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력이 많이 안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고2 남학생입니다.



제 성격은 소심한 성격이라서 새학기때 적응을 잘 못해서



학기초 고1때 같은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습니다.(얼마지나고 다 친해지긴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2학년에 되고 아는 친구들도 많아서 반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1때 같은반 새끼중(욕은 하기 싫지만 그 새끼는 친구라고도 하기 싫습니다) 맨날 애들한테 별 시덥지않은 이유로



시비걸고 때리고 말로 상처주는 얘가 있었습니다,(이 새끼가 1학년때 같은반 친구 한명을 일베충으로 선동해서 그 친구는 전학갔습니다.)



그 새끼는 친해지긴 전에는 잘 대해주다가 조금이라도 친해지면 아무 이유없이 패드립하고 욕을했었습니다

.

저는 얘랑 어찌어찌해서 1학기때 친해졌는데 그때부터 계속 시비를 걸었습니다.



제가 운동하는 친구한테 까불다가 얼굴을 맞았는데 그 순간 귀가 잘 안들려서 귀가 안들린다고 소리쳣는데



그거 가지고 애들 앞에서 귀가 안들려~~ 장애년아~~ 이러면서 2주동안 저를 돌려깟습니다.



전 이때 처음으로 학교에서 고개 숙이고 울었습니다.



이 이후로 저를 개 좆밥으로 봤는지 직접적으론 시비를 걸지않고 돌려까면서 개 지랄을 떨었습니다.



진짜 이 새끼 때문에 자존심도 바닥까지 떨어지고 WEE 클래스에서 조사하는 설문조사에서



관심군에 속해서 청소년 상담 복지 센터에서 상담까지 받았습니다.



전 제가 우울증있는줄 알았습니다.



진짜 그 새끼때문에 학교오는게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래도 상담을 받아서 자존심이 어느정도 회복된 상태에서



1학년이 끝나고



올해 2학년이 되고 저는 2반 그새끼는 1반이 되었습니다.



그 새끼 친구들도 그 새끼 이야기만 나오면 같이 욕하고 그냥 무시하라고해서



복도에서 마주쳐도 투명인간 취급해서인지 그 새끼도 저한테 말도 안걸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재미있게 학교생활중이였는데



오늘 그새끼가 급식실에서 또 시비를 걸었습니다.



그새끼가 제 친구 앞에있었고



저는 그 새끼랑 제일 친한애랑 장난치고 놀다가



(자기 말로는)제가 실수로 밀었습니다.



저 어깨를 치면서 꼬우면 니도 치던가라고 해서



저는 이젠 그새끼랑 싸우는것도 지쳐서 그냥 밀쳤습니다.



그러니깐 또 제 어깨를 치면서 꼬우면 싸우자는겁니다.



저는 진짜 억울해서 진짜 울먹일뻔하면서 왜 계속 시비거냐고 물어보니깐



그냥 제가 좆같다는겁니다.



그때 진짜 순간적으로 식판으로 대가리 칠려고했는데 (행동을 취하기전에) 친구들이 말려서 거기서 끝났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117에 신고할까 아니면 그냥 다시 무시하고 지낼까 고민했습니다.



혹시 이 정도 사유로 신고 가능할까요



만약 신고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젠 진짜 지쳐서 물어봅니다


그리고 글을 써보니 저 새끼랑 친하다고 글을싸는데 친하지도 읺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