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힘들다....

저도 그런거 같긴 한데....정도가 너무 심해서....

사내에 여성분 많으시다면 입지확실하게 잡으려는 경쟁심리 같은것 일수도 있고요 음...
그런데 같은 직장에 10살차이면 그러는게 부담스러울수 있죠 ㅎㅎ

살면서 의심만 늘어서...... 신흥종교 권유라도 들어올까 항상 조심하고 있습니다...

그냥 님이
만만한듯..
나중에 이상형 물어보시고 자기같다 싶으면 들이대시던가 아니면 자기한테 들이댈리 없는 나이차라 친하게 지냈다 생각하세요.

쓴이님이 만만하기 보다는 ? 쓴이가
일하면서 가장 많이 봐야할 사람이고 자신의 의견을 수렴하고 결정권을 가진 팀장이기 때문에 최대한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것이 사회생활중 기본이라면 기본대로 하는것 싶은데요?

흠.... 그정도면 좋겠는데 사실 회사에서 쉽게 볼 사이도 아니에요.... 마케팅부 아래 온라인 마케팅팀 있고 그아래 디자인팀 있고...거기 수습사원이라... 업무상 얼굴볼일은 별로 없어요.... 어쩌면 만만해보이는지도 모르겠네요... 디자인 팀장이 워낙 스펙이 좋아서.... 완전 아니다 싶은거 아니면....왠만하면 디자인팀장 말 바로 바로 들어주니.... 그렇다고 디자인팀 수습이 만만하게 본다면 그것은 너무나 슬픈것.... 차장 말년인데...

토닥토닥 ?

만만해보여서 저런행동은 하지않을것 같은데요?
마음이 있는것같은데 확실히... 솔직히 만만해 보여서 저런행동을 한다는데 제 기준으론 맞지가 않아요..

ㅋㅋ 한번은 제 나이 듣고 기겁을 하더라구요.... 그거 참 실례인데..... 만만한게 맞는 듯...

뭐.... 저야 어짜피 주말에 드라이브하고 맛난거 먹으러 다니는거 좋아하는데.... 옆에 말상대도 있고 좋습니다... 그냥 나중에 얘기나올까봐 걱정...

옷 주말에도 본 적 있나요..?

뭐가 문제죠? 즐기세요!!

흠 뭐 저야 좋다만..창창한 젊은이 인생 망쳐요... 선물이니 편지니 들어오는거 보면 남자들한테 인기도 많아보이더마...

글쓴이가 뭔가 올바른 생각 가지고 고민하거나 설레이는거 같아서 귀엽네요. 이런 분이니까 어린애가 잘 따르는 듯. ㅎㅎㅎ
그냥 막상 즐겨야지! 젊고 이쁜거 개꿀! 이런 사람이였으면 인간적 호감도 없었을거같음 ㅎㅎㅎ

여직원이 호감이 있는거는 맞는거같아요.
확실하게 이성적 호감인지는 그 여자분만이 알겠지만요.
정말 친하게 지내는 사수/부사수 이런 느낌으로 지내고 싶은걸 수도 있구요 ㅎㅎㅎ

가까이 볼 상사가 아니라는건 님을 우습게 봐서가 아니라 회사 상사중에 님이 가장 배우고 싶고 존경하고 가깝게 지내고 싶은 사람이 아니였을까요?

그냥 두분이 친하게 지내는 상황이 불편하지 않으시고 즐거우시면 선은 지키며 조심히 즐겁게 지내세요. 그러다보면 여자분이 더 드러내시겠죠. 자기가 어떤 호감으로 님을 만나는지 ㅎㅎㅎ. 고민은 그때부터 하시면 될 듯. 그분이 정확히 이성적 호감을 가지고 있단 것을 드러내기 전에 님이 다른 사람 생기면 생기는거구요 ㅎ

사실 좋아하는거 같습니다..라고 물어봤지만...노골적이여서 누가봐도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흠 저 그렇게 귀여운 사람 아닙니다...이미 20대 30대때 여러 나라 돌아다니며 연애질도 많이 해봤구요....사실 참 난처합니다....나든 남이든 회사에서 연애하는거 절대 좋게 보지 않고요....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누구 하나 나가야되는데 당연히 회사에선 디자이너를 나가게 하는걸로 마무리 될겁니다.... 뿐만 아니라 상사로서 좋은 본을 보이지 못하면.... 부서 자체를 컨트롤 하는데 있어서도 굉장한 마이너스죠... 관리자 레벨이 좋은 인성을 갖추어야 하는 이유는.... 단지 그게 업무 추진하는데 더 편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알아들을만치 선을 그어도 그어도 자꾸만 넘어오는게.... 불편한 마음도 있구요.... 에라 모르겠다.... 회사 관두고 독립해 버릴깝쇼??..

그야 님이 팀장이니까..잘보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