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기기괴괴한 개꿈

166139No.336882021.04.29 10:53

꿈에서 이사를 같는데
오피스텔 이었음.
신축이라기엔 약간 허름한?
동네도 좀 후지고..
10층 1004호 였음.
근데 엘레베이터가 진짜
한 4사람 정도 타면 가득 찰 정도로
좁고 너무 후지고 조명도 어둡고
칙칙했음.
꿈이 온통 황토색이었어..

무튼 꿈에서 밤 늦게 군것질 하러
1층에 내려 왔는데 바로 옆에
허름한 슈퍼가 있었음.
거기서 과자나 사려고 둘러 보는데,
그만둔지 3년도 넘은 회사 직원2명이
그것도 얼굴정도만 아는 사이? 였는데
과자를 사고 있길래 내가 무슨 정신인지
아는 척하면서 여기 옆으로 이사왔으니까
놀러오라고 오지랖 부림.
그래서 급 세명이서 우리집에
같이 올라갔음.

10층을 누르고 내렸는데
적혀있는 호수들이 다 15로 시작하는거야.
그래서 잘못 내렸나 해서
미안하다 하고 계단으로 걸어내려가는데
호수가 점점 올라감.

오피스텔 내부구조가 너무 특이했음
학교 건물 같다 해야 할까..
그리고 현관문이 무슨 옛날 고시원 마냥
나무 문 이었고 잠금장치도 옛날 동그란
손잡이였어서 열쇠를 2개 받은게 있었는데,
분명 우리집이었던 호수에 열쇠 넣고
돌리니까 문이 열리는데 걸쇠로 걸려있고
사나운 개가 튀어 나오려고 하길래
황급히 문을 닫고 도망치듯 뛰어내려 옴.

또 계단 층간 사이마다
학교 강당같이 생긴 엄청 큰
양문형 나무문이 있었는데
노랫소리가 나왔는데 노래를 엄청 잘 불렀음.

무튼 이쯤 되니 일행한테
미안해서 엘레베이터 타고 내려가자 함.
내가 아마 엘레베이터를 타기 싫었던 것 같음.
그래서 엘레베이터를 타려고
버튼을 누르려는데 각 층별 안내가 있는거임.

맨 위층
범죄자 살인자 흉악범 (등 엄청 많이 적혀있음)
예술가 랑 또 잔뜩 적혀있었는데 기억안나네

경계층
헌터

일반 호수
숫자가 뒤죽박죽


이랬음.
그래서 헉...이 오피스텔에는
저렇게 무서운 사람들이 격리되어 있다고?
공포를 느끼고 있었는데
갑자기 엘레베이터 옆 쪽 쪽문에서
헌터 라는 사람이 나옴.
건물 관리인 이고 위층 사람들이 아래층으로
내려오지 못하도록 관리하고 있다면서
10층에 데려다 주겠다고 엘레베이터를
같이 탐.
내가 내려 가는 동안 열쇠얘기 했었는데,
열쇠로 문 딴 얘기 하면서
다른 사람도 우리집 열쇠 열 수 있는거
아니냐 하니까, 아직도 안바꿨냐면서
얼마 안하니까 도어락키로 바꾸라함
아니면 위험 하다고.
바꾸면 자기가 관리비도 안받겠다고..
그래서
도어락키는 설치하는데 얼마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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