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우는 새는 한가로워라

258422No.126052018.07.06 13:05

익게가 문학게시판 되는겁니까? ㅋㅋ
그럼 저도 한수 올리지요

밤새비가 그치고 아침햇살 솟아날때
밤새내린 비들은 웅덩이에 고여있고
밝은 햇살은 웅덩이에 비춰서 반짝이니

밤새숨은 새들은 햇살아래 지저귀고
아침오는것에 감사하며 살아가네
한가로운 새들은 지난과거 기억못해

지평선 멀리 떼지어 날아가며 하늘을 수놓네
한가로운 새들은 저 멀리 날아가고
밤새내린 비에 젖어버린 나는
날아가는 새들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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