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카페가 마당이 넓게 있어서
커피를 야외에서 사람들이 많이 마시는데
나 혼자 일하기도 하고 카페 방침상
음료를 직접 가져나가고,반납도 손님이 해야해
안그러면 운영이 너무 힘들거든.. 근데

가끔 노인분들이 오셔서 커피좀 앉아있는데로
가져달라고 하시는데 가져다는 드리는데
반납은 직접 해달라고 말하는데

이거 너무한걸까?
솔직히 맘같아선 그냥 바로앞 테라스나
실내에서 드시라고 하고싶거든..

P.s 근데 솔직히 노인 4명인데 2명은 쌩쌩한데
한명이 수전증이 심해.. 근데 그 심한노인이
항상 주문하면서 "내가 늙고 수전등땜에
가져달라" 그러거든... 근데 이건 별개로..
그냥 배려를 했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