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피 출신이 말하는 군생활

바로이거야2016.11.08 07:56
나라에서도 대우를 안해주니...
다들 군인을 무시하지...

그나마 다녀온 남자들만 공감할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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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이2016.11.08 09:59
아니에여ㅜㅜ
저도 여쥐쥐만 진짜 군인들 존경스럽고
안쓰러워하고... 그런 사람들도 많답니다!!
나라 지키려고 고생하시는 분들한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에요!!
대한민국 모든 군인들 홧팅!!(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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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같은세상2016.11.08 09:26
군인에 대한 예우는 국가만이 아니라 국민 전체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가 대우를 안해 준다고 해서 국민들도 군인에 대한 예우를 안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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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동구녘언제쯤보여주실거에용16.11.08 07:54
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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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무시하지마라16.11.08 07:59
영하 10도정도만 돼도..
훈련 다음날 텐트에서 일어나면
전투화가 얼어서 신을 수가 없어요 엉엉..
땅바닥에 패대기 치고 있고...
군인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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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빠닷16.11.08 08:23
코속에 콧물이 얼었다가 깊은숨을 내쉬면 녹아서 떨어지는걸 안믿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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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닉네임을찾아서16.11.08 09:51
동계훈련 나가서 비밀봉지에 전투화 넣고 침낭에 넣고 자면 다음날 얼지않은 축축한 전투화를 신을수 있습니다.

이렇게 했다가 고참들한테 일병이 빠졌다며 오지게 터짐-,.-

(지나가던 95군번 민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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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카나16.11.08 10:01
난 강원도 양구에 있었는데 농담아니고 겨울에 영하 10도면 따뜻한 편이라고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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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노모16.11.08 12:02
저도 양구있었는데 수통에 입술 달라 붙는걸 아무도 안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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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그냥지나쳐16.11.08 16:36
백두산 부대 나오셨나 보내요^^
저도 가칠봉에서 근무했습니다.
1400계단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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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10세16.11.09 11:37
전 삼척에 있었는데도 바닷바람이 세차게 불면 체감온도가 영하52도 까지 떨어지곤 했습니다.. 근무서면 콧물이 얼어서 코딱지 들어찬것처럼 찝찝했었고, 귀가 얼어서 현증(귀에 생기는동상같은것)을 달고 살았으니까요^^ 다들 너무 고생 많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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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16.11.09 11:43
체감 52도..ㅋㅋ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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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간다16.11.09 14:38
진짭니다 ㅋㅋ 영하 17도에 땀도 흘러요 ㅋㅋ

겪어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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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이병신인걸알면병신이아니고병신이병신16.11.08 07:54
2등이요 감기조심하세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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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거북이16.11.08 07:55
국군장병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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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사리박군치킨16.11.08 07:55
마지막은 양구 펀치볼인가?
지나가던 12사단출신예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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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이거야16.11.08 07:56
나라에서도 대우를 안해주니...
다들 군인을 무시하지...

그나마 다녀온 남자들만 공감할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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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버티고개에 가서 앉을 놈들16.11.08 08:00
다들이라고 하지 마세요
못믿겠지만 한때 동경하고 꿈이었던 여자사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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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인17.07.14 13:53
그러게요 다들이라니 아닌데
뉴스와 인터넷에 나댔던 두세명을 보고 그러는듯
일반인 군인비하는 남자들이 말하는거밖에 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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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같은세상16.11.08 09:26
군인에 대한 예우는 국가만이 아니라 국민 전체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가 대우를 안해 준다고 해서 국민들도 군인에 대한 예우를 안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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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16.11.08 11:59
말이 됩니다

어른이 법을 지키지 않으면 아이도 법 지키는걸 우습게 아는 것처럼 나라에서의 대우가 좋지 않고 무시한다면 그게 자연스럽게 몸에 배는것입니다

이건 마치 시스템이 잘못된걸 개개인의 탓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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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같은세상16.11.08 12:01
시스템이 잘못되었다고 해서 개개인이 그 잘못된 시스템을 개선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그 시스템에 순응해야만 한다는 말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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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랑아밥먹자16.11.08 23:32
국가에서 국회의원에 대한 대우가 좋은데 국민들은 국회의원 무시하잖아요
그냥 군인이 당연시되는 사회에 익숙해졌기 때문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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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uytrewq16.11.09 06:52
저도 이말에 동의해요. 우리나라에서는 군대나 군인이 너무 일상화되어서 존경이나 존중이 쉽게 이루어지지 못하는것 같아요.

또한, 첫댓글은 "다녀와본 사람(남자)들이나 존중한다"고 하지만 전 지금까지 살면서 군대나 군인 무시하는건 남자들밖에 못봤어요. 여자들은 오히려 잘 모르기때문에 막연하게 힘들꺼라고 생각하지만, 남자들이 오히려 누구는 힘들지 않았다 어디는 군대도 아니다 라며 서로 무시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그런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꾸준히 퍼지는것 같구요.

군인 존경하자, 존중하자는건 그 업무의 난이도나 열악함과 별개로 존중해주자는 뜻 아닌가요? 그렇다면 아무리 소위 "쉬운" 군대를 다녀왔더라도 군인이라는 그 자체, 복무를 다했다는 그 자체로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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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이16.11.08 09:59
아니에여ㅜㅜ
저도 여쥐쥐만 진짜 군인들 존경스럽고
안쓰러워하고... 그런 사람들도 많답니다!!
나라 지키려고 고생하시는 분들한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에요!!
대한민국 모든 군인들 홧팅!!(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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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해해해16.11.08 14:50
맞아요! 군인들 안쓰럽고 대단하고 멋짐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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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소망사랑 중 으뜸은 망사16.11.09 00:35
고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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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다하는개재밌네16.11.09 14:46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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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인17.07.14 13:50
저도 여자인데 군인들 걱정되고 존경하고요.. 제가아끼는 남동생, 친구들, 오빠 얼마나걱정하는데요
군인월급좀 올려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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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oe16.11.08 10:03
저도 중성이지만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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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탐지견16.11.08 14:01
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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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oe16.11.08 19:40
멍멍해봐 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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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간다고전해라16.11.08 12:37
직접 경험은 못했어도 간접적으로 보고 들으며 군인들 고생에 안타까워하고 항상 응원합니다~대한민국 모든 군인들 힘내시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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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섞어먹어야제맛16.11.08 12:52
누가무시합니까ㅋㅋㅋ 하긴... 군인한답시고 땡땡이피는 연예인은 한심하긴 하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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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입문생16.11.08 13:28
군인에대한대우는 명예로써 행해져야한다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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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생활백서16.11.09 10:48
뭐만 나오면 나라탓하고
그런 댓글이 베댓가는 이상한 국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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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여기처음처럼하나요16.11.10 05:50
다들이라뇨.. 여자들도 최소한 제 주변인들은 항상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며칠전에도 급여인상건으로 뉴스낼만하게 올리던가 발표하지말고그냥올리던가 한바탕 욕설 대잔치열었었는데..ㅋㅋㅋㅋ
여자도 기본 훈련이나 맞는 방법으로 유사시 요령같은거 훈련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1인..
저도 짐안되고 살고싶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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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빙이16.11.08 07:57
으...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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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버티고개에 가서 앉을 놈들16.11.08 07:58
저기 진짜 이미터짜리 독수리 날아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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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희16.11.08 08:00
네 있어요. gop쪽은 거의 떠다니는것만 볼 수 있고 gp나 수색대대만이 dmz안쪽에서 볼 수 있습니다. 무슨 새가 아니라 야수보는 느낌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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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조금더높은곳에니가있을줄알았어16.11.08 08:07
역시 독수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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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16.11.08 16:01
3사단 gop 출신입니다.. 진짜 큰 독수리는 지나갈때 그림자 져요 .. 신기함.. 그리고 맷돼지도 진짜 과장 조금 아주 조금 보태서 거의 티코만함.. 진짜 깜짝 놀람.. 걔네들은 가족단위로 움직이는데 한번 지나갈때 6~7마리 지나가는데 조그만건 좀 귀여움.. 그리고 추위는 진짜.. 온도계 깨지는거 봤다니까 믿어쥬는 사람이 없음... 그리고 우리 지침에 맷돼지 출몰 잦아서 위협될거 같으면 실탄 발사해도 된다고 했었는데 정작 보면 총쏠생각 절대 안남.. 내가 총을 쏴도 못이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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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이16.11.08 18:40
님ㅋㅋㅋㅋ왜케귀여우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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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싶다16.11.08 08:11
영하 23도 까지봄 ... 10분 서있으니까 내 발 자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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잽이16.11.08 11:30
동상 방지 체조 해야합니다. 설장화에 내피까지 해도 가만있음 잘라내야합니다. 움직여야 살 수 있음. 양구출신 민방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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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백숙16.11.08 08:13
그냥 싸구려 청년 인력 하나 라고 생각되나?
월급도 정말 공감할 수준으로 올려주고
국민은 의무를 다하는데
국가는 왜 최선을 다하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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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이킴보16.11.08 08:14
나이트 워치 장벽 현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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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우탄16.11.08 08:18
남한에선 제일 추운 최북단이지만 북한에서는 제일 따뜻한 최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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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땅이있고16.11.08 09:26
고구려가 잘 싸운 이유가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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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모함16.11.08 10:54
강원도 고성이 청원보다 위인데 철원이 더 춥습니다. 반대로 대구보다 아래인 부산은 대구만큼 덥지 않습니다. 지형에따라서 다른 거죠.

인도네시아 동남아라 덥지만 어느 지역 인도네시아 친구가 대려다 줬는데 추워서 감기 몸살 걸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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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썅비글16.11.08 11:20
철원이 모스크바보다 추울때도있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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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16.11.08 08:21
북한군: 남조선 애들은 왜 제일 따뜻한곳에서 힘들다고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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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뭐지어쩌란거지16.11.08 08:31
저도 3사단 백골부대였습니다.
근데 저 추위란게 1m간격으로 변해요 ㅋㅋㅋ 거짓말이 아닙니다.

물론 전 군악대로 본부대에있었지만 ...
gop 나gp들어가는 병사들 힘내라고 악기 불러주러 가면 추워 죽어요 ㅠ. 저는 그나마 따뜻한곳이여서 체감 온도 영하 20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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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뿌하하하핰핰핡핚16.11.08 20:06
왜 나있을땐 한번도 안왓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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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16.11.08 08:37
22사단 gop출신인데 겨울에 눈오면 18시간 제설해야함..ㅋㅋ 기상악화로b형투입하면 진짜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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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닉의이름이라고16.11.08 08:38
5사단 수색대 출신입니다.(95군번)
영하 30도를 오르내리는 날씨에 매복이라는걸 했었습니다. 해지기전에 산에 들어가서 해뜰때까지 무릎깊이의 호에 13시간 앉아있다가 나오는거죠.. 제가 병장때 영하 25도인가? 20도 아래면 작전금지하라고 지침내려와서 후배님들은 그날씨에는 매복 안들어갔을겁니다.

한동안 잊고있었는데 며칠전 '히말라야'보니 다시 생각나더군요. ㅎ

히말라야에서 장갑벗고 얼굴쓰다듬는 장면에서.. 울컥해야하는 씬인데.. ㅠㅠ

군에서 매복뛰고 맨마지막 새벽오기전 판쵸의.갤때 장갑벗는생각이 나거군요..

정말 거짓말안보태고 하나둘셋 하면 손가락 이 얼어붙는거 같습니다..(그래도 장갑을벗어야 어두운데서 감으로 판쵸의를 갤수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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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쥐16.11.08 08:47
헐 아빠 (95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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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취업준비생16.11.08 08:43
gp 출신인데 체감온도 -50도까지감...
숨쉬면 콧물이 코속에서 얼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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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야물럿거라16.11.08 08:59
지오피 출신으로 동감입니다 강원도 고성.. 크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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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16.11.08 09:00
2번째 사진 저 있던 7사단이네요!! 철책 돌아다닐땐 그렇게 춥더니 괜히 반갑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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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uzofu16.11.08 09:20
니도 산에서 매복중에 마티즈를 봤는데 그게 멧돼지였다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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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수달16.11.08 11:11
저도 취사병이 출신인데요 짬타이거 한마리 취사장에서 키우는데 계속 크길래 호랑이 아니냐면서ㅋㅋㅋㅋ농담하고그랬는데 진짜 호랑이였지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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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까삐까16.11.08 09:20
철원GP에서 군복무했습니다
자고일어나니 온도계가 부셔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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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슘초밥16.11.08 09:27
3사단 수색대대 출신인데요 . 망소소초 멀리서봐도 높아보였구요.. DMZ독수리 진짜 3m됩니다 거긴 다른 세상이였어요.. 처음에 여름수색할때 사바나초원에 온줄... 겨울은 그냥 ...^^ 꿈속에서도 추위에 벌벌 떨고있는 꿈을 꾸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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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타16.11.08 09:32
추운데 야외 훈련하면 동상보다 화상환자가 많음ㅋ 그냥은 절대 못잘것 같아서 침낭안에 핫팩 여러게 넣고자다가 여기저기 데이는 군인들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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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사람맑은사람속초사람16.11.08 09:36
어 저쪽 철책 우리가 쳤었는데..

대대전체가 철책치고나서
군단장님이 9박10일 전원 휴가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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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똥이니똥이냐16.11.08 09:44
영하4도까지 봄...아 춥다 할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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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신한게안떠올라16.11.08 09:56
강원도 양구 gop 부대 나왔습니다
눈 내릴때 바람 심하면
눈에 얼굴 긁혀서 피봅니다
천본앵 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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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also16.11.08 09:59
3사단 gop 레토나 타고 올라갔는데 그때가 가을이었나? 했을 거임 아직 날이 안추웠는데 일단 야상이랑 깔깔이 다 챙겨서 갔었음...
그리고 올라가서 주차하고 걷는데 태양빛이 직빵이라 너무 더웠음.
야상 깔깔이 벗고 땀흘리며 소초 올라감.
올라가서 서서 3분인가 서있았는데 또 겁나 추움;;
깔깔이 야상입어도 추움;; 근데 또 움직이면 태양빛땜에 더움;; 진짜 신기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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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문은영어로글로벌16.11.08 10:15
북극이 그냥 커피면 철책은 G.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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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엄마미쳐날뛰고있습니다16.11.08 10:36
전방 산골짝이에서 근무 안해보면 모름 ㅠㅠ
댓병소주가 어는 그동네...
연천 열쇠 근무 민방위...6년차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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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는개드립16.11.08 11:33
힘든 군대얘기꺼내면 자신부대가 제일 힘들었고, 꿀보직 얘기나오면 자신 군대가 제일 꿀보직이였고.... 그냥 자신이 나온 부대가 최고여서 다른부대나온 사람들은 그냥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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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엘짱16.11.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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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잘 큐 땡큐16.11.08 12:24
?? 이 지랄.. 이라뇨?? 농담하고 수다 떨며 웃었다고 이 지랄??? 남자분들 꽃다운 나이에 청춘바쳐 국방의 의무를 다 하는 것 정말 대단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남자분들 군대 갔으니 같은 나이 대 여자들은 그 기간 동안 농담하지도 웃지도 말라는 말씀이신가요? 웃고 농담 좀 했다고 그걸 이 지랄이라고 표현하시니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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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16.11.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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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잘 큐 땡큐[수정] 03-01 00:22 16.11.09 11:36
대가리요? 하.. 님이야말로 대가리가 비셨나.. 생각이라는 단어가 분명 존재하는 걸로 아는데요. 제가 윗글 군인에 대한 걸로 비난했습니까? 편하다고 했나요? 아니면 그깟거라고 했습니까? 뭐 때문에 대가리라는 소릴 들어야 하나요? 전 육군 전역 한 남자형제있고 저희 아버지도 육군 중위 제대하신 분 입니다. 그리고 고1때까지 꿈이 군인이라 어떤 일 하는지 얼마나 힘든지 잘 압니다. 현역 여군인 아는 언니도 있고요.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농담에 대해 반박한 걸 대가리가 바뀐다느니 지랄이라느니 이딴 비하 들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윗 분이 말씀하신 농담이 군인 비하이거나 욕이었다면 지랄 소리 들어도 할 말 없겠지만 단순히 비슷한 나이대의 사람이 카페에서 자기들끼리 웃고 농담 좀 했다고 지랄이라고 표현한다면 아들 군대보낸 집은 재대할 때 까지 초상집 분위기로 있어야 합니까? 그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제게 대가리라고 하신 분도 지랄이라고 표현하신분도 정상적인 사고는 안 가지고 계신 분들 같네요.그리고 제게 싫어요 주신 분들께도 묻고 싶습니다. 자기들끼리 웃고 농담 좀 한게 지랄 소리 들을 만큼 나쁜 일인가요? 20대에 속하는 군인이 아닌 모든 여자들은 웃고 농담하는게 욕 먹을 만큼 잘못한 일인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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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16.11.0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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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기품은도끼01-25 11:20
그냥 다 필요없고 인원 부족해진다니 여자도 군대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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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기품은도끼01-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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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쓰지16.11.08 11:42
이거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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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가입했는데아뒤까먹음16.11.08 11:54
12군번 7사단 23소초 출신입니다. 진짜 지금도 너무 추워요 GOP는ㅠㅜㅜ 특히 강원도 쪽 GOP는 산꼭대기나 고지대에 있어서 칼바람 맞습니다. 한겨울엔 후반야 근무 설때면 발이 너무 시려워서 차라리 발가락 자르고 싶을 정도로 고통스럽구요. 지금도 고생하고 있을 현역 군인들 화이팅!!! 국방부의 시계는 흐릅니다. 몸 건강히 전역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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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사16.11.08 12:18
옛날에 전원책변호사가 했던말이 생각 나네요
이새상에 가고 싶은 군대가 오디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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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면호불호16.11.08 12:42
집지키는 개

노력과 고생은 하긴 하는데
당연히 해야하는 것에
무언가를 바라니까(대우 등)

군인들 무시하는 발언 나오지.

라고 무시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요?(면제 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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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새16.11.08 12:49
살아도 백골 죽어도 백골 필사즉생 골육지정 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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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슘초밥16.11.08 18:31
백골백골 화이팅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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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니파피16.11.08 13:24
군인이라고 존경까지는 좀... 이제는 민방위마저 끝나버린 퇴물입니다만... 그 안에서 만난 쓰레기가 얼마나 많았는데... 존경을 받으려면 인격이 훌륭해야지요. 고생한다고 존경받을 이유는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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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향해쏜다16.11.08 13:27
인격이란 잣대는 주관적일 수 밖에 없으니까요.. 어디까지나 공익을 위해 희생했다면 존경 혹은 존중받아야 마땅하지 않을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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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북오북오부기16.11.08 13:28
홀ㅋㅋㅋㅋ저는 지오피 백골부대 유곡천소초에 있었는데 ㅋㅋㅋㅋ 경계근무서면서 수통으로 물 쫄쫄흘리면 그대로 고드름행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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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미르16.11.08 13:47
gop는 아니지만강원도 철원 휴전선에서 15km정도 떨어져 있던곳인데 최저기온 - 18도 낮최고기온 -5 이게 3 월달 날씨 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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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16.11.08 14:00
저도 지오피 다녀왔는데 계단이 많고 힘든것도 힘든건데
일반적인 계단이 아니라 높낮이도 다르고 삐뚤어져 있고
간혹 무너지기도 하는 그야 말로 말로만 계단인 계단이라 다니기가 상당히 힘듬니다. 지오피 1년 채우고 나오면 무릎연골 다 나가는 애들도 있습니다.
부대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지오피의 특수성은 직접 체험하지 않으면 절대 공감 못하는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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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록마녀16.11.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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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16.11.08 14:38
6월에도 평균 일교차 10도 .. 새벽에겁나추움 .
겨울에 후반야 근무서고 아침에 영하 10도면 날 많이 풀렸다 하고 런닝에 반바지입고 축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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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헷헿16.11.08 15:27
와 나 용양보에 있었는데 맨날 비롱대까지 올라가고 거긴 천국의 계단이라 불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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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구가삐약삐약16.11.08 15:40
결국 내 가족들 내 친구들이 다녀오는 곳인데 ㅠㅠ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는거 보면 진짜 너무 안타깝고 마음아프다 ㅠ 해줄수있는거라곤 편지써주기 먹을거 보내주기 휴가나오면 맛있는거 사주기 이정도밖에 없고.. 국가차원에서 제대로 처우개선해줘야한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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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그냥지나쳐16.11.08 16:35
백두산부대 나왔습니다.
가칠봉은 1400계단 잇힝^_^

해가 발 아래로 집니다.
노을이 내 발아래 있습니다.
이색경치 체험하러 양구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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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우날두16.11.08 16:43
강원도 고성
강원도 인제

이 두군데 옮겨다니면서 겨울 경험해보고
온도계 상 영하 20도 이하로 내려가면 온도 자체가
정확하지 않더군요. 온도계상 최저로 내려가본게
-28 도 였는데 진심 가만히 서있을수가 없습니다.
훈련중 맛스타는 얼었고 따뜻한 컵라면 줬는데
금방 면발이 얼어버리고 오줌을 싸면 금방 얼고
동네 주민들께서 추운데 고생한다고 다방커피
보온통에 담아주셨는데 종이컵에 따르는 순간
커피 슬러쉬 됩니다. 하지만 인간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게 그 추운데 텐트 안 침낭에서
핫팩 몇개만 까 넣고 자면 그렇게 따뜻할수가
없습니다. 단 얼굴을 내놓고 잘 수가 없어
안면 마스크 하고 자야하는건 고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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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드립잼나16.11.08 17:00
화천 105미리 15사단출신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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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누뉴16.11.08 17:48
복귀한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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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나요모르가나16.11.08 18:31
03군번 7사 22소초있던사람입니다 오랜만에보니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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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슘초밥16.11.08 18: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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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전문가16.11.08 19:00
백골 gop출신입니다
망소소초라고 옛 이름이 붙은 저 소초는 5군사령부 작전지역중 가장 위험하다고 평가받는곳입니다. 제가 경계 섰던 곳이죠

그나마 조심히 걸으면 이번엔 계단의 비인체공학적 설계때문에 장병들 대부분이 매일매일 (250일 내내) 근육통은 물론이고 무릎연골이 찢어지거나 깨지는 장병들도 있습니다.

저 계단을 하루 3번 4번 왕복해서 타면 하루에 계단 7천8천개는 타는데 영하권으로 가면 계단도 미끄럽고 또 저 계단 제설을 한다고 밤샘근무후 아침까지 계속 제설할때가 일상다반사였습니다.

진짜 저기서 생활할때 북괴새ㅐ끼 빨리 와서
내 총맞고 죽고 포상받고
조기 전역해버리고싶었습니다.....

계단 매일매일 많이 타면 진짜 내려갈때 발 일부러 헛디뎌서 반죽음까지 가는게 더 편할꺼란 생각 많이했었는데.. 헛디디면 무조건 사망할꺼같은 계단 각도때문에 그러질 못하고 살려고 계단 미친듯이 집중해서 탔습니다

계단각도가 75도에서 80도면... 아시는분은 알겠지요... 헛디디면 추락사입니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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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뿌하하하핰핰핡핚16.11.08 20:04
아... 내가 저 천국의계단 오르면서 작명 잘했다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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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는드릴계16.11.08 20:37
아재요 군생활썰풀면 안힘든사람이어딧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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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는원의중심을달린다16.11.08 22:41
진백골연대 혜산진 연대를 아우르는 GOP 전지역을 야간도보위문했던 때가 생각나네요. 망소지역은 계단이 뒤로 넘어갈 듯한 경사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10월 초만 되어도 영하 12-15도 가까이 떨어지는 추운 곳입니다. 정말 고생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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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람아니에요16.11.08 23:00
초소 온도계로 영하 23도까지 봤는데.. 아무리 껴입어도 얼어죽을것 같고 발가락을 특히 잘라버리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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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싶어16.11.08 23:49
영하 20도를 보면서 '아 겨울이구나'를 느꼈던 그시절. 혹한기훈련때 텐트안이 영하 5도임을 온도계 눈금을 보고 깨닫던 그때. 그렇게 나라는 군인이 지킨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2사단 포병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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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Q머겅16.11.09 00:31
경기도 연천 5사단....
영하39도까지봤는데.....
경계근무나갔다가얼어죽는줄알았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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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방위대16.11.09 03:41
3사단하면 떠오르느것...남대천,계웅산,백골op,대득봉,곰배산,동막리사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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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호리호리병16.11.09 10:39
하지만 화창한 여름날, 겨울에 꼭대기서 내려다 봤던 dmz풍경은 정말 멋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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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오늘도수고했어16.11.09 14:04
시작이 잘못되었습니다. 휴전국가에 남녀평등하게 군대를 입대했어야 합니다. 남자는 가는데 여자는 왜안가!!! 이딴 마인드가 아니라 확실히 군대를 안가면 전시상황에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릅니다. 전쟁 터지면 여자들도 본인이나 어린자식들을 지켜야 할 것 아닙니까? 그때 총쥐어주고 쏴봐라 하면 여자들이 적군향해 잘 쏠 수 있을까요? 같은 2년이 아니더라도 하다못해 기본정도는 배울수 있게 몇개월만이라도 가야 안보의식도 생기고 전쟁에 대한 마인드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지금 여성군대 보낸다는 정책을 시도하려면 엄청난반대와반발이 있겠죠ㅜㅜ 시작이 잘못되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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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간다16.11.09 14:37
다 맞는데 딱 하나...

GOP엔 10시간 근무가 없습니다 ㅎ...

근데 저 정도로 춥고 매너리즘 걸리는건 맞습니다.

개인차가 좀 있긴하지만 전 좀 재미있었어요 ㅎ

-2011년 최전방 GOP 근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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