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가방으로 치고가는 사람들 정신머리좀 뜯어보고싶어요

458742No.291322020.09.28 22:35

자기(몸)는 비켰다고 생각하지
어깨에 멘 커다란 종이가방은
여전히 자기가 차지하던 부피 그대로 그자리에
그대로 위치해놓고 세게 치고 지나가는데
정말 아프고 짜증나요..

추석이고 가을겨울 준비한다고 쇼핑들을 많이 나왔는지
현재 금·토·일·월 4일 연속 길거리에서
모르는여자들 종이백에 맞았어요. 거짓말아니고 진짜로요


종이백도 스타벅스 종이백같이 작고 얇은게 아니라
백화점 겨울패딩 담는 종이백같이 두껍고 코팅이 되어 있는거라 길거리 지나가며 맞으면 너무 아파요.
좁은 길에서 난 몸을 틀어 더 많이 비켜주는데 저 여자들은 왜 비키는 척만하고 실제로 비키질않나 ? 더군다나 교묘하게 자기는 안다치게 물건으로 치고가는 것도 짜증이나고


왜 저러는 걸까요 도대체..
자기는 '비켰다'고 생각하겠죠 ?
'난 비켰는데 니가 왜 와서 맞냐'
'니가 납작 엎드려서 더 비키지 그랬어'
라고 생각하겠죠 ? ㅠㅠ

진짜 남의 입장, 남의 기분 한 번도 생각 안해보는 사이코패스같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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