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갔다왔는데

566567No.162162019.01.16 00:05

너무 정신적으로 힘든 여행이였어요..
맘 맞지않는 친구랑 가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힘들었죠...
진짜 자리 박차고 버스타고 집에 가고싶은 심정이었는데
저도 상대방도 잘 참았네요..
휴..어쩜 대화를 하는데 이리 안맞을지..
무슨 말만 꺼내면 아닌데? 너그거 틀렸어 아니라고
이런 부정적인 말만 하고
저에대한 모든것에 태클?을 걸더라고요
침대 오른쪽에 그냥 앉아있으니깐 거기 내가 누울건데 왜 앉아있냐 라고 하질않나
집에서나 밖에서나 공주님같은 애라 그런건지
아니면 이기적인 걸까요?
모르겠어요! 안맞는거 이제 알았으니 멀리하려구요
그녕 주저리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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