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필력이 많이 딸리는 관계로 이해바래요..)
먼저 저는 대학생활을 하고있는 학생입니다.
정말 하나하나 세세하게 말하고싶지만 큰이야기들만 말해
도 많기에 큰 이야기만 말씀올리겠습니다.
먼저 복학후에 유연히 같은 교양수업을 들으며 친해진 여
자후배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당시에 남자친구가 있었고
2년정도 사귀다가 최근 한달전쯤에 헤어졌습니다. 저는
그 당시에는 그친구를 이성적으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가 생각하는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성격도 그
렇게 이성적으론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같은 수
업도 듣고 둘다 기숙사 생활도 하고 교양수업외에 전공수
업도 2개로 분반이었지만 같은 반에서 수업을 들어서 꽤
친해졌습니다. 사실은 그 친구를 알게되고 남자친구가 있
다고 듣기전에 살짝 이성적으로 좋아한 감정이 들었지만
저는 남자친구가 있기에 바로 그 마음을 접었습니다. 그
마음이 잘 접히지 않았기에 쓰레기 같은 행동일지도 모르
지만 다른 학과 여자들에게 일부러 마음이 없더라도 관심
있는척하고 많이 접근 했습니다. 하지만 연락만 주고받다
가 모두 그냥 흐지부지 되었죠. 그렇게 방학이 오고 방학
때도 그 친구는 남친이 있기에 그친구를 이성적으로 생각
하는 마음을 완전히 접었고 그 친구도 저를 자신의 이야기
를 잘 들어주고 친한 오빠정도로 생각했구요. 참고로 그친
구는 그 당시까지 편입생각이 있어서 방학 전 2학년이 끝
날때까지 학과 친구들과 많이 어울리지 않았고 그중 정말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약 2~3명) 몇몇과만 친했고 저
도 그중 한명이었죠 하지만 그 친구가 편입을 안한다고 했
고 지금까지 학교를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최근
한달전입니다. 한달전까지 저는 그친구에게 마음을 두지
않기위해 일부러 진심이 아닌 가짜로 다른 여자를 좋아했
습니다. 물론 가짜로 좋아하면 진심이 아닌 사랑은 진정으
로 다가갈 수 없지요. 상대도 그렇게 많이 느꼈겠죠. 저도
압니다. 이게 얼마나 바보같고 쓰레기 같은 행동인지 하지
만 저로서는 그 친구에게 접근하고 싶지 않기에 그랬습니
다. 이부분은 용서해주세요. 다신 안그러겠습니다. 다시
돌아와 저는 그 친구에게 다른 학과여자에 대해 내가 그
여자에게 마음에 들기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약간의 조언
을 구했고 그친구도 많이 도와줬죠. 제가 다른 여자에대해
조언을 구할때 그친구가 자기는 일주일전에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하더라고요 이때 충격이었습니다. 그걸 알았
다면 제가 다른 학과 여자에게 접근하지도 않았기때문이
죠. 시기도 아주 안좋게 저도 다른학과 여자에게 퇴짜를
맞고 그사실을 제가 좋아하는 그친구에게 알리고 나서 그
친구도 사실 자기도 그렇게 오래된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일주일정도 됐다고 하더라고요.. 그이후로 그친구가 저에
게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후로 많이 위로를 구했고 저도 위
로를 많이 해주면서 연락을 정말 한달동안 계속 하루하루
했습니다. 밤마다 매일 전화 통화도 1시간동안 하고요. 학
교를 다니면서도 둘이 근처에 호수공원이나 사람이 많은데
가서 둘이 밥도 따로 먹고 그랬습니다.
제가 어디가자고 할때도 잘 따라다녔습니다. 밥을 같이 먹
자고 해도 둘이 같이 잘먹었구요. 그리고 저희 기숙사는
외박을 하려면 핸드폰 어플로 외박을 신청해서 외박을 해
야합니다. 그친구는 평소에 외박을 잘 하지 않는 친구인데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외박을 저보고 같이 하자고 했죠 그
친구는 남친이 있을때부터 외박을 저 없이는 한적이 없어
요. 그래서 저는 하기 싫은 날에도 그친구가 학과 친구들
이랑 술마시고싶다고 해서 외박을 같이 해주었죠.같이 술도 먹었구요
최근 한달동안은 너무 붙어다녀서 학과 친구들이 썸타는거
아니냐고 의심(?)할정도로 많이 붙어 다녔어요.
아니 정말 썸탔는지도 몰라요.
카톡도 그친구가 다른 남자에게 할때의
말투가 아니었구요. 예전에 친했을때의 그런 말투도 아니
었어요. 그리고 남자친구있을때도 많이 붙어다녔는데 그
때도 친구들이 둘이 사귀냐 그러면 그친구는 남자친구가 있기에 친구들보고 그러지말라고 하곤했습니다 하지만 최
근에는 친구들이 그런말하면 아무말도 안하거나 웃어넘기
거나 저를 쳐다봤어요. 저는 그냥 웃어넘겼어요 (그냥 장
난반 진담반으로 맞다고 말할껄) 문제는 일주일 전이에요.
일주일 전에 그친구가 전남자친구얘기를 했고 저는 그때
위로를 해주었어야했는데 저도 전남친얘기에 민감해있던
터라 위로가아닌 약간 딱딱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니
그친구가 "됐어 내가 이런애기를 오빠한테해서 뭐해" 그
러고 내일 보자며 잘자 그러고 카톡이 그날 끊겼습니다.
저는 그때 아 뭔가 잘못됐다는걸 느끼고 다음날 아침에 어
제는 오빠가 너를 이해하고 위로해줬어야 했는데 미안하
다고 하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더니 그칭구가 알겠다고 하
고 그날 이후로 답장도 많이 단답이고 만나는것도 피합니
다. 이 긴 이야기를 알고있는 친한 여후배에게 말해 조언
을 구했더니 그 친구도 남친이랑 2년동안 사귀었고 이제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시간이 많이 필요한데 오빠가 너무
많이 접근해서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같은과라 보는눈도
많고해서 좀 떼어내려고 멀어지려는것 같다면서 저
보고 연락을 좀 자제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동안 누가 봐도
오빠가 좋아하는게 보였다고 자제하라고 하더라고요 (이
번 여름방학에 실습을 하는데 타지역으로 두달동안
그친구, 저, 학과 남자동기(여친있음)) 이렇게 셋이 실습
같이감) 그리고 방학때 두달간 실습같이가니까 그때를 생
각하고 천천히 생각하라는데 저는 그 친구가 여자이다 보
니까 여자들은 남자친구와 헤어지면 주변에서 남자소개해
주겠다고 많이 소개가 들어오잖아요 그런게 걱정되기도 하고
아니면 제가 정말 너무 조바심내능건지 아니면 제가 싫어
진건지... 오늘도 아침안먹었대서 교양수업 쉬는시간에 간
식 사다가 줬더니 잘먹기는 잘 먹던데... 다 먹고 제가 내
일 쉬는 날이니 둘이 놀자고 하니까 알겠다고 해놓고 방금
문자와서 과제가 많아서 안될꺼 같다고 하네요. 물론 그
친구과제가 많은것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예전과 반응
이 많이 달라서 혼란스럽네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나요 조금있으면 시험기간이기도 하
고 정말 연락을 좀 뜸하게 해야하나요 아니면 다른 남자가
생긴걸까요..?ㅜㅠ
저는 그 친구가 정말 저한테 호감이 있다면 저는 기다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친구의 감정을 모르겠어요
줄여서 말해도 기네요 길지만 다 읽으셨다면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