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어케 말해야 될지...

630682No.220702019.10.02 14:35

다니던 직장에서 다른 부서로 옮기게 됐어요. 근데 다시 원래 있던 부서로 옮기고 싶은데 제가 힘겨움을 느끼는게 정신적인부분이에요...현재 강박 우울 불안 등으로 정신과에서 약까지 먹고있는 상황인데 이걸 어떻게 말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원래 있던 부서에선 많이 편했었는데...사실상 제가 전의 부서로 다시가도 상관없는 상황이긴한데 말을 때는게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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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54919.10.02 15:49
전에 부서가 저의 적성에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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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3068219.10.02 16:11
근데 사실상 다 단순노동이라 적성이라 말하기도 좀 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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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80019.10.02 17:48
멀리 보세요..
쉬운거 편한거 찾다가 나중에 후회합니당..
님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제가 그래요
뭐든 배울수 잇는곳을 선택하세요 나이차면 누구나 할수잇는 단순반복작업은 쉽게 팽당합니다
남들이랑 다른 차별된 자신만의 무기를 빨리 찾아 만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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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96919.10.03 02:55
내쫒겼는데 편한 다시 거기로 가고싶다니 나같으면 단데 알아봤을텐데 부서이동 사유 알고 계시면 그때 하셧어야죠 더 우스운 처지가 되도 감당할만 하고 능력있으시면 장급이랑 대면하시는게 빠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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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1454219.10.03 11:10
말을 이상하게 하시네. 내쫓긴게 아니라 이쪽에 사람이 부족해져서 제가 오게 된겁니다. 근데 사실 제가 아니라 다른 누가 와도 상관없어서 그러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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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17719.10.05 12:26
그냥 있는대로 말하시는 수 밖에 없어요

지금 부서일에서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바꿔줬으면 한다
이거 말고는 말할게 없잔아요

단순노동이라도 어떤 작업이냐에 따라서
적성이달라요
당연한겁니다

상사가 멀쩡한 사람이면 이정도는 알거에요
성질고약해서 쓴소리 듣는다 하더라도
고통 받는 시간의 길이를 생각하세요
그렇게 일하면 회사입장에서도 손해다 생각하시면 말하기 좀 편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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