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에 무리 없이 운행을 하고 오후에 운행을 시작하자마자 브레이크 경고등이 들어오면서 브레이크 페달이 잘 안 밟혀서 기아오토큐에 갔습니다.
접수하는 곳에서 당일에 수리가 될 것 같으니까 고객 쉼터에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2시간 쯤 기다리니까 정비사분이 전화를 주셨고 브레이크 오일이 없어서 오일을 보충하고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문제가 개선이 되지 않아서 공기를 빼고 그래도 개선이 안 되면 어디서 오일이 새는지 확인을 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약 한시간 후에 들은 얘기는 마스터 실린더라는 부품이 브레이크 오일을 전부 흡수하고 있어서 교체해야하는데 부품이 없어서 3일정도 수리기간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저는 집에 돌아와서 전화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22일 저녁에 전화가 와서 엔진에 브레이크 오일이 들어간 것 같다고 엔진오일 보충을 하고 연락주겠다고 하셨고 25분 후에 다시 전화가 왔는데 엔진에 브레이크 오일이 조금 들어간 줄 알았는데 너무 많이 들어가서 흰색 연기가 많이 나오고 있고 수리는 못할것같다고 하시면서 오일값을 제외한 총 45만원을 지불하고 다른 지역에 가서 수리를 할거면 하라고 하셨습니다.(총 가격 55만원)
이런 경우에 차가 수리가 안됐는데 수리비를 지불하는것이 맞는건지 궁금하여 질문하였습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