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동안 3시간 잤습니다.

814548No.57052017.08.06 04:55

고삼이구여
3월까지 하기싫은 공부 억지로 하다가 어떠한 계기로 제가 진정 좋아하고 하고싶은 음악을 하기위해 뛰어들었습니다.
해도 해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어 요즘 밤에 잠을 못자겠습니다...
2시간 뒤면 또 알바갑니다 ㅠ(부모님께 손 안벌리고 하고싶은거 하기위해 하는거에여 고삼이 무슨 알바? 이런말은..)
내년이면 서울에 작업실을 구해 저 혼자 올라갈것이고 페북에는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이 대학가서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만남을 가지는 사진들이 올라오겠죠...
소외감이 많이 들기도 합니다.
누구 하나 아는사람 없는 서울에 가서 잘 적응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따라 많이 힘든 밤이네요...
그냥 저 열심히 산다고 칭찬 위로 받고싶어서 글 올려봤어요 ㅠ
모두들 꿀 주말 보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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