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 ㅣ 크는 수술

541974No.55302017.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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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글

댓글. . 저 인데요.
( 제목이 키 크는 수술 받는 174?)


그 짧아진 다리가 원래 6.3 이였는데
지금은 2cm정도 차이난다고 하네요.

주 치의샘이 말하는 데
아니 교수님이 말 하시는 게

모자란 6. 3을 다 안늘릴 거라고 첨에 하셨어요.
그걸 다 늘리면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하셨고 다리가 제 작동? 을 못 할수도 있다고
근데 저도 5cm 이상 늘리면 합 병증이 생길 수
있다는 걸 알았고 ( 검색 해서)
난 6. 3 인데 그럼 어쩌지? 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원래 사람이 1 ~2 cm 차이 나는 사람이 있고
어느정도 자랐으니
정상? 생 활엔 크게 문제가 없다 하네요.

근데 막상 교수님이 처음 말 하실 땐
너 2cm 정도는 남기고 이제 기계 제거할거라고
하셨는 데, 그냥 아예 다 늘리실지
않을지 그 판단은 다음 주 월요일
x - ray 찍어 보고 판단한다 하셨어요.

참 그 수술을 하고 두 다리를 쫙 피면
무릎이 동일 선상에 있는 게 정말
당연한건데,
난 그 당연한 걸 보기 위해서
22개월이 걸렸구나. 이 수술이 1951?년 정도에
나왔다는데 그 전에 다리 짧아진 사람은
그냥 평생 그렇게 살았겠구나. 난 오히려
이것도 감사하다 생각이 드네요.

그때 사실 앞으로 받을 수술이 걱정 되어
잡 생각과 온갖 걱정 두려움이 가득 해서
주절 주절 쓴 글인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위로 해 주셔서 마음 속으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는 6.3 cm 모자른 다리 2cm 차이
정도로 줄었고 앞으로 더 늘릴지 아니면
늘리는 기계를 풀 지 그 판단은 담 주에
할 거 같습니다.

사실 안 좋게 생각하고 우울하면
한도 끝도 없이 나쁜 생각 들고,
안좋았었고 유일하게 위로되는 건
과거의 나. 제 자신이였어요.
예전엔 이 시간에 수술방 내려가서
소리가 아닌 괴성 지르고,
차라리 죽여달라 한 그때는 지났구나.
여전히 불편하지만 전 과거의 제 자신을 보며
또는 생각 하며 현재의 저를 위로 합니다.


물론 정상 생활? 일 반인들의 일상 생활에
비함 턱 없이 부족하지만,

여튼 이제 마지막 수술 했는데
무릎이 또 계속 피고 있어서
핀 상태로 굳었네요.

이거 꺾는 거랑 또,

앞으로 재활이 이제 남았는데
그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네요.


일단 키 크는 수술 근황? 잊었다가도
혹시 기억하신 뒤 궁금하신 분이
계실 수도 있고, 그것 보다
그냥 저 혼자 주절 주절 쓴 글에
위로해주셔서 감사하다
그리고 감사 했었다. 위로가 됐다
란 말 드리고 싶었습니다.

흠. 마무리 어케 하지
여튼 주말 잘
보내세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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