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어요

860294No.147672018.11.01 03:11

저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던 구남친 다 맞춰주고 이해해주고 지냈는데 거짓말까지해서 뻥 터졌네요 며칠에 걸쳐 끈질기게 헤어지자고 밀어냈어요.
구남친도 더이상은 안잡을테니까 제발 생각해보라고 그동안 니가해준거 이제 내가 다 해줄수 잇는 기회를 달라고 합니다. 보고싶은 맘 3, 후련한 맘 7이에요.타지에서 자취하는 사람이라 의지할데가 없을까봐 마음이 쓰이기는 하는데 끊어내는게 맞겟죠
헤어지는거도 참어렵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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