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저도 아들만 둘 있는 집안의 막내인데 저 보내고 엄마가 그렇게 우셨대나봐요 ^^;;

집에 딸이 없으니까 평소에 제가 딸 역할 하면서 엄마 옆에 많이 붙어있었는데

저 있을땐 좀 귀찮(?)아도 하시더니 막상 가고 나니 집안이 너무 썰렁하다구.. ㅎ

어디 군으로 갔는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요새는 아들한테 인터넷 편지도 막 쓸수 있어서

다음카페 같은데 보면은 부모님이 아들에게 쓰는 편지 게시판 같은데다 댓글 달듯이

내용을 쓰면은 행정병이 출력해서 그 사람에게 줘요~

우리 부모님도 그래서 정말 매일같이 편지를 써주시더라고요 ㅎㅎ 덕분에 힘이 많이났죠!

쓴이님 어머님께도 그런 방법도 있다는거 알려드려서 편지를 써보시게 하는건 어떨지! ^^

울집도 막내보내고 몇달은 우울했어요
오는 시간되면 더슬프고..시간이 약 ㅎㅎ
저도 부대 까페찾아가서 편지마니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