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머스탱 사건...

488922No.167472019.02.12 16:28

너무 속상하네요... 남의 일이지만 어찌나 속상하고 욕이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고인이 된 여자는 서울에서 교사 하고, 수술하고 이틀째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는 남자는 창원에서 회사를 다니는데, 둘이 해외여행지에서 만났고 한국으로 돌아와 장거리 연락만 하다 사귀고 처음으로 중간쯤인 대전에서 만나 첫데이트였다는 소릴 들으니 더욱 안타까워요.

가해자는 10대(당연히 무면허)였고 지인이 렌트한 머스탱이라던데 CCTV를 보면 어찌나 무서운지 혀를 두르게 되네요. 연인 치기 직전에도 막 급 끼어들기 하고 후... 진짜 10대라고 선처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건 진짜... 너무 열 받아서 욕이 계속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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