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 대한 편견이 생겨서 괴로워요.

644878No.385342022.01.25 02:57

술 못 마셨던 남친은 바람폈고
술 잘 마셨던 남친은 업소를 갔어요.
36세 여자인데 제 나이대의 남자 혹은 연상들은 다 업소다닐것 같은 의심 부터 들어요..

결혼하기 싫어한다 생각하며 살았는데
얼마전 지인이 결혼할만한 사람을 아직 못만나본거 아니냐는 말에 머리가 띵 했네요.

저 왜이럴까요 ㅠ 나름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생각하는데 가끔 과거를 정리해보면 사랑받은 부분도 많았을텐데 이젠 점점 아.. 저남자도 성병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저를 괴롭히네요.. ㅠ
혹시 업소나 바람 안필만한 사람 구분법이 있을까요..
좋아요 0 0
이전656657658659660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