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결심한 이유

912438No.331572021.04.02 17:25

평소에 바선생이 끊임없이 출현해도 매달 약치고 덫놓고 하면서 잘살았음

벌레를 그닥 무서워하는편이 아니라..

근데 뒷동네가 숲이라 그런지바선생이 나와도 너무나옴.. 집이 오래된 영향도 있었고

한번은 누워서 핸드폰 하는데 천장등 틈사이로 바선생이 튀어나옴

퇴근하고 집가면 바선생 시체부터 치워야함

근데 거까지는 참고 잘살았는데

결정적 계기가

자는데 목뒤가 간질거려서 손으로 긁으려했더니 뭐가 잡힘

바선생이였음.....

이러다가 자다가 바퀴먹을수도 있겠다생각하고 바로 다음달에 이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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