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일하는 썸녀..

429996No.300282020.11.12 16:23

길가다가 뒷모습이 어우야...
향수냄새 오우...
안되겠다 번호 물어봐야지 하고 봤는데
앞모습도 오우야.....
잘 연락하고 두번 만나면서 서로 점점 애뜻해지고 있는데
어제 세번째 만났어요
친한 언니랑 세명에서 만나서 술을 마시는데
갑자기 말을
사실은... 으로 시작하더니
하는 일이 밤일...
빠에서 말동무? 하는 그런 일인가봐요
분위기 맞춰주고 띄어주고
터치는 일절 없고 뭐...

언니분이
얘기 많이 들었다고 썸녀가 저를 많이 좋아한다고
제 연락이 늦으면 자꾸 나한테 물어본다고
밤일한다고 편견 갖거나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똑같은 사람이고 하는 일이 다를뿐...이라고 하는데
저는 약간 그런 쪽이랑은 거리가 멀어서
무슨일인지 정확히 모르겠고
생각이 많아지네요
흠....

저는 그냥 사무직 월 250버는데
썸녀는 500~600을 버네여
뭐 그렇다 치고

성격이나 저한테 대하는 태도
아직 알게된지 얼마 안돼서 아직 저한테 약간 조심스러운?
가볍게 생각하는 건 아닌 거 같고
다 너무 좋고 착한 사람 같은데
개드립형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귈 수 있나요ㅠ?

만약 사귄다면 이해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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