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살면서 크게 느낀 것중 하나가 항생제 처방법

932764No.31052017.04.30 16:36

외국살면서 크게 느낀 것중 하나가 항생제 처방법.

외국에서는 항생제 주는것을 굉장히 고심하고 정말 필요할때만 주고 의사가 꼭하는말이 한두개 먹고 낫더라도 20개들이 한박스 꾸준히 계속 다 먹으라는거. 왜냐면 항생제 몇개 먹고 다 나앗다 생각하면 잔여균들이 방어력이 생겨서 더욱 큰 병을 몰고오고 나중에 항생제 효과가 안들기 때문에! 의사한테 항생제 다 안먹었다하면 정말 많이 잔소리 들었음.

근데 한국서 항생제 처방은 아무리 작은 병도 항생제 주고 3일치 (하루에 두개씩이니까 6알) 받고 안줌. 다 안나으면 또 처방하지만 다 나앗더라도 항생제 받으러 가면 왜 왔냐고 타박.

뭔가 의사들 이익때문에 항생제를 잘못먹고 있는 기분임.
병을 키우고 항생제 면역력을 강화시켜서 나중에 큰병 돌면 한국인이 제일먼저 죽지 않을까 싶음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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