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산 멍멍이.jpg

이런슈바2016.09.17 18:41
여기 저기서 사랑이 느껴지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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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뚜립2016.09.17 18:43
가족분들이 저렇게 사랑을 줬으니 도돌이는 천국으로 갔을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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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마시2016.09.17 18:44
저럴거면 팔지말지 나쁜사람들 그래도 한번 살아보겠다고 태어난 생명을 차라리 아프면 아프다 말을 해주고 팔지 병원이라도 데려가보게.. 애꿎은 사람 마음마프게 만들고..

볼때마다 울컥합니다 같은 강아지 키우는 입장에서 우리 강아지 아파도 내마음 아픈데 얼마나 가슴이플지 생각하면 저런 문화는 없어졌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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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만보면짖는개16.09.17 18:39
어째선지 1등을 하면 드립을 칠수없는 글이다.

일단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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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이요16.09.17 20:01
인간극장 무슨편인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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슴세살16.09.17 23:32
꽃보다 병수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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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투16.09.18 06:52
추석엔 송 편 입니다

죄송ㅡ ㅡ; 감동적인 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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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가는여름휴가케리비안베이가17.01.18 19:40
좀 웃겼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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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삿집토토로16.09.17 18:39
오늘은 고급감동 개감동인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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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슈바16.09.17 18:41
여기 저기서 사랑이 느껴지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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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주면바나나안바나나킥먹구싶당16.09.17 19:20
고기써는장면보고
진짜...설마 내가 생각한건 아니겠지 아니겠지 아닐거야 하면서 겨우겨우 스크롤 내렸네요....휴..
비록 길거리에서 산 강아지였지만..
부디 좋은곳으로 갔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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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개념좀16.09.17 21:33
저도 에이 설마 방송이니까 아니겠지..마음 졸이면서 봤는데 가족간의 사랑이 느껴지는 글이었네요, 서로 상처 안주려고 조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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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뽑았다널잡으러가16.09.18 05:20
누군가는 개가 이쁘다며 비싼돈주고 사서 오래키우다
늙고 병들면 소모품 처럼 그냥 버리는 반면

누군가는 개가 슬퍼보인다며 2만5천원에 데리고와서 몇일 지내지도 않았는데 슬퍼하며 울어버리네요

그런자식이 동물을 사는걸 말렸어야 한다며 말은
하지만 자식의 그런면을 알기 때문에 차마 말리지 못한 부모님의 심정이나

도돌이의 빈자리를 보는 장면에서 앉아버리는
장면까지 애완동물을 그저 이쁘니까 귀여우니까
라고만 생각하는 사람은 꼭 한번 봐야할 게시물

생명의존엄성과 그 가치는 비단 인간뿐 만이 아닌
짐승에게도 부여가 된다는것. 도돌이는 무지개 다리
건너기전 진정한 주인을 만났네요. 기간이 절대적인건 아니지만 자신의 죽음을 슬퍼해주는 주인이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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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룰라눈16.09.17 18:42
내마음이 더 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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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야이야바레16.09.17 18:42
슬픈 얼굴이 아니고 아픈 얼굴이었나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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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가16.09.17 18:43
너무 가슴아파요...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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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가부릅니다비밀번호4885너맞지16.09.17 18:43
어쩌면 하늘나라로 가기전에 한번이라도 따뜻한가족 품에서 있다 가고싶어서 버티고 있었을수도...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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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뚜립16.09.17 18:43
가족분들이 저렇게 사랑을 줬으니 도돌이는 천국으로 갔을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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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귀두캔디아달콤해16.09.17 18:43
오늘 저녁에 올린고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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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없이하고싶어16.09.17 18:44
저도 대충보다가 진짜 그런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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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블랙16.09.17 18:43
강아지도 가족같이생각하는 진정한 가족의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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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밤부앙이16.09.17 18:44
가족들 마음이 하나같이 너무 예쁘네요ㅠ
도돌이가 잠시나마 따뜻한 가족품에 있다가서 다행인것같기도하도ㅠ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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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제16.09.17 18:44
도돌아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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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마시16.09.17 18:44
저럴거면 팔지말지 나쁜사람들 그래도 한번 살아보겠다고 태어난 생명을 차라리 아프면 아프다 말을 해주고 팔지 병원이라도 데려가보게.. 애꿎은 사람 마음마프게 만들고..

볼때마다 울컥합니다 같은 강아지 키우는 입장에서 우리 강아지 아파도 내마음 아픈데 얼마나 가슴이플지 생각하면 저런 문화는 없어졌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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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찡Ol16.09.17 18:46
울컥 했어요..
따님도 도돌이를 잃어서 슬프겠지만
투덜 투덜 하면서도 예뻐하시던 부모님 모습이
그런데도 딸을 위로하는 부모님 모습이 더 울컥 하게 만드네요.. 아무 말 못하는 오빠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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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thomas16.09.17 18:47
마지막 컷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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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벌꿀16.09.17 18:48
키워보신분들은 저분심정 이해가 갈꺼에요 ㅠㅠ 오자마자 도돌군에게 달려가고 싶지만 부모님이 섭섭해하실까봐 부모님하고 시간보내다가 도돌군에게 갈려고 했는데. 그 사이에 도돌군 죽었다는 말들었을때 그 기분 느낌 생각......ㅠㅠ 맘이 너무아프네요 그 모습을 보시는 부모님 기분또한 얼마나 아프실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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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가는여름휴가케리비안베이가16.09.17 19:34
샵에선 강아지를 예뻐보이기 위해서 일부로 밥을 적게 주고 마른 상태를 보이거나
장에선 예방접종을 안한 상태에서 팝니다.
견주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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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지지못해슬픈존슨16.09.17 19:51
맙소사 그런 미개한;;;;

독일에서 이 글을 보면 기절초풍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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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고르고고른고르곤졸라치즈16.09.17 19:57
장에서 강아지 사왔냐는 말에 만났다고 말하는게 찡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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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오빠16.09.17 20:05
역시 병수라는 이름을 가지면 다 착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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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어리살어리랏다조용히살어리랏다16.09.17 20:07
어휴...
길에 쓰러져 있던 작은 새..
집에 데려와 물도 먹이고..
먹을 것도 먹이고..
응가도 하고..

점점 기운 차리다가..
곧 기운 차리고 날려보낼 생각에 들떠 있었는데
잘 못날길래 날개를 보니 한쪽 날개가 다쳐 있었던..

그래도 열심히 보살폈는데..
어느 날 퇴근해서 집에 와보니
뻣뻣하게 굳어서 쓰러져 있던..ㅠㅠ
눈도 동그랗게 뜬채로..
흔들어 깨워보겠다고 만져보니 아직 따뜻하던데..ㅠ
아침까지만해도 날개짓하며 팔팔하던 애가..
저녁에 시체로..ㅠ

휴.. 저 분들은 얼마나 맘이 아프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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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뽕이가월뽕월뽕16.09.17 20:49
개 고양이 파는 nyeon nom들 다 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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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리16.09.17 20:59
인간극장
2015.8.3~8.7일까지방송한 꽃보다병수씨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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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터너존잘16.09.17 21:04
와...가족들이 저렇게 순수할수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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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가쟈16.09.17 21:29
역시 마음 이쁘신 분들이 얼굴도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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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6.09.17 21:57
그 못생긴 자식 키우는 부모들도 이걸 봐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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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be16.09.17 22:16
3년 반 키운 넷째 냥이가 암판정 받은지 2주 반가량 흘렀어요. 길냥이로 데려와서 이제 네살 된 어린 냥인데.. 우울증도 얘들 덕에 많이 좋아진건데 참 많이 힘드네요. 애 아프고 나서 기분 탓인지 반려동물의 죽음에 대한 게시물도 이곳 저곳에서 많이 보이는 것 같고.. 해줄 수 있는게 없다는 말에 온갖 후회를 다 하고 있어요 좀 더 놀아줄걸 좀 더 예뻐해줄걸 간식 몸에 안좋다고 적게 준거 더 많이 줄걸.. 사랑한다는 말 많이 해줄걸.. 날 만나서 괜히 아픈건 아닌지 나같은 집사 만나서 힘든거 아닌지.. 아닌 척 괜찮은 척해도 사실 많이 힘들어요. 그래도 힘내야죠 기운 내서 더 예뻐해줘야죠. 그래도.... 보내는건 여전히 생각도 하기 싫고 그저 괴롭기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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슴세살16.09.17 23:31
인간극장 - 꽃보다 병수편이네요
아는 지인분인데 20대 초반부터 부모님 농사 도와드리며 지금은 젊은 농부들의 중심이 되어 열심히 국내산 농작물 알리기 중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저또한 시장에서 장날에 닭과 토끼들 사이에 팔리고 있는 똥개를 지나치지 못하고 데려왔고....그리고 6개월 뒤 한마리 또 시장에서 데려와 현재 4년째 중형 똥강아지 2마리와 동거중입니다! 둘째는 시장에서 봤을때부터 상태가 안좋아서 '저러다 죽겠다'싶어서 바로 데리고 병원갔더니 식중독...(아기 강아지한텐 장염질환은 치명적이라고 하더군요) 그치만 잘 이겨내서 지금은 무척 건강하고 똥꼬발랄합니다! 하핳ㅎ핳 사고도 잘 치구요.

사실 유기견을 입양하고 싶었지만, 제가 후원하고 있던 시설에서는 아무나 분양을 해주지 않더라구요 (주거환경, 가족구성원,집에 머무는 시간 등..) 저는 혼자살기 때문에 집공간등 여러부분이 좀 어려웠습니다 ㅠㅠ여건이 되시는 분이라면 사지마시고 입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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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Sound16.09.18 00:29
마지막 대사

부모는 자식이 울면..........

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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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도착16.09.18 01:02
저도요... 안울고 참았는데 거기서 그만. ㅠㅠ
자식 낳아보니 저말이 뼈에 사무쳐요.

아직 아기지만 우리 딸 나때문에 우는 일 없게 키우고 싶고..
나 어릴적 엄마 앞에서 펑펑 울었던 어느 날들의 기억이 정말 죄송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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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큰젖16.09.18 08:40
친구도 저렇게 시장에서 파는 강아지 데려왔는데
열흘만에 죽었어요...
여러마리가 같은 철장에 계속지내다 보니
전염병이라도 한마리 걸리면 전체가 그래요..ㅜㅠ
마음이 짠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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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알아서뭐하게16.09.18 09:59
내가 봤을땐 저 가족들..이순신장군 휘하 조선수군이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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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찡16.09.18 15:33
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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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머꼬찌뿐싸람16.09.18 20:00
오 병수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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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침투16.09.20 01:53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 있다
먼훗날 우리가 하늘나라에 갔을때
저 멀리서 뛰어오며 가장 먼저 날 반기는 것은
살아생전 함께했던 동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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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henry16.09.25 18:35
아오 시발 진짜 강아지 건강 관리 제대로 안하고 막 강아지 농장같은거 하는새끼들 다 잡아다가 좆쳐버리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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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921216.12.04 22:50
제가 순창사는데 중간에 순창장이라고 나와있네요, 저 개장수 장날마다 다리에 나오는데 불쌍해보이던데.. 병든 개였네요 신고하면 어떨가라는 생각 해보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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