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번 돈에 총 지출과 저축 제외하면 한달에 십~이십만원정도씩 여유가 남아요
그래서 일년에 한번 정도로 가까운 외국에 여행가곤 합니다
이번에 친구와 여행가려고 비행기 티켓 끊어놨고
몇달뒤 남친과 동남아도 가려고 얘기가 된 상태에요
그런데 이번 년도에 부모님 환갑인걸 깜빡했어요ㅡㅡ;
60되시는건 알고 있었지만 환갑을 챙긴다는 개념을 잊고 있었어요. .
한분씩 백만원 드리는건 무리고 환갑이니까 60씩 드리려고 하는데요
동남아까진 가기엔 좀 부담이..
적금은 아직 기한 남았고
가입한 펀드 수익률이 꽤 높아서 이득 보는 중이라 해지하기 아까운데
여행 가기 위해 적금 해지하는건 오바일까요?
내년에 이직하는지라 내년엔 해외갈 시간 안날지도 모르는데(날수도 있음)
1. 언제 갈지 모르니 적금 깨서 다녀오고 다음엔 안간다
2. 낭비는 금물이니 동남아 여행은 포기하고 나중에 간다
님들이라면 어느 쪽을 택하시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