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주말에 뭐하시나요?

918336No.10502017.01.15 16:14

금욜 마치고 술 엄청 먹고
토욜 숙취때메 힘들어하다가
일욜은 집에 있거나 씻고 피시 가거나..
쉬는날 대부분은 폰 게임하면서 누워있는거같아요
이게 너무너무 좋은데 시간 낭비인가 싶기도 하고
사실 주말에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26세 여자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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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3432017.01.15 18:40
그게 뭐 어때서요?...(뒤척뒤척~ 꿈틀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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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8592017.01.15 20:25
여자친구 찾으려 거릴 헤매는데 다들 집에서 뒹굴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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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65917.01.15 16:48
놀러다니는것도 힐링이지만 가끔 집에서 푹 쉬는것도 좋은 방법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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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1833617.01.15 17:57
매주 이러기를 몇개월째가 되가고 있네요.. 건어물녀 일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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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83017.01.15 16:49
토요일 밤 거하게 마시고 아침에 해장라면
일요일은 그냥 집에서 빈둥빈둥.
친구도 없고 갈데도 없고.
쓸데없이 돈만많이버니 엄하게 부모님 눈만 높아져 이런 이런 이런 여자 만나라. 다른여자 만나면 불호령. 어딜가냐 누구만나냐. 오늘도 밖에서 무슨 소릴 들었는지 한바탕했네요. 장가 안갈테니 누굴만나던 놔두라 한소리하고 침대서 뒹굴고 있네요.
요즘은 출근해도 일이 손에 안잡혀 사무실에서 겜이나하고 평생 안보던 드라마나 보고 잠이나 자고.
뭐하러 일을 열심히하나 생각도 들고. 아무튼 집에 있어야하는 휴일이 싫습니다.
오늘 특히나 더 우울하네요.
서른 후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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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1833617.01.15 17:59
서른 후반이시다면 결혼얘기를 부모님께서 안하실리가 없겠네요... 전 자취중이라^_^ 따로 잔소리는 안듣는데 님은 집에서 쉬어도 스트레스 나가도 스트레스 그러면 되게 짱날거같아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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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59217.01.15 18:30
취미를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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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5137617.01.16 01:25
취미여러개 시도 해봤지만 집에서는 기승전 폰으로 되네용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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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34317.01.15 18:40
그게 뭐 어때서요?...(뒤척뒤척~ 꿈틀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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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5137617.01.16 01:25
그쵸....?(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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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65517.01.15 18:43
여행왔습니다 홍콩마카오!!!
자랑하고싶다히히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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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5137617.01.16 01:26
좋겠다 나두 해외여행 가고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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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30517.01.15 18:44
금요일 밀린 이불빨래
토요일 신랑과 도깨비 몰아보며 족발, 떡볶이에 한잔
일요일은 딩굴딩굴 도깨비 보다 치킨 시켜먹고
자다 깬.... 날이 추워서 집에만 있었네요.
짧은 주말은 놀며 재충전하는게 좋은 거 같네요
시간 낭비 같으면.. 뭔가 했다는 느낌으로 채우는 건 어떨까요?
한가지정도 영화보기, 음악듣기, 책보기, 서점가기, 도시탐방, 맛집탐방....등 취미관련 것들이나
20대에만 할 수 있는 거 해봐요 분명있을듯
근데 술먹고 노는거도 그때만의 재미가 있었던 거 같네요.
서른 초반
집지키는 새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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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5137617.01.16 01:27
뭔가... 저랑 비슷 하시네요 ㅎㅎ 주말 일과가.. 시간낭비라 한 뜻은 다른사람은 알차고 생산적인걸 하는 동안 저만 그냥 암것도 안한다 싶은게... 그게 찜찜해요.. 저두 뒹굴뒹굴이 젛아요^_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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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30517.01.1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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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05817.01.15 19:17
너의이름은 보러갔다왔습니다.
토요일은 혼자
일요일은 학원강사(남)동성 ㅡ. ㅡ 과 같이
제가 보여준다고해서 데려간거구요 ㅋㅋㅋ

헿 너무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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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5137617.01.16 01:28
하.. 저 눈물샘 거의 비누방울 수준으로 잘 터지는데 낼 보러가네요.. 휴지 한장 챙겨 가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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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05817.01.16 07:52
소름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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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05817.01.15 19:19
미츠하♡ ..... (저는 오타쿠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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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85917.01.15 20:25
여자친구 찾으려 거릴 헤매는데 다들 집에서 뒹굴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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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5137617.01.16 01:29
ㅌㅋㅋㅋㅋㅋㅋ여자들은 집에 있는 상황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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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85917.01.16 07:32
좀 나와용~ 데이트신청 하고싶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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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05817.01.16 07:54
니가 이세상어디에 있다라도 꼭 만나러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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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5137617.01.17 01:20
하... 키미노 나마에와????? 미츠하!!!!!!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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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61317.01.17 08:49
보셧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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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3558217.01.18 21:49
보았습니당!!!!!!!!!!!! 어랏? 이름이 기억이 안나!!!!! 내가 왜 여기있지? 난 뭐하고있었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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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48617.01.18 23:45
저는 미츠하 할머니가 너는 꿈을꾸고 있는거구나 할때 소름이 쫙 ~~
(위에 보셧군요 !/ 만나러갈게♡/등 여기서 너의이름을 주제로 글썻던사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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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2494517.01.21 11:14
매번 아이디가 달라져서 ㅋㅋㅋㅌㅌㅌ 같은 분이셨군요 저도 그때 개소오오름... 근데 걔 말 안믿는건 함정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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