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해외거주 외노자입니다
가족없이 타지에서 혼자 커서 그런지 홀로 여행을 종종 떠납니다ㅎㅎ

전 기본적으로 책이랑 사진을 좋아해서
경치 좋은 바다,산,다른 도시들 다니면서 사진찍고 카페에 앉아서 책읽다보면 시간 금방 가더라구요
이른 저녁에 혼자 바를 가거나 밤에 숙소에서 와인 마시면서 그림도 그리고 일상이랑 다른 풍경도 보고 잠도 푸욱 자고요

박물관, 미술관도 좋아하는데 이런 곳들은 한번 가면 하루 그냥 없어지고
스키,서핑 여행도 혼자간 적 몇번 있구요

이렇게 적고 생각해보니 꼭 그룹으로만 해야하는 하는거 아닌 이상은 그냥 다 할 수있는 것 같네요ㅎㅎ
근데 성향이 혼자서 잘 노느냐 아니면 옆에 누가 있는게 더 재밌냐에서 갈리는 것 같아요

최근에 남친이 제가 다닌 여행들 친구들이랑 간건줄 알았다며 여자혼자 위험하니 앞으론 같이 가자고해서 이번에 같이 갔다왔는데 물론 좋긴한데 혼자 조용히 있고 싶을때그러지 못해서 마음이 좀 쓰이긴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