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좀 고민생겼어요

212513No.268302020.06.04 20:15

저희 집은 지방이고 강변입니다
강이 보이는게 장점이죠 ㅋㅋ
근데 요새 다리밑에서 섹소폰 연습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주말에는 아침에 한 8시 부터 오전에
평일에는 저녁시간에...
베란다 문 열어놓고 지내는데 소리가 집안까지 들어오네요... 모르겠죠 저 사람은
딱히 거슬리는 소음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용히 있고 싶은데
딴데 가서 연습하라해도 되겠죠?
나름 연습장소 찾아서 이리 온거 같은데..
나만 불만인건지 ..
한 이주째 저러고 있는데 아무도 아무소리 안했나봐요
내가 예민한건가..
문닫으면 안들리지만
여긴 강변이고 강이 보이고 저녁때 베란다 문 열어두면 강바람도 살랑살랑 들어오고
다리에 불도 들어와서 경치도 좋은데..
왜 아파트 값은 떨어져서 살때보다 싸게 거래되고 있네요는 사족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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