의 형태는 달라지죠.

그냥 그 시대 그상황에 맞게 변형된거죠.

과학기술의 진보로 증명될수도 있고 원래 없는것들이라 증명할게 없을수도 있겠지만
그런것들을 배제하고도 조금만 생각해보면 나오는 답을 가지고 말하는게 우스워요ㅋ

만약 정말 신이 있다면 왜하필 그게 인간의 모습이죠?ㅋㅋ

천사든 악마든 부처든 예수든 전부 인간의 모습이죠? 그건 인간의 우월함에서 나오는 허영심인거죠.

지금 지구에서 최상위 포식자니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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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이 한통에 만원 두통엔 게보린16.07.03 16:21
흰두교에 코끼리나 소 형상의 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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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예쁘다16.07.03 16:49
우리나라에도 신격화된 인물같은거보면 용이라던가 그렇게되어있지않나..
무슨왕이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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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눈알16.07.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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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바나나16.07.03 19:29
관련 경험담 하나 풀어보겠음
증명할 방법이 없으니 못믿는대도 어쩔 수 없지만 정말 내가 직접 겪은 경험이고 절대로 허구 섞지 않겠음

나는 어려서부터 이상한 호기심이 많던 아이였음. 내 나이 7살의 어느 날 tv를 보는데 조폭마누라 라는 영화를 해주는것임. 뭐가 재민지도 모를 나이였기에 그냥 보고만 있었음.

보던 중 영화의 한 장면에 남편? 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220볼트 돼지코 콘센트에 젓가락 두개를 꼽고 자살하려는 것 같았음. 당연히 실패했는데 그 장면의 연출이 남자의 얼굴에 검댕이 뭍고 머리가 아프로 폭탄머리가 되는 연출이었음.

발동해선 안될 호기심 발동.

꽂았음. 한쪽만 꽅으니까 아무 일 없길래 조심스레 반대쪽도 꽂음. 여기부터 시작. 겪은 순서대로 서술하겠음

1. 전기가 통하는게 느껴지면서 온몸이 부르르르 떨리기 시작함.

2.저 멀리서 누나가 나를보고 놀라서 달려오는게 "슬로우모션"으로 보임. 그 찰나에 '왜 시간이 느리게 가지?' 라는 생각까지 함.

3. 주마등이 보였음. 일곱살짜리가 겪은일이 뭐가 있어서 주마등이 보이냐고 말 할 수도 있겠지만, 내가 아기때 살던 집 바닥에 누워있는것 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 지나가기 시작함. 찰나의 순간에 휙 하고 지나가 버렸지만 하나하나 명료하게 다 보였음. 꿈꾸는 느낌과 비슷함.

4. 영화 '아바타' 보면 주인공과 아바타가 링크할 때 주변이 파란 웜홀 같은걸 통과하잖슴? 그 웜홀이 정말 성스러운 금빛, 노란빛, 흰빛으로 이루어져있음. 그 길같은걸 엄청난 속도로 날아감 그리고 그 길엔 분명히 끝이 있었음. 그 끝은 한없는 순백의 빛이 흘러나오고 있었음. 비록 처음 본 광경이었지만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음 저건 어떤 하나의 '출구' 라는것을. 꽤 오래 날아갔음 체감상 한 2분정도?

5. 출구에 도달하기 조금 전에 갑자기 정신을 차림. 누나가 나를 안고 엉엉 울고있었음. 죽기 직전에 살아난듯 싶음

6. 후에 들은것을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이 모든일은 불과 10초도 채 되지 않는 시간에 모두 벌어진 일임

내 생각컨데 그 문을 넘어갔으면 아마 난 죽었을거임. 내가 알고있는건 그저 문이 있다는 것 뿐이지만 문이 있다면 뒤에 무언가 있지 않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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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스가내김무스16.07.03 20:46
지금 내가 살아있고 지금 이 글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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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칫둠칫움칫둠칫16.07.04 07:54
난 영원히 살고 싶지않다. 그냥 삶이 끝나고 육체가 죽는 순간 그 뒤에는 아무것도 없었으면 좋겠네요. 또 한번 살라니ㅋㅋ 너무 고통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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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가입했는데 새로가입하라그래서16.07.04 12:28
심리학 철학 교수라는 사람들이 가족을 먼저 보낸 사람들에게 사후세계가 얼마나 큰 위로고 위안인데 것도 모르고 저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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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궁디팡팡좀요16.07.04 18:29
사후세계가 있다면 기독교는 양심적인 세일즈이고
사후세계가 없다면 기독교는 훌륭한 세일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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