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따로 말씀드려놓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치요. 남친네는 이러이러한데 우리 엄빠는 어떤식의 지원이 가능한지 미리 부모님과 상의 하셔야죠.
근데 글만 보니까 부모님은 결혼 승낙도 아직 안하신거같네여

아! 정식적으로 결혼 허락(?)을 받는거구요. 부모님은 맘에 들어하셔요 ㅎㅎ 그리고 일단 제가 좋다면 다 괜찮다라고 말씀하셨어가지구요 ㅠㅠ 그럼 그런 자리를 갖기 전에 미리 말을 하면 될까요..?

제 친구 보니, 각자 자녀가 각 집안 의견의 통로?가 되더라구요
돈 얘기를 여자네 엄빠, 결혼 당사자 이런 식으로 모여 하지 않고
여자네 집안에서 합의 된 얘기를 여자가 남자에게 하고, 남잔 자기 부모께 전달하고 합당한 수준이면 ㅇㅋ하고 가고 이런식.

그러니 돈 얘기는 남자분이 먼저 제시한거 기준으로 여자분 집안에서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 그걸 남자분께 얘기해서 진행하시는게 맞을거 같네용

진짜 여기에 글 안썼으면 전 그날 다같이 있는 자리에서 말 할라했는데 큰일날뻔했네욬ㅋㅋㅋㅋㅠㅠㅠ 제가 엄마아빠한테 따로 말을 해야겠네요....후....나이 30먹고 아직도 애기취급 받는 딸래미란... ㅠㅠㅋㅋㅋ

제가 아는선으로는 대부분 그자리에서 돈 얘기는 하지 않고

따로 자기 부모님께 여자친구네쪽은 이정도 해줄수있다고

한다. 이런식으로.. 글쓴이분이라면 남자친구네쪽은

이정도 지원해준다고 하는데 나는 아직 돈 모은게 없어서

이런식으로 솔직하게 얘기를 하셔야..요즘 추세는

반반 결혼인데 지금 글쓴이분은 부모님분들이 지원 해주시는

거니까 서로 합의를 해서 남친분이 1억이면 여친분이 1억

이런식으로 가야할것 같습니다.

부모님 연세가 60 바라 보시는데 반반결혼 얘기 꺼내도 충분히 이해 하시겠죠?? 엄마한테는 남자친구네가 이정도 해온다고 얘기 꺼낸적은 있긴한데 거기에대해서 따로 말씀이 없으셔서 모르겠어요.. 혼자 생각중이신건지 뭔지.. ㅠㅠ

아마 생각은 하셨을것같은데ᆢ 남친분이 많이 해오신다고 하면 아마 부담될수도 있는 금액이라 말을 아끼신것같은데ᆢ 이건 잘 조율하셔야 할것같아요
글쓴분 재산이 얼마인지는 저도 모르니깐요

남친분이 만약1억을 한다고치면 우리집은 아ᆢ그정도는
힘들것같은데ᆢ 우리는 5천정도 해줄수 있다 라고 집에서
얘기한다면 다시 남친에게 우리집은 5천정도 해줄수있데
그러면 다시 남친은 남친부모님께 얘기한다면

1) 남친부모님: 그래? 그러면 우리도5천해줄께
2) 남친부모님: 그래? 그러면 우리는 그냥1억해주자

둘중하나!!
이런거겠죠!!!

남자친구는 제가 엄마한테 얘기는 했어서 아마 생각은 해보셨을거라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냥 지나가는 말로 엄마는 돈 없다~~ 이러긴했는데 ㅋㅋㅋㅋ 약간 아직까지 옛날 어른들 마인드.. 남자가 집 여자가 혼수 이런게 있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막막해요 ㅠㅠㅠ 제가 생각해도 그건 좀 아닌거 같아서요 ㅠㅠㅠ 멘트를

남자친구네가 00 정도 지원해주신다고 하는데 나는 얼마정도 지원해줄수 있어? 이렇게 해야되나요? ㅋㅋㅋㅠㅠ;;

솔직하게 얘기해야죠 글쓴분이 충분히 여유되는 집안이라고 하셨는데 부모님재산을 잘모르잖아요ᆢ
그지원해주는건 부모님돈이죠 부모님노후자금일수도 있구요
글쓴분돈 이 아니기 때문에 미안하다는걸 일단 말하고
얘기를 진행하셔야해요

엄마 미안한데 우리집여유가 얼마나 되는지 잘 몰라서 그래
ᆢ 남친이 1억 해온다는데 내가모은돈은 1천정도 되는데ᆢ
혹시 9천정도 지원 될까ᆢ?

안된다고 하셔도 또는 그이하로 얘기하셔도 서운한티나

왜? 라고 묻지는마세요 ᆢ그돈우 부모님이피땀
흘려 만든 돈이니깐요 돈 벌어보셔서 아시죠?ㅋㅋ

아... 그쵸.. 너무 당연하게 얘기하면 안되겠죠..?
서운한티나 왜?라고 묻지 않는다.. 메모메모

남자친구 인사하러 오기전까지는 꼭 물어봐야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애인과 부모님 만나는자리서 돈얘기꺼내지말아요 돈 얘기는 각자 부모님과 먼저 견적을 얘기해보면서 계속 둘간에 조율하는거에요 돈이아니어도 자잘하게 다 지출하게되는것도 님이랑 남친이랑 일케 서로부모님테얘기하자 약속하구말해요 항상고민을같이해서 약속한 것만 부모님들테 말해요 단독으로말해선안되요 그게서로간 예의에요
잘되셨음좋겠어요 원활한 결혼준비를위해서 제 짧은생각을말해보자면 절대 네집내집 계산을하면안되요 '네집내집'개념이 아니고 너와내가살'우리집'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출해요
그리고(여기부턴 생각이남들과마니다를수있음) 부모님이 주실수있을만큼은 받아올수있을때 다받아오세요(남친볼때 굳이 그만큼더안받아도될것같다하면 오픈하지않는 비상금으로챙겨두기.나중에긴히쓸일이생김) 지금아니면부모님테명분가지고돈을받을수있는때란 없어요 앞으로는부모님테돈쓸날이더많지 부모님테돈받을수있는때는없다고보면되요
비상금은 나중에 따로부모님테쓰거나가정돌보는일에요긴하게쓸수있어요 그러면또남편이나부모님께이쁨받을수있음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ㅠㅠ 저희도 비슷한 생각이긴해요 ㅎㅎ근데 뭔가 갑자기 엄마한테 나 결혼하는데 얼마 보태달라고 말한는게 왜이렇게 불효자식이 된 느낌인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이번에 조금 지원받고 다음에 또 얘기 꺼내느니 그냥 한번에 확실히 받는게 더 나을것같아요 진짜 ㅋㅋㅋ

넹 결혼한다구하믄 엄마가알아서얘기하시지않을까여?
엄마 나 결혼하는거 비용 어카지? 나 지굼 이만큼 있어 엄마는 얼마까지될것같아?^^*
암튼 미리 결혼축하드려요^-^

ㅋㅋㅋ저도 엄마가 먼저 말꺼내길 기다리고 있는데 뭐 세탁기랑 냉장고랑 스타일러 이런거만 얘기하구 돈에대해서는 말이 없어가지구ㅋㅋㅋㅋㅋ 그냥 솔직하게 남자친구네가 이만큼 해오는데 나 혼수만 해갈순 없지않냐고 더 지원해달라구 말하면 될라나요 ㅜ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