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에 택배를 시키고서 주소를 원래 주소로 적었는데 그곳이 지금 저희집 리모델링하는 주소입니다. 그 아래층에 세입자 한분이 빠져서 저희는 아랫층에서 리모델링 끝날때까지 거주하고 있구요. 어차피 바로윗층이고 공사하시는분들도 평소에 부모님과 알고계시는 분들이라 택배오면 아무나 받아놓으면 제가 가져가도 되니까 굳이 주소변경을 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3.2일날(토) 배송상태를 보니까 3.2배달중(예정시간:익일)이렇게 써있길래 월욜날 올라나보다 하고 기다렸죠.. 근데 월욜날 보니까 토욜 오후에 배송ㅈ완료됐다 뜨길래 기사분한테 전화했더니 3시4시쯤 2층 문 앞에다가 놓고갔다는 겁니다. 토요일날 공사하시는분들도 5시까지 공사하셨고 그 때 아래층(임시거주처)에도 가족이 있었었는데.. 택배오는걸 본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다시 기사분한테 전화해서 놓고가신거맞냐 혹시 전산오류아니냐 했더니 그 강아지 짖는집 한두번온게아니라 알고 있다 확실히 배송했다하더군요;; 근데 이분이 공사하는거봤냐하니까 그건 기억이 안난데요;;평소에 택배놓고가던 자리에는 공사하시는분들 장비가 다 놔져있어서 거기다가는 놓지도못할텐데.. 그리고 택배를 놓고간다면 공사중이면 문자라도한통 넣어줄수 있는거아닌가요? 배송 분실 책값이 5만원인데.. 이거 손해배상처리는 할 수 있다던데 찾아보니까 그럼 배송기사분한테 불이익?같은게 가서 기사분들이 왠만하면 사비로해결한다는데 힘들게 배송하시는데 5만원 물어내라기도 좀 그렇고, 그렇다고 안받자니 내돈은 뭐 땅파서 나오는 돈도 아니고.. 그책이 일반시중에서 흔히 구할수있는것도아니라 필요한 날자까지 구입하려면 차끌고 왕복 2시간 반을 운전해서 갔다와야하는데.. 어떻게 하죠? 손해보상을 받는게 맞나요. 하 고민되고 짜증나고그러네요 긴글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조언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