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 선배가 말하는 진심어린 충고

이런맙소사2016.11.08 19:04
사실 인재들이 공무원이 되려고 몰리는 현상도 결코 좋지 않은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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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닥2016.11.08 19:04
우리나라 국민으로써

할거 없으니까 공무원이나 돼야지 하는 사람이

공무원 되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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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깈2016.11.08 19:41
공무원 되기만을 바라는 나라는 망한 나라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발전은 없고 현상 유지, 퇴화만 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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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철16.11.08 18:59
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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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올라갔다와16.11.0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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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낏토낏16.11.08 19:04
뭐지 왜 아무리 기다려도 댓글이 두개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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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라르르16.11.08 19:04
글읽느라고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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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맙소사16.11.08 19:04
사실 인재들이 공무원이 되려고 몰리는 현상도 결코 좋지 않은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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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지지못해슬픈존슨16.11.08 19:22
심지어 일자리 부족하면 중동으로 꺼지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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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PPeTMaKer16.11.08 19:44
헐.. 싫어요 실수요
죄송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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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지지못해슬픈존슨16.11.08 20:34
좋아요로 범해버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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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6.11.08 22:06
그러고선 우리 순실치킨은 일자리 늘렸다고 뿌듯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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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PPeTMaKer16.11.08 19:34
사실 대학 떨어져서 이도저도 못하니
자기위안으로 하는 경우도 많죠
그런 인재들은 금방금방 붙음
이 글도 이런 사람들에게 말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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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v고기v다리던16.11.08 19:35
인재들이 공무원에 모여드는 현상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저는. 그런 분들이 모여 좋은 정부를 만들어 좋은 나라로 이끌면 되니까요. 다만 모이는 이유가 그저 안정적인 삶을 위한 취업에 포커싱 되기에 안타깝죠. 제 생각은 그래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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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깈16.11.08 19:41
공무원 되기만을 바라는 나라는 망한 나라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발전은 없고 현상 유지, 퇴화만 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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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닥16.11.08 19:04
우리나라 국민으로써

할거 없으니까 공무원이나 돼야지 하는 사람이

공무원 되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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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철쑤16.11.09 08:28
맞아요 제 주변에도 공뭔친구들 몇 있는데 진짜 20대 다바쳐 겨우되긴했지만, 대체로(당연히 다 그렇진 않지만)살아오면서 잘하는 것도 없고 좋아하는 것도 없는 사람들이 결국 공무원 길을 택하는데, 이게 님 말처럼 합격해도 문제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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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16.11.08 19:12
이 땅에 공시생분들 화이팅!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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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치즈치즈헑헑16.11.08 19:14
지금 사대다니는 학생으로서 매우 우울한 글 이네용...ㅠ임용을 포기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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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과먹고사과한대구16.11.09 00:30
우선 공부해보시고 길이 아닌것 같다 싶으면 그때 정해도 늦지 않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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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파솔롭니다16.11.08 19:15
이런 시험으로 공무원을 뽑으니 나라가 이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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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정하는게가장싫다16.11.0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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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허허하고웃지요16.11.08 19:20
욕 보셨네요. 말해도 계속 안통하고 노답이면 그냥 무시하세요. 절차에 따라 대응하던지요. 응원해드리고 싶지만 유감스럽게도 사회에 나가면 그 정돈 아무 것도 아닌 정도의 피할 수 없는 불합리함이 항상 님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닐 겁니다. 거기에 순응하라는 것도 그게 당연하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고 오늘처럼 버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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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님16.11.08 19:20
공무원시험은 몇점이상이면 합격 혹은 상위 몇프로가 되면 합격이 아니고 150명 뽑는다고 하면 그 근사치되는 점수까지인 사람들까지만합격시키고 나머지를 탈락시키는 시험입니다. 다른 시험과 성격이 달라요
무조건 합격하겟다는 의지로 들어오지만 공부하면서 희미해지죠...그걸 최대한 가지고 있어야 합격하는 시험입니다.
공부도 시험도 전투적으로 임하는 사람이 합격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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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6.11.08 22:09
무슨 뜻이죠? 상위 몇프로가 아니고 정원의 근사치를 뽑는다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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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일16.11.08 23:38
150명 뽑으면 152-3명까지 된다는 이야기에요. 공무원 자체가 종류도 많아서 여러가지 준비하시는분도 계시고 9급 합격했다가 7급 보려고 안가시는분도 있어서 추가로도 합격되기도해요. 아는 동생도 경찰 공무원 준비하다가 소방공무원 시험봤는데 후보 2위 였다가 합격해서 지금은 서방관이에요. 그니까 상위 %가 아니라 근사치라는 표현을 쓴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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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똥이16.11.08 19:21
글 한번 정말 잘 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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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123416.11.08 19:30
누군가에겐 진심이 전해지길

짠하네요
하지만 누군가는 이 길이 아니면
더 힘든 삶이 있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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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자산처분이익16.11.08 19:30
제가 티비에선가 본거 같은데 한 국가의 젊은이 들이 공무원으로 몰린다면 국가 경제에 문제가 있는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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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고민하다 이제가입함16.11.08 19:30
공감공감공감.....
배수의진 치고 들어왔고 탈출도 했지만...
자랑할것도 대단할것도 없는 그냥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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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아아아아16.11.08 19:35
뜨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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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밝구나16.11.08 19:38
동사무소직원중에 표정 밝은사람 진짜 한명도 못보고 건성건성 불친절하고. 은행직원이나 kt프라자 직원들은 항상밝고 친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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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기16.11.09 06:54
처우가 너무 열악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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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모함16.11.08 19:50
공무원이 되면 그 누구도 어디에서도 얻지 못 하는걸 가질 수 잇지.

태만, 책임 전가와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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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걸이24개16.11.08 20:06
진짜 ㄹㅇ 현실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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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멜팔카오16.11.08 20:12
모두다 공무원이되자!

우리나라 공무일중 현장의 위험한일은
사기업에게맡기고 사기업은 비정규직에게맡기며
비정규직 직원의 사고가 발생되면
직원의잘못이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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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밥그릇16.11.08 20:27
에듀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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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16.11.08 20:37
솔직히 지금 거의 대부분의 어린애들 장래희망이
공무원 아니면 연예인이라고 그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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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짱구다16.11.08 21:08
예전엔 중소기업 수준의 안정적인 봉급에 보장된 정년과 연금,
자랑할 것 없지만 평범한 일상
이런 것 때문에 공무원 하는 거였는데... 요즘은 그런 분위기가 아닌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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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16.11.08 21:45
상당부분 공감이 가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도 있어요.

애초에 영어를 못했어요. 정말 바닥. 어쨋거나 공무원이 좋아보여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어느 정도 공부하다 접었지요.

어쩔수 없이 작은 중소기업에 들어 갔습니다. 경력을 쌓고 좋은 조건의 다른 회사를 갔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에서는 영어가 많이 요구되더군요. 심지어 외국인이랑 같이 영어로 회의와 업무를 협의 해야하는 상황. 정말 영어에 입도 뻥긋 못했는데 공무원준비하던 시절 공부했던거랑 외국여자 꼬신다고 펜팔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짧고 문법은 어처구니 없겠지만 의사소통이 되더라구요. 서로 잘 안되면 구글번역기도 돌리구요.

이렇게 저에겐 공무원 공부가 전혀 도움이 안 되진 않았습니다.

이상 공무원 합격 경쟁 높이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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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16.11.0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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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궁뎅ㅇㅣ16.11.08 22:08
공무원 임용된 지 1주일된 따끈한(?) 현직입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지역선택도 정말 중요해요
다른 지역에 지원했으면 붙고도남는데 커트라인 높은지역 지원해서 몇 년째 공부하시는 친구들 보면 정말 안타까워요ㅜ... 연고지 주변지역도 고려해보시길..
합격하고나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만큼의 시간이
인생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시간이 될거에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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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나폴리ty16.11.09 00:50
동감합니다. . .
같은지역이라도 시/군 컷트라인이 제법차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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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람아니에요16.11.08 22:45
합격률 통계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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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용이16.11.08 23:53
그것보다 왜 공무원에 몰릴 수밖에 없는지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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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비비비빔팔도비빔면16.11.09 23:52
자기 확신과 미래보장 및 비전이 없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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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엘린16.11.09 01:26
현재 공무원 8년차지만 결코 행복하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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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돌을던져도예쁜말을할테야16.11.09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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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kji19.06.22 19:28
공무원이 가장 만만해 보이는 직업이니 그리 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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