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흉흉해서 그런데

577209No.133042018.08.07 03:17

강남역에 혼자 돌아다니면 사람들 엄청 붙자나요.
두명이서 팀지어서 길 물어보는척 하면서 얘기하려고 하는.
근대 모델하우스 보고 가라는 할머니들은 정말 진짜 그냥 모델하우스 사람 채우려는건가요?
죄송하다고 그냥 가려고 하는데 팔 붙잡고서 한번 들어갓다만 가라 저기 저 건물이다(상가건물) 잠깐이면된다 나 오늘 몇명 못데려가서 큰일이다 하시는데 상가건물 쳐다보니까 뭔가 겁나 무서워서 흐앙 죄송해요하고 왔거든요.
원래 모델하우스 손님몰이를 이런식으로 하나요? 진짜 그냥 일하시는건데 제가 괜히 쫄아서 도망치듯이 갔나싶기도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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