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위엄.jpg

ㅡ고구마ㅡ2016.11.26 09:01
앙투아네트는 우리가 알고있는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잖아란 말을 하지 않았대요 ㅠㅠ
실제로는 단두대 올라가면서 어떤 사람의 발을 밟았는데
미안해요 고의는 아니였어요 라고 바로 사과할 정도로...
불쌍해 자기 아들이랑 근친상간 했다고 막 뒤집어 씌우고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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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닌902016.11.26 08:29
예전에 어디였지 아르헨티나 며느리를 둔 시부모님이 며느리가 씀씀이가 헤퍼서 집안 말아먹을꺼라고, 매 식사때마다 소고기를 올린다고... 어디서 봤지 개드립이었나 고급유머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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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2016.11.26 17:51
재정적으로는 가장 낭비가 적었던 왕비이기도 합니다. 그전 세대에 비해 절반가량의 돈만 썻다고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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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의가치16.11.26 08:24
아침부터 이민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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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언애비16.11.26 08:26
아 아 아르헨티나 룩 룩 룩셈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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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징어찡16.11.26 08:26
비슷한 예시로는 중국은 마스크값 없으면 미세먼지 먹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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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16.11.26 08:27
아 퇴근하고싶다 (출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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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 이친구야16.11.26 08:28
빵이 없으면 고기를먹으면 되잖아?
by. 마리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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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는발기를참치16.11.27 01:21
역사에 조금만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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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닌9016.11.26 08:29
예전에 어디였지 아르헨티나 며느리를 둔 시부모님이 며느리가 씀씀이가 헤퍼서 집안 말아먹을꺼라고, 매 식사때마다 소고기를 올린다고... 어디서 봤지 개드립이었나 고급유머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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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이네쳐맞는말16.11.26 08:29
아.아.아르헨티나 다음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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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짖기실허요16.11.26 08:31
고기값이 만원 조금 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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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은 내손으로16.11.26 08:31
아는 지인이 아르헨티나에 이민 가셨는데. . 진짜 위험하다고 하더라구여. . 한인타운 밖으로 나가기가 무섭때요... 동양인을 보는시선도 안좋고 한국만큼 치안이 좋은나라가 없다는걸 느끼고 산다고 하더라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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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고구마ㅡ16.11.26 09:01
앙투아네트는 우리가 알고있는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잖아란 말을 하지 않았대요 ㅠㅠ
실제로는 단두대 올라가면서 어떤 사람의 발을 밟았는데
미안해요 고의는 아니였어요 라고 바로 사과할 정도로...
불쌍해 자기 아들이랑 근친상간 했다고 막 뒤집어 씌우고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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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벨을사랑한후크16.11.26 09:31
시민혁명의 정당성을 강조하기위해 지어낸 이야기 일거라더군요. 옳은 행동도 정당성을 갖추기위해 이야기를 꾸며 내는데 5.16은 어땠을까요? 전 어릴 때 '5.16혁명'으로 배웠었죠. 지금은 '5.16군사정변' 즉 쿠데타라고 하더군요. 다른 일도 바로 잡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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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좀바꿔주세요치느님으로아님치맥16.11.26 15:18
국정원 5163부대에 의한 개표조작으로 51.63% 득표율로 대통령을 만든 역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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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는발기를참치16.11.27 01:19
신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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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은님아16.11.27 00:05
혁명에서 군사정변으로 바로 잡히듯이 다른일도 바로잡혔으면 하는 뜻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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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옹거기아냐왜못찾아16.11.27 03:33
이게 왜 싫어요가 많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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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객16.11.26 11:26
희생양이죠
왕과 왕비의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책임을 져야하는 것이었구요...
푸른기와 공주님과는 완전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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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의자세한설명은생략한다16.11.26 11:32
어라 저는 마리 앙투아네트가 사치와 향락이 매우 심했다고 들었는데요
자기에게 아부하는 귀족들에게만 특권을 주고, 시민혁명이 터진 후에도 프랑스 밖으로 망명해서 자기 오빠의 군대를 데려와 절대 왕정을 실현하려다 프랑스 밖으로 나가기도 전에 잡혔다고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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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16.11.26 17:51
재정적으로는 가장 낭비가 적었던 왕비이기도 합니다. 그전 세대에 비해 절반가량의 돈만 썻다고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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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망물망16.11.26 11:38
정확히는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사치와 향락은 루머가 맞지만, 당시 시민들이 욕한 것은 그것 때문만이 아니죠.
특히 1789 혁명 발생 이후에는 친정인 오스트리아의 군사행동을 유발함했었고 왕을 버리고 혼자서 탈출을 시도하기도 했었죠.
왕권 체제를 사수하기 위해 몸부림쳤던 왕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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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불러쪙16.11.26 12:46
빵이없으면 케익을 먹으면 되잖아! 가 사실 사람들이 궁전앞에와서 빵좀주세여 라고하자 저들에게 브리오슈를 나눠주세요 라고한게 와전이되었다고합니다만 사실 이말마저도 한적이 없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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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병환자보면짖음16.11.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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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다들틀리셨습니다16.11.26 20:20
몰락귀족 잔느라는 여성의 목걸이 사건으로 유명세를 탄게 앙뜨와네트죠. 실제로 사치는 여느 여왕보다 심하지 않았으나 잔느라는 여성이 자신이 피해자인양 온갖 루머로 대중을 선동하였고, 자극적인 내용에 흥미를 느낀 대중들의 합세로 나쁜 여왕이 만들어 진거죠. 마리 앙뚜와네트의 아버지인 오스트리아 사람이 싫었고, 쉽게 남의 말을 믿고 선동되는 시민의식이 만든 불우한 왕비.. 18세기 프랑스니까 가능했던 일이지만 현대에도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릴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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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해해해16.11.26 09:06
아르헨티나는 살기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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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벨을사랑한후크16.11.26 09:33
여행 한 번 가봤는데 절대 밤에 혼자 다니지 말고 필리핀계 술집은 낮에도 가지 말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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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닷16.11.26 09:35
멋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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