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골목식당이 그 예를 세세하게 보여주는거 같아요. 백종원이 도와준다해도 그 사람들 처음 습관은 어디 안갈듯...

진짜 산전수전 다 격고 희박한 확률로 레시피가 대박이 나서 손님이 몰려도 그 손님 숫자 감당하다 맛이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도로 아무도 안오고 망하는게 음식장사인데...

정말 궁금한게 가던 음식점 맛이 변하거나 만족도가 떨어지면 다시가요? 딱 단한번 실망하면 안가는데... 한번 양보해서 두번 실망하면 진짜 머릿속에서 지웁니다..

레시피대로 할수 있으면 다행이죠. 우연히 같은시간에 열팀이 동시에 들어와도 오늘 총 한팀만 와서 장사가 망해도. 같은 상태의 재료, 같은완성도로 팔아야하는데. 손님이 몰린다고 뭐 돈 덜내는건 아니잖아요? 한가할때 8000원 내고 국밥 먹은사람이 8000원어치 만족감을 받았으니 미어 터져서 주방장이 죽어갈때도 같은 돈을 내면 같은 만족감을 받아가야지 다시오지...

대박집이 그렇게 쪽박치고 망하는데 많이 봤습니다. ..

진짜 레시피하나믿고 요리하는 사람들보면

설명서읽고 미니카조립하는 어린아이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