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왔어요

805667No.119052018.06.04 13:25

25년간 가정에서 학대당하고
수급자 수당 받기위해 혼자 사는걸로 위장시켰어요
어제 또 술먹고 다 깨부수고 쌍욕하고 병.신같은년 나가라길래
집안에 물건 다 부수고 뛰쳐나왔어요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해요

글쓴이9774102018.06.04 17:22
댓글 감사합니다 쇠사슬 찬 코끼리마냥 다시 들어가야 할까 내가 잘못한걸까 하고 고립되어있었어요 빨리 독립해야겠네요 다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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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86118.06.04 13:50
긴 세월동안 상처 많이 받으셨겠네요
취업하셨으면 작은 방이라도 얻어서 지내시고
아직 학생이거나 준비생이시면 알바구하시고 고시원이나 아니면 숙식제공하는 독서실 알바같은거 구하시면 바로 잠자는건 해결되니 좋을것 같아요~ 그전까지 여기저기 알아보는 동안 만나는 사람들에게 집 나왔다고는 절대하지 마세요.
세상에 드러운 쓰레기들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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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59718.06.04 14:28
가정폭력상담소 전화해보시고, 임시거처라도 얻으세요. 힘내십시오. 당사자가 아닌 이상은 그 누구도 당신의 고통을 이해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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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20718.06.04 15:27
일단 여성분이시면 여성 쉼터같은곳이 있으니 가까운곳을 알아보시는게 좋아요. 일단은 당장 지낼곳은 있어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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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7741018.06.04 17:22
댓글 감사합니다 쇠사슬 찬 코끼리마냥 다시 들어가야 할까 내가 잘못한걸까 하고 고립되어있었어요 빨리 독립해야겠네요 다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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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51118.06.04 17:46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조금 더 일찍나오시지 그랬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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