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항상 나의 몸 일부마냥 옆에 있습니다
대부분을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에 시간을 보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때문에 해야 할 일을 제때 하지 못한 일이 하루에 세번은 일어납니다

청소년 시절땐 게임에 미쳐 살았다면
지금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미쳐 살고있습니다

1시쯤 내가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이제 막 성인이 되었을때 게임만 하면서 사는게 맞는건가 싶었습니다
컴퓨터 게임은 모조리 다 지워버리고 스마트폰엔 그나마 덜한 길건너 친구들 같은 미니게임만 있습니다

게임, 인터넷 커뮤니티 할 시간에 차라리 그 시간에 드라마나 영화, 애니메이션 보는게 나을정도로 정말 그곳에 미쳤습니다

그래서 방금 인터넷 커뮤니티 회원탈퇴 모조리 다 하고 왔습니다

처음엔 재미있지만 하면 할 수록 뭔가 불안하고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지금 딱 그 느낌이 새벽에 들었네요

청소년 시절 게임을 한방에 끊은 것도 이 기분 덕분에 끊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며칠은 허무한 기분으로 가득 찰 듯 합니다