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둘에 임신했다는 엄마에요.^^

859165No.66882017.09.25 05:01

제가 댓글 한 10개까지 보고 까먹고 있다 유머글도 다보고 잠이 안와 익명글보니 댓글이 더 달려있더군요~~
대부분 글 다신 분들이 제 상황을 공감해주시기 보단 왜 그런 생각을 갖는지 저희 아이들이 불쌍하다 더럽다(사실 이 더럽다는 글땜에 대댓 및 글을 또 쓰고자 함)하시던데 익명 속에 제가 그렇게 비춰진다는게 속상하네요.
제가 무슨 말을 하던 변명이고 자기방어 일뿐이지만 제가 제 상황을 평가해달라는 것도 제가치관이 이러니 꾸짖어 달라는 것도 아닌데마치 제가 무조건 그리할 양 평가하시고 댓글 다셔서 사실 상처가 많이 됐어요.
한편으론 저도 다른 사람한테 얘기하거나 댓글을 달때 그들의 의중과는 전혀 상관없는 비난과 나의 기준에 사로 잡힌 잣대를 대서 나름대로 해결책을 냈던게 아닌가 돌아보게 되네요.
이곳 사이트 댓글을 보며 늘 위로 받고 공감받고 하시는 걸 보며 저도 그런 위로 받고픔 맘에 쓴글이 제생각과는 전혀 다르게 흘러감에 속상하네요.
댓글 주셨던 분들은 제가 밑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그 사람의 상처를 생각하며 공감글 부탁드려요~비난하고 비판하는건 제가 아는 개드리퍼님과는 맞지 않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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