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는 6월에 보너스가 나와서... 보험료가 6월에 좀 높았어요. ㅋㅋ
그래서 재난지원금 대상자가 아닙니다.

솔직히 처음에 대상자 여부 확인 전부터도 25만원, 진짜 필요한 사람한테나 가고 세금 남으면 알아서 잘 써주겠지... 하고 이상적인 생각하고 말았는데요

제 2021년 건보료 평균을 계산해보면 결국 1인 직장가입자 17만원보다는 아래긴 합니다.

처음엔 별생각 없었다가, 저희 회사 직원 분들 대부분이 대상자가 아닌걸 듣고(다 6월에 보너스 나오니까 ㅋㅋ) 이건좀 아니지 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국민신문고에 있는 이의신청서(이게 내용이 정말 빡치는 부분)도 읽어보고 했는데 이건 좀 안주려고 작정한거라고 생각이 되어서 슬슬 빡침이 올라와서 회사 총무과에도 연락하고 공단에도 연락하려다...


근데 뭐, 이번 재난지원금 기준 자체가 2021년 건보료 평균도 아니고 '6월' 건보료만 보는 거니까. 어쨋든 그때 제가 월급 많이 받은건 사실이고 차도 없고 집도 없지만 그런 재산세까지 고려하는 것도 아니고. 6월에만 월급이 증가되는 부분에 대한 이의신청은 이의신청서에 항목조차 없다는거.



올해만 평균 16만원 조금 넘게 건보료 냈다. 그래... 난 건보료 상위 12프로다. 아니.... 못받는 사람 12프로뿐만이 아닐거 같은데? 연봉이 1억이 넘는것도 아니고. 대한민국 상위 12프로면 어느 정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