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우연

701713No.363912021.09.22 12:47

스타크 한창 유명할때 친구들과 피시방에서 4:4 헌터 초보방을 만들어 게임을 하고 있었어요. 우리도 실력이 나쁘지 않았는데 상대 팀이 너무 잘하는거에요. 그래서 계속 리방으로 그 팀과 게임을 하는데 같은 피시방에 엄청 시끄럽게 게임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우리가 드랍 가면 드랍 왔다고 소리지르고 9시에 합공 가면 9시로 오라고 소리지르고. 설마 하면서 슬쩍 가서 보니까 우리랑 상대하는 팀이 맞는거에요. 그때부터 연승 ㅎㅎㅎㅎ 뭘 할건지 어디로 갈건지 다 말해주니까요. 몇번을 연달아 지니까 우리가 핵쓴다고 뭐라해서 우리도 너희랑 같은 피시방이라고 말하고 나간 생각이 나네요. 아. 정기검진 받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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