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요 - 고급유머

무서워요

270726No.10682017.01.17 04:21

사람들 만나면 실컷 얘기하고
집에만 오면 오늘 한 말들에 대해서 후회를 합니다.
그럼 또 집에서 인간관계 다끊고 은둔생활
그러고 오랜만에 만나면 또 얘기 다하고
집에오면 후회..
이렇게 계속 무한반복
사람들한테 말을 하는게 무서워요..
병인것같아요ㅠ

좋아요 0 1

신고
차단
스크랩

64680717.01.17 04:53
그건 병이 아닌데요 말할때 한번 생각하고 말하세요 필터없이 말하니 나중에 후회하죠 그리고 천천히 느긋하게 이야기하세요 상대가 답답해하면 좀 여유를 가지고싶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시고요 권유도 해보세요 그러면 상대도 신경 안쓸거예요 스트레스풀러 갔는데 풀러간일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면 말짱 도루묵이 닌깐요 뭐 이래저래 스트레스 쌓이는건 마찬가지이지만요 후회 없는게 더 좋겠죠?
댓글달기
0
0
11425917.01.17 05:17
와.. 저랑비슷하시네요. 작성자님처럼 말한거에 후회도 했지만 저같은경우는 일에 지친상태에서 지적을 받으면 오만 잡생각에 무기력해지다가 끝내 삼개월내내 잠적하는 주기가있었어요. 고친지는 이년 좀 지났네요 ^^
윗분말대로 스트레스와 과거사가 주원인이었더라고요. 얼마나 반복해오셔서 얼마만큼의 후회를 하셨는지는 헤아릴수 없겠지만, 어느정도 그 삶에 만족하고계셔서 그 싸이클이 반복되는게 아닌가 이성적으로 한번쯤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은거같아요. 스스로가 인지했다는건 엄청난 발전인거같습니다. 결국은 스스로가 바꾸는거더라고요. 화이팅
댓글달기
0
0
82483617.01.17 09:57
주변에 그런사람 있습니다. 자기가 알고있는걸 못알려줘서 안달이죠. 어쩔땐 듣는 제가 말립니다. 왜 그런 개인적인 얘기까지 하느냐고. 그분도 자신이 그런것을 알지만 못고치더군요. 그래서 그분껜 내 사적인 얘기 안합니다. 어디가서 내얘기 할까봐요.
그분 보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분위기를 이끌길 원합니다. 님도 혹시 그런가요?
댓글달기
0
0
68926317.01.17 12:4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작성

금요일 시험치는 모든 분들 합격기원입니다!! 4
608953No.10732017.01.17
아침에... 7
444203No.10722017.01.17
1자랑 좀 해도 될까요? 11
401078No.10702017.01.17
무서워요 4
270726No.10682017.01.17
용기있는 남자 ! 7
226613No.10672017.01.17
ㅗㅗ 3
772222No.10652017.01.16
수원사시는분있나요? 8
483194No.10642017.01.16
1싫어요 50개 4
304810No.10632017.01.16
4금연했습니다! 17
674143No.10622017.01.16
와 5
869672No.10612017.01.16
충북 청주사시는 분! 17
609954No.10592017.01.16
1우울해 18
439416No.10582017.01.16
냉동닭갈비 6
954859No.10572017.01.16
아 사랑스러운 하드락 3
578682No.10562017.01.16
1담배 한 50일정도 끊었는데 7
829467No.10542017.01.16

이전 2601 2602 2603 2604 2605 다음

로그인

Sma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