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생각인건지

733140No.286262020.09.02 11:40

저도 크리스찬으로서 현장 예배를 못가는게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출근할때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 가다가 놓고온게 생각나서 다시 집으로 올라가려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1층에서 타는 겁니다 엘리베이터 안에 아주머니 2명이 탔는데 아는 분인가 봅니다 어디 갔다오냐고 서로 안부 물어보는데 한 아주머니가 미사를 갔다 왔다고 합니다.
지금 집합제한명령이지 않나요 2단계도 아니고 2.5단계로 격상도 했고... 그러면서 안부물어본 아주머니가 요즘 못가지 않냐고 물어보니 미사갔다온 아주머니가 뭐 전염땜에 그러는데 뭐 괜찮다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우리집 밑밑층에서 내리네요

나라에서 종교 자체를 탄압하나요? 교회나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으로 확진자가 나오니 집합제한을 하는게 아닐까요
강력한 거리두기를 실행해야 빠른 회복을 하고 교회든 성당이든 다중이용시설이든 이용할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그분들의 나는 괜찮겠지 여긴 안전하겠지 그런 안일한 생각 때문에 본인은 물론 가족 지인 엉뚱한 주민들이 피해를 보는걸 왜 모를까요 저도 무조건적인 국가 신뢰는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어쨋든 이런 강력한 조치를 해야 빠른 감소가 있을것이란건 누구나 알지 않을까요 왜 괜한 공포심을 조장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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