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수명이 짧은 직종

759561No.321192021.02.09 11:49

영유아 보육교사
20대 초반에 취직해서 결혼과 동시에 그만둠
그만두고 싶어서 결혼을 인생의 목표로 잡는 경우도 있음. 월급은 최저임금 수준에 사회적 대우는 처절하게 낮음.
아이가 귀여워서 직업선택했으나 일로서 하려면 지침.
보육교사 자격증은 온라인 강의로도 취득할 수 있음, 전문학사라 짧은 기간에 이수하므로 남들보다 일찍 사회생활함. 그래서 직업선택이 쉬움.
그런데 퇴사율이 더 높음. 힘들어서 회사취직하기에는 유아교육을 하며 배운 지식을 이용 할 수 없고 어느곳에서도써주지 않음. 스펙이 전무하기 때문에. 계속 영유아 보육을 하려니 무릎이 갈리고 허리가 아프고 교구만들거나 시간 외 근무를 해도 수당도 없음^^
결혼하면 내 아이는 내가 보육하고싶다며 퇴사.
또는 원장이 되겠다며 준비하겠다 퇴사.
사실 많은 양의 공부가 아니라 일하며 준비 할 수 있지만 그동안 내 청춘이 아까워 공부 핑계를 댐.
결혼이 그래서 가장 큰 구원.
결혼 후 재 취업은 쉽지만 돌아가지 않음. 5명이 퇴사/휴직하면 1명이 복귀. 그리고 1년만에 퇴사. 이유는 결혼 후 집에서 일하는게 더 편하고 내 아이를 돌보는게 값어치 있어보임.
좋아요 0 0
이전9969979989991000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