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 진심 짜증

749263No.52662017.07.17 06:38

난 룸메 운 지지리도 없었는데 이번에도 운 지지리도 없음 지난번애는 나 안경끼고 찌질한 모습 화상통화로 남사친한테 보여주면서 얘 어때? 라고 나 안들리는줄 알고 몰래 보여준 어마무시한 애였음 이번에는 진심 이기적인데 남의 물건은 지꺼처럼 쓰는 진심 이중적인 성격임 얘가 치약이 지난주부터 떨어졌음 그래서 내껄 몰래썼는데 오늘은 나있는데 내 치약 말도없이 그냥 씀 그래서 내가 치약있냐고? 너무 당연하게 언니꺼 썼어요 이러더라? 그래서 내가 없으면 상관이 없는데 있는데 나한테 말도 없이 내물건 썼냐고 하니까 2번밖에 안썼어요 이러더라 그래서 내가 몇번을 쓴게 중요한게 아니라 말없이 쓴게 좀 그렇다 내꺼 써도 상관은없는게 나한테 치약써도되냐고 물어봐도되지 않니? 라니까 네 알겠다면서 근데 저 2번밖에 안썼다 하더라? ㅋㅋ 노답 그러면서 걔가 술마시고 새벽 4시에 왔는데 불다키고 엄마치약 거리면서 울더라? 그리고 방에 토함 냄새나서 다른방으로 피신했는데 진짜 얘도 어마무시한듯. 나자고있는데 밤10시넘어서 청소기 돌리고 노래부르고 할때부터 알았는데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지물건은 아끼면서 어떻게 남물건은 지물건처럼 쓸수있을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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