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피부병이 아기에게도 전염 되나요?

917751No.134952018.08.17 18:33

주말에 누나가 조카 데리고 친정에 놀러 오려고 했는데,
매형이 피부병 조심해야 하는것 아니냐고 했다네요.
저희가 키우던 강아지를 얼마 전에 미용을 시켰는데,
털이 짧아지니 그간 몰랐던 발진 같은게 보이더라구요.
10개월 아기인데 면역력 약해서 옮는거 아니냐고..
뭐.. 조심하고 싶은 매형의 기분은 알겠는데,
피부병이 이종전염되는 메르스나 조류독감도 아니고;;
10년 가까이 키운 막내동생이나 다름없는 아이인데
더러운 병균덩어리 취급 하는것 같아 기분이 나빴어요.
이런 상황엔 차라리 다른 이유를 대는게 맞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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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7882018.08.17 18:34
그래도 애있으면 신경쓰이는게 사실이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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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7182018.08.17 18:47
다른이유를 굳이 왜요?
개가 피부병걸렸으니 신경쓰여서 못가겠다
이게 왜그리 거슬리시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엄연히 개는개고 사람은 사람이죠
같이 산사람한테는 가족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냥 동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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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2142018.08.18 16:05
글 요약
ㅡ 개가 피부병 걸린걸 알게됨
ㅡ 매형네에 10개월 아기가 있음
ㅡ앞전에 잘오다가 피부병 이야기 하며 못가겠다함
ㅡ막내동생같은 개를 병균취급해서 기분나쁨

------------------
댓글 내용

ㅡ 아기가 있으니 그럴수 있지
ㅡ 개 피부병 땜에 가기 꺼려져서 사실을 말하는건데 왜 돌려말하기 까지해야하나
ㅡ 매형이 배려가 부족했으나 기분 나빠할건 아닌듯

글쓴이 반응

ㅡ나도 조카가 더 우선인건 알고 위생관념도 박혀있으니 언급하지마라
ㅡ매형은 배려없고 무례하고 무신경한사람이다

그냥 다른 사람 의견 들어보려고 올린글이 아닌
첨부터 매형 까내리려고 쓴 글인듯 하네요ㅋㅋㅋ

자기 입장에서만 이게 맞아 빼애액
거리시는 것 같아서 보기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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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78818.08.17 18:34
그래도 애있으면 신경쓰이는게 사실이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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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71818.08.17 18:38
10개월아기면 당연히 신경쓰이죠
그냥 개들도 털날리는것땜에 신경쓰이는데
피부병이라니...
10개월아기면 기어다니고 걸어다니고 바닥에있는건 뭐든지 입에갖다 넣고 빠는데
저라면 절대 개 못데리고 오게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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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1775118.08.17 18:44
저도 앞서 밝혔듯 저도 아기가 염려되는것이 이해는 됩니다. 제 글의 마지막이 포인트예요. 신경 쓰이면 다른 이유를 들어서 듣는 사람 기분이 나쁘지 않도록 배려를 해줬어야 한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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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718[수정] 08-17 18:47 18.08.17 18:47
다른이유를 굳이 왜요?
개가 피부병걸렸으니 신경쓰여서 못가겠다
이게 왜그리 거슬리시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엄연히 개는개고 사람은 사람이죠
같이 산사람한테는 가족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냥 동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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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1775118.08.17 18:51
당연히 기분나쁘죠. 키우는 입장에선 가족이라고 님도 말씀하셨잖아요. 그걸 알고 있으면 조심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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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71818.08.17 18:53
그럼 역으로 개가 피부병이아니였고 님이 피부병이에요 그리고 보통 피부병은 전염이 잘되는데 처남이 피부병걸려서 애기한테 옮을까 걱정되니 다음에 갈게요. 라고 하면 그게 기분이 나빠요? 당연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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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71818.08.17 18:56
굳이 개라서 병균취급하는게 아니고 집안에 아픈사람이 있으면 당연히 꺼려지죠
그런데 그게 개니까 그 개를 꼬집어 말하며 신경쓰인다는거고...
그게 개니까 더러운 취급한다. 우리 가족인데 왜저렇게말하냐 배려없다 라고 하는건 오히려 님이 10개월 애키우는 누나쪽네에 배려가 없는건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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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1775118.08.17 19:06
아뇨. 저라면 절대 그런 이유 안 댑니다. 님이나 매형이나 비슷한 사고방식이신듯 하네요. 저라면 애착 가지는 대상이 문제라면 절대로 말을 돌려서 할 것입니다. 부부동반 모임이나 결혼식이나 이유는 만들면 되는것 아닌가요? 우리 가족 중에 아무도 문제 안 삼고 매형만 걱정인데 그럼 저희가 무신경한 건가요? 털에 가려져 있었기에 이번에 알았지, 예전부터 발진이 있었단 소린데 그때도 멀쩡히 잘 놀았거든요? 전염될 소지가 있었다면 진작 전염 되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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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71818.08.17 19:11
그럼 그전에는 애도 데리고 가고 만지게하고 그랬었나보네요?
털을 밀어서 감염부위가 그대로 드러나는거랑은 또다른 문제같은데요..
감염부위에 연고도. 바를테고 그걸 애가 만져서 자칫 입에 넣을수도 있는 문제죠
피부병이 대수냐 이런것같은데
아기가 있으면 그부분이 당연 신경쓰이는거고
그럼 돌려말하면 되지않냐 하시는데
그건 그냥 님 입장에서 개를 병균취급 하는것 같으니 기분이 나빠서 라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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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17751[수정] 08-17 19:19 18.08.17 19:18
매형이 우리 개를 병균취급 하건말건 그건 그사람 자유지만 개 주인에게 그걸 티 내는건 실례라는 겁니다. 님처럼 유난떨며 키워서 요즘 애들이 알러지와 아토피가 많다는 사실을 뉴스 보도와 다큐를 통해서 잘 알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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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1775118.08.17 19:43
배려가 없다니 어이가 없네요. 피곤해서 입술헤르페스 생기면 조카에게 옮을까봐 누나집 가지도 않았고, 다 나은 뒤로도 장난치다가 조카 손가락이 제 입술 스쳤을 때 기겁하고 유아용 세제로 손 씻겼어요. 충치바이러스 옮을까봐 3살 전까지 전가족에게 아기한테 뽀뽀 하지 말란 정보 알려주고 지금까지 지키고 있는 것도 제가 먼저 했습니다. 자기 개만 이뻐하고 조카는 나몰라라하는 무신경한 삼촌 절대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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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71818.08.17 19:53
님처럼 유난떨면서 키운다니ㅋㅋ
어디 문맥에 제가 유난떨며 키운다고나오나요?
아들 둘이고 아토피 천식 없습니다ㅎㅎ
님도 나중에 결혼하고 애낳아보세요
ㅎㅇ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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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17751[수정] 08-17 20:16 18.08.17 20:11
우와. 애가 4살 될때까지 개는 만지지도 못하게 키워놓고 유난 떤게 아니라구요? ㅋㅋㅋㅋ 어디 문맥에서라뇨? 바로 밑에 님이 남긴 덧글에서 그 유난스러움을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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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71818.08.17 20:18
개가 꼭 더러워서 못만지게한게아니고
위험한것도 포함이에요 님아
내가 키운개는 나를 안물어도
내 애는 물수 있어요
특히 애기들은 악의 없이 꼬집거나 때리기도해요
그럴때 개들도 본인 보호하려고 물게되구요 아이는 무방비하게 개한테 물려서 상처가 나요
그 책임을 누구한테 물까요?
그런 사고 까지 감안해서 개를 못만지게 한거구요
(제가 개.고양이 키울때는 몰랐는데 결혼해서 임신하고 개와 떨어져 살고나보니 알러지가 있다는걸 알게됬어요 (원래 비염을 달고 살았는데 알러지때문인걸 몰랐음 )
그래서 개4마리를 키우는 친정에 가는게 애기포함 저도 꺼려져서 안간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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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71818.08.17 20:21
부모가 되시면 이해하실 날이올거에요
키우던 개보다 자식이 더 중요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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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17751[수정] 08-17 20:27 18.08.17 20:27
배려가 없다니 어이가 없네요. 피곤해서 입술헤르페스 생기면 조카에게 옮을까봐 누나집 가지도 않았고, 다 나은 뒤로도 장난치다가 조카 손가락이 제 입술 스쳤을 때 기겁하고 유아용 세제로 손 씻겼어요. 충치바이러스 옮을까봐 3살 전까지 전가족에게 아기한테 뽀뽀 하지 말란 정보 알려주고 지금까지 지키고 있는 것도 제가 먼저 했습니다. 자기 개만 이뻐하고 조카는 나몰라라하는 무신경한 삼촌 절대 아니예요.

이 덧글 계속 무시하시는것 같은데, 우선순위 모르는 사람 아니니까 가르치려 들지 마시구요. 계속 핀트가 안 맞는것 같은데, 매형이 우리 개를 병균취급 하건 말건 그건 그 사람 자유고, 그걸 개 주인에게 티 내는건 무례한 거라고 아까도 말씀드렸어요. 육아 관련 꼬투리 그만 잡으시고 제가 화난 포인트를 제대로 봐 주시길 바래요. 여자들은 공감능력이 높다더니 꼭 그런것도 아닌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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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71818.08.17 20:37
비꼬려고만 하시는것같은데
그 점에 대해서는 저도 언급해드렸네요ㅎㅎ
그건 무례한 범위는 아닌것같구
그냥 님이 너무 예민하게 기분 나빠하시느것같아요
평소에 매형이 개를 싫어한다거나 경멸하고 애기옆에도 못오게하고 그런분은 아니셨던것같은데
그냥 사실을 이야기했단 이유로 개주인에게 실례네 무례하네 배려가 없네 라는게
저는 이해가 안될뿐이에요
뭐 물론 못 생긴사람한테 못생겼다고하면 실례긴하죠.. 개가 피부병도생겨있어서 속상한데 매형도 그걸 꼬집어말하니 그게 기분 상했을수는 있겠네요 그래도 매형은 기분상하라고 한말은 아니고 부모입장에서 말한것뿐일겁니다
그걸. 말하고싶었던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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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71818.08.17 20:41
아그리고 제가 3~4살이라고 했던것같은데
그건 애기한테 개를 때리면 안되! 라고 했을때 그 말을 이해할때를 말한거였어요ㅋㅋ
둘째가 개들을 너무 좋아해서 소리지르며 쫒아가는데 요즘은 견주분들이 더 예민해서 개 안고 도망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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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17751[수정] 08-17 21:13 18.08.17 21:11
이제서야 저도 기분이 상할수 있었겠다고 말씀해 주시나요? 참 힘들게 동의를 얻었네요. 제가 예민하다구요? 제 입장에선 님이랑 매형이 무신경한것 같아요. 기분 나쁠것 같은 말은 하지 않는것이 기본적인 배려 입니다. 예민한것 따지기 이전에요. 이게 이해가 안된다는게 저는 더 이해가 안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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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71818.08.17 21:13
아뇨 제 입장에서는 이해는 안되지만
님이 계속 그게 기분이 나쁘다하시니
아 그래..기분나빴나보구나
하는것뿐입니다ㅋㅋ
그게 기분 나쁠일인가?예민하면그럴수있지

라면서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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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17751[수정] 08-17 21:26 18.08.17 21:25
아. 그래요. 님도 매형처럼 무신경한 사람인가보죠. 그러니 본인이 무례한것도 잘 모르나봐요. 저도 그렇게 생각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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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71818.08.17 18:43
그리고 이건 제 경험담인데
저도 어릴때부터 성인까지 계속 개를 키웠는데요
결혼하고 임신하면서 친정에 안갔어요
가면 개냄새랑 털때문에 너무 예민해지고
애기 어릴때도 당연 안갔고 3~4살 되서야
개만지게 하고 그랬네요.
저도 키웠던입장이라 잘아니까요
똥오줌싸고 그걸 입으로핥고 내아이 핥는다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러그나 이불에 똥꼬문대고다니고 그게 100퍼 깨끗할리는 없자나요 무튼 애기가 어릴수록 엄청 신경쓰이는건 당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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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6218.08.17 19:29
전 아주 어릴때 시골에 살면서 밖에서 잠깐 키워본거 빼고 개 안 키워봤고 .. 현재는 귀여운 작은 강아지들 보면 너무너무 이쁘고 기분이 좋아지지만 이 댓글에 쓰여진 이유때문에 키우지도 않고 개있는 곳에 가기 꺼려지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깨끗이 관리 해준다 해도 개 털 날리는거 너무 싫고 대소변 보고 일일이 물티슈로 꼼꼼히 닦아 주지 않는 이상 이 곳 저 곳 다 문대고 다닐텐데 그런거 신경 쓰여서 개 키우는 집도 좀 꺼려지더라구요..

그치만 글쓴분 말씀처럼 가족으로 생각하는거 알기에 겉으로 티 내진 않습니다 속으로 찝찝해하지..

그냥 서로 좀 더 배려했음 좋았을 문제같네요
부모라면 내 자식 끔찍하게 생각하는건 당연한거고 그러다 보니 개 키우는 사람이 개를 단순히 개로바지않고 가족으로 생각한다는 걸 미처 배려하지 못한 것 같아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이쁜 조카를 위한다~ 생각하고 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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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203[수정] 08-17 19:24 18.08.17 19:11
강아지 피부병은 아니고 진드기성 단순 발진같네요 시간지나면 가라앉습니다.

여튼 요새 어린애들 아토피 피부염의 주원인이 뭔줄 아십니까?
애기를 너무 깨끗하게 키워서 입니다.

혹 원인을 알지도 못하면서 헛소리라 하는 분들
아토피는 고통스러워도 대부분 시간이 지나서 면역체계 밸런스를 찾으면 거의 자연치유되는 병이에요
피부 면역력을 증가시켜줄 세균마저 없애버리니
단순한 진드기에도 알레르기 반응 일으키는것이에요
아기에게 청결은 중요하지요
하지만 아이를 너무 과보호하지 않나 생각해보는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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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350[수정] 08-17 19:50 18.08.17 19:50
흠
같이사는가족들에게도안옮는데
애기라고 옮을까싶고요
실제로 반려동물키우는집아이가 알레르기 반응 덜일으킵니다 너무무균상태에서 키우면안좋데요

그래도 그냥 이해는할수있을것같아요
개에대해서 모르고 같이살지않았으면 그럴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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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899[수정] 08-18 01:41 18.08.18 01:40
개는 동물 입니다.
아무리 이뻐도 동물 입니다.
요즘 착각하는 사람이 많네요
저라도 절대 못데리고 오게 했을듯...

말투가 기분이 나빴다면 그건 이해가 됩니다만,
다른 이유를 들 필요는 솔직히 없어요
사실이잖아요
저는 말 빙빙 돌리면 오히려 기분 나빠요.
세상에는 님과 다른 사람도 있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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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67966[수정] 08-18 15:06 18.08.18 15:04
내가 언제 조카보다 개가 더 좋댔어요? 왜 이런 어이없는 덧글이 달리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위에 제가 달아논 글 다 안 읽고 보고 싶은 부분만 골라 읽으셨나 보군요. 다시 말하는데, 우선순위 확실히 알고 있어요. 개는 동물이라니. 유치원 교사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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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39918.08.19 07:46
다른 사람들이 많이들 댓글을 달면
본인의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겠다라고
한번정도는 생각해볼줄아는
마음넓은 사람이 되시길.. 넘공격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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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4804[수정] 08-19 18:20 18.08.19 18:18
아뇨. 전 우선순위 잘 알고 있고, 제 가치관 확실합니다. 제가 인정해야 할 만한 잘못은 저지른적 없는데요? 여기 덧글단 사람들도 제가 예민하다는둥, 애가 있음 그럴수 있다는둥 전제를 깔긴 하지만 결국엔 매형이 배려가 부족했단점은 다들 인정했는데요? 본인 가치관에 반하건 말건 다른사람이 아니라고 하면 굽혀야 해요? 그게 틀리지도 않았는데? 그거야말로 다수의 횡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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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0718.08.18 05:19
해외 보면 오히려 애들 정서 발달에 좋다고 강아지나 고양이 같이 키우는데 진짜 한국 사람들 유난 알아줘야함. 미국은 진짜 애 낳고 10일도 안돼서 데리고 나오는 사람들도 수두룩하고 반려동물이랑 같이 커가는 애들이 진짜 많은데 여기는 댓글만봐도 털 어쩌구 저쩌구 피부병 어쩌구 저쩌구. 걱정될 수는 있겠지만 유난스러운건 있음. 피부병도 이미 옮겼으면 가족들한테 옮겼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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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090[수정] 08-18 11:18 18.08.18 11:11
털 싫어하고 똥오줌 관리 부분 싫어하면 유난인가요...?
전 개 털 날려서 옷이며 이불이며 심지어 음식에 들어가는거 끔찍하게 싫고 똥오줌 묻은 똥꼬 여기저기 부비고 다니는거 너무 싫은데 이게 왜 유난인지 모르겠네요;
댓글 쓰신 분 개 키우는 사람일 것 같은데 님같이 생각하니비애견인하고 충돌 생기는 것 같네요
글쓴이 처럼 가족같이 생각하는 사람 앞에서 배려하지 못 한 부분은 아쉽지만 개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저 처럼 개는 좋아하나 위생적인 부분 꺼리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니 눈에나 가족이지 내 눈엔 동물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하는 사람도 있는겁니다
외국에서는 개를 태어나자마 마자 데리고 가든, 그 후에 키우든 외국이라고 하나같이 개 좋아하고 애랑 같이 키우고 그럴까요? 사람 다 같을까요?
하여튼 개 키우는 사람들 유난 떠는거 알아 줘야 돼 하면 기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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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6796618.08.18 15:03
나도 님이 싫어하는 부분 똑같이 싫어해서 개 키울때 관리 열심히 하는데요? 배변교육 확실히 하고 대소변 볼때마다 성기랑 항문 물티슈로 닦아주고 털날리지 않도록 찍찍이롤러로 맨날 찍어내고 산책전 벌레쫒는 스프레이 뿌려주고 산책후 전용세제로 발 닦아주고 식탁 덮치지 못하도록 교육 확실히 시키고 개밥그릇도 매일 설겆이 해주는데요? 더럽다, 더럽다. 물론 사람 기준으로 동물의 행동이 더러울수 있죠. 하지만 관리해 주면 충분히 위생적으로 함께 실내생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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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09118.08.18 15:14
위에 110162 댓글이 제가 쓴 댓글이에요..
제 의견은 저거구요, 제 위에 댓글 쓴 사람이 털 날리는거, 똥오줌 관리 부분 신경 쓰는 사람보고 유난이라길래 쓴 댓글이에요...
그리고 글쓴 분이 그렇게 꼼꼼하게 관리한다고 해도 털이 아예 안 날릴 수 없고, 개 뒷꽁무니 쫓아다녀가며 한번도 빼놓지 않고 닦아 주진 못하시지 않아요? 저 같은 사람은 그게 싫어서 안 키우는거라구요..
그리고 저도 작고 귀여운 강아지는 좋아합니다.

위에 말한 것 처럼 매형이라는 분이 배려가 부족했던것도 사실이구요, 아무리 관리 잘 해 준다고 해도 그런거 찝찝해 하는 저 같은 사람도 이해하셔야 맞지 않나요? 물론 저는 님같이 개 키우는 사람 앞에서 티 안 낸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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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6796618.08.18 16:29
네. 저도 마지막줄에 언급하신 부분만 배려가 된다면 아무런 불만 없습니다. 더럽다고 생각하는거랑 그걸 직접 말하는건 다르죠. 이건 당연한 예의 아닌가요? 왜 제가 유난떠는 개빠가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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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09118.08.18 16:36
제가 유난떠는 개빠라고 한적 없습니다
매형 배력 부족이고 개를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 앞에서 피부병 옮을 것 처럼 말하면 기분 좋을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근데 제 댓글에 나도 당신처럼 그런 부분 싫어서 충분히 깨끗이 관리한다고 씀으로써 위에 유난떤다는 댓글에 동조하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시니 썩 기분이 좋지 않았네요

그냥 이런데에 써봤자 개 키우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님 의견에 더 동조할거고, 아닌 사람들은 개 키우는 사람이야 말로 개를 동물 이상으로 보는거 꼴보기 싫다 할거고
싸움밖에 안 될 것 같네요

위에 제가 처음으로 댓글 단 것 처럼 그냥 내 개는 나한테만 가족이라는걸 인정하시고 기분이 나빴다는건 매형분에게 직접 말씀하시고 기분을 푸시는게 제일 나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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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7100718.08.19 00:49
저한테로 직접 매형 전화가 왔었고, 통화 하면서 이종간 감염 위험이 있었음 벌써 진행되었을거란 말과 섭섭하단 말까지 다 했습니다. 그래도 서운한 맘이 가시지 않아서 하소연할 만한 곳이 있나 찾아보다 익명게시판이 있어서 글 좀 올렸더니 스트레스 더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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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0718.08.18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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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58318.08.18 11:26
이 사람들아 개가 중요하지 사람이 중요하냐? 아이고 우리 멍뭉이 아파죽겠는데 남한테 이럼 대우나 받다니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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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6796618.08.18 14:57
내가 분명히 우선순위 확실히 알고 있다고 했는데 이런 덜떨어진 덧글은 뭐죠? 난독증 인증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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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21418.08.18 16:05
글 요약
ㅡ 개가 피부병 걸린걸 알게됨
ㅡ 매형네에 10개월 아기가 있음
ㅡ앞전에 잘오다가 피부병 이야기 하며 못가겠다함
ㅡ막내동생같은 개를 병균취급해서 기분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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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내용

ㅡ 아기가 있으니 그럴수 있지
ㅡ 개 피부병 땜에 가기 꺼려져서 사실을 말하는건데 왜 돌려말하기 까지해야하나
ㅡ 매형이 배려가 부족했으나 기분 나빠할건 아닌듯

글쓴이 반응

ㅡ나도 조카가 더 우선인건 알고 위생관념도 박혀있으니 언급하지마라
ㅡ매형은 배려없고 무례하고 무신경한사람이다

그냥 다른 사람 의견 들어보려고 올린글이 아닌
첨부터 매형 까내리려고 쓴 글인듯 하네요ㅋㅋㅋ

자기 입장에서만 이게 맞아 빼애액
거리시는 것 같아서 보기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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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67966[수정] 08-18 16:35 18.08.18 16:33
상대가 들어서 거슬릴 말은 돌려서 말하는게 당연하고, 배려가 부족했으니 제가 기분이 나쁜게 당연하죠. 긴 덧글 정리는 잘 하셨는데 결론이 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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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21418.08.18 16:52
그래요 이분은 본인 결론을 지어놓고 거기에
다른 의견은 너가 틀려! 빼애액 내 말이 다맞아! 하시는 옹고집이 있으신가봅니다
그냥 나는 이렇고 너는 그렇구나 라고 넘기시는
유함을 가져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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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71007[수정] 08-19 00:52 18.08.19 00:52
아무런 논리 없이 본인 주장만 하는걸 빼애액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제 논리와 근거에서 부족한 점이 뭐길래 빼애액이라고 폄하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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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50718.08.18 22:20
나였음 병균덩이리 자식 내자식옆에온다면 꽁꽁묶어서 알콜에익사시켜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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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7100718.08.19 00:50
꺼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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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26818.08.19 09:4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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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3480418.08.19 18:14
제 혈압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답정너? 난 이미 결론을 내리고 있었으니 어느정도 맞네요. 근데 그게 왜요? 난 틀린게 없는데?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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