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그치만 퇴사를 결정하기 이전에
새로들어온 신입분이랑 친하게 지내면서
이것저것 배워보면 어떨까요???

'불치하문' 이란 말도있잖아요!!
그러면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같이 성장하면
글쓴이분도 개인발전을 하는거니 좋을거같은데...

아직은 그분과 사이가 서먹해 다가가기 힘들다면,
지금부터라도 늦지않았으니
스스로 관련 서적이나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서
해볼수 있겠다 싶은 업무부터 하나씩 스스로 배워보는것도!?

능력쩌는 신입이 들어왔다고 나는 못났어..하고 나가서
다른직장 갔는데 비슷한 상황이 생긴다면
그때 또 나가실건가요..ㅜㅜ 아니잖아요

처음부터 모든일에 잘하는 사람은
당장은 칭찬받아도.. 나중에 원하는 기대치만큼
업무를 해내지 못하면 예전엔 잘하더니 갈수록 왜이러냔 식으로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가 발생될 수 있어요

다만 지금은 좀 부족하고 서툴러도
하나씩 노력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예전엔 이거 못하더니 이제 이런것도 하고, 많이 성장했구나
라는 주변 상사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가지만 더 말씀드리자면
일도 일이지만 대인관계가 정말정말 중요합니다
회식자리가 불편한건 직급이 낮은 사람은 누구나 불편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불편하고 싫다고 자리를 꺼리고
회식자리에서도 겉돌아버리면 사람까지 잃어버려요ㅜㅜ...

적어도 힘들때 토닥여주는 내편은 몇명 있어야죠..!!
(편가르기 하라는건 아닙니당)

말이 길어졌는데.. 너무 우울해하지마시고
지금부터라도 개인발전!! 꼭 하시면서
신입분과도 친하게 지내시면서
원활한 직장생활 하시길 소망합니다 :)

어느 기업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내로라하는 스펙을 필요로 하는 탑기업에서도요.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 20~30%
있으나마나한 직원 40~50%
도움안되고 없어져야 하는 인간 20~40%

그저 내가 불필요하지 않는 직원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죠. 지금은 힘들겠지만 후배덕에 자괴감 느끼고 더 노력하면 훗날 인정 받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살아야죠.

일 잘하는 후배도 나름 고민있을 거예요. 에이스 직원들은 그 페이스 유지 안하면 벌써 짬찼다고 설렁설렁하네 마네 소리 나와서 다른 의미로 스트레스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