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 결혼 7년차 입니다
결혼전엔 정말 만날때마다 관계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결혼하면서 집문제가 애매해서
부모님과 같이 살게 되었고
허니문 베이비가 생겨서 신혼생활이라곤 약 3개월 정도
지냈습니다
임신 2개월까지도 자주 관계를 했구요
3개월 부터 조심해야된다기에 참고 못하기
시작했고 이때 부터 2주에 한번정도 관계를 했고
배가 불러오면서 7개월 부터는 왠지 아이에게 않좋을거 같아 아에 관계를 안했습니다.
출산 후에도 3개월정도를 출산하며 생긴 상처 때문에 아프다고해서 못했구요.
거의 6개월정도를 못하고 밤에 아이재워도 금방깨고 아이 옆에 있고 부모님같은 집에 있으니 관계를 해도 소리도 못내고 조심스럽게 하다보니 별로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들더군요
이때 부터 였던거 같은데 성욕도 이전보다 강하지도 않습니다.
자위행위도 주1회정도 밖에 안했구요.
그렇게 거의 월 2회 정도 관계 하면서 지내다 둘째가 생겼고 마찬가지로 임신기간동안 3개월에 1회 정도.. 만삭부터는 아에 안하며 지내길 지금까지 이러고 있습니다...
둘째 돌 전까지 거의 월 1회 정도 밖에 안하고 한다 해도 아이들과 부모님 신경쓰여서 조급한 마음과 오랜만에 하기에 와이프
만족도 못시키고 금방 끝나버리기 일쑤였습니다..
그게 또 자존감이 무너지고 이런게 반복되니 요즘엔 정말 2개월에 1회 할까 말까 입니다...
와이프도 별 얘기를 안하는데 그전에도 노골적으로 얘기하거나 그러지 않아서 그러는 걸수도 있지만...
점점 이건 간단한 문제가 아닌듯 싶습니다..
얼마전 2개월 만에 관계엔 관계도중 살짝 나올것같은 기분에 빼고 기다렸다가 다시 하려니 그냥 죽어버려서 몇번을 다시 시도 해도 안되서 그냥 그만했습니다.
연예 부터 해서 결혼까지 11년정도 같이 지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점점 드는 생각이 이러면 안되는데도 와이프랑 하고 싶은 마음이 크게 없고 의무감으로 해야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경험 처음이라.. 참 난감하네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