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회사에 들어갔는데...

199332No.150742018.11.17 23:25

맨날 혼나고 날 무시하는것 같고 회사나가는게 너무 싫어요ㅠㅠㅠㅜ

여러분들은 처음에 어떻게 버텼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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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2892018.11.18 00:16
토닥토닥. 나도 그때 참 많이 울었었는데..
내 동생이면 꼭 안아주고싶다.
자기야 잘하고 있어. 기죽지마. 처음은 누구나 서툰거야. 자기는 처음이라 그래.
신입만이 누릴 수 있는 그 어버버함을 즐겨.
지금은 실수하고 넘어져도 신입이니까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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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44818.11.17 23:55
팀장님 저좀 봐요.
짜를거면 지금 짜르고 같이 갈거면 키워주세요. 보답은 확실히 할테니.

실제로 매일 복사만 시켜 출근 1주차에 한말 입니다.

거기 나오기 전에 나 나가면 후회할 사람은 내가 아니라 회사겠죠. 라고 했죠.

우리 생각보다 대단한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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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28918.11.18 00:16
토닥토닥. 나도 그때 참 많이 울었었는데..
내 동생이면 꼭 안아주고싶다.
자기야 잘하고 있어. 기죽지마. 처음은 누구나 서툰거야. 자기는 처음이라 그래.
신입만이 누릴 수 있는 그 어버버함을 즐겨.
지금은 실수하고 넘어져도 신입이니까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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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46118.11.18 02:02
전 팀장이 유명한 또라이라... 이악물고 견뎠어요
진짜 그때 하루 수십번씩 퇴사생각났는데 이대로 나가기에 화나서 못나가겠더라구요...
그냥 버티면서 시키는거 다 받아먹었어요
억지로 소화시키며 지내니 나중엔 인정하더라구요
그래도 그때 그 행동들 칼 갈고있어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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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74518.11.19 03:52
회사는.. 신입에게 거창하게 바라는거 없어요
그저 3개월정도 회사 환경에 적응한다고 생각하고 다니세요~~~
무시하는것 같으면 그냥 누군지 기억해뒀다가 회사에서 큰사람이 되었을때?? 복수하면됩니다 다른부서면 업무협조에 소극적으로 대응한다던지..
다 냅두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3개월만 참아보세요
...
지각은절대안되구요.

출근은 20~30분정도 빨리하고 칼퇴하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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